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2여아. 남자애들한테 좋아한다는문자가...

당황맘 조회수 : 507
작성일 : 2011-05-11 21:17:54
제목 그대로 남자애들한테서 이런류의 문자들이오는데 어찌 대처를 해야할지 당화스럽네요.    
남친 있냐는둥 누가 너 좋다는데 너두 걔가 좋냐... 이거는 서로 좋아하는애들끼리...

애들이 참 조숙한거 같네요.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라고 해야할까요?
IP : 119.71.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11.5.11 9:30 PM (122.32.xxx.11)

    당황되시겠지만 그런 거 구경도 못 해 본 우리 딸을 보니(초2) 슬며시 웃음나네요. 사과먹으며 받아쓰기 쓰고있네요^^

  • 2. ㅋㅋㅋ
    '11.5.11 9:46 PM (180.224.xxx.33)

    당황되신 김에 더 당황되시게 해 드리자면
    주부이자 임산부인 저는 지금 따님이 부럽습니다......; ㅋㅋㅋ
    그냥 두루두루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면 안되려나요???
    아 학교가기 좋겠네요 따님은...제 초딩기는 때리고 골려주는 남자애들과 싸운 기억밖에 ㅠㅠ
    그렇게 인기많은 애로 기르는 비결도 좀 써주세요 저도 아기가 딸이라서...ㅎ

  • 3.
    '11.5.11 10:50 PM (110.13.xxx.156)

    그학교 남자아이들 조숙하네요 대부분 여자아이들이 조숙해서 남자애들에게 그런거 보내는데
    초등 2학년 남자애들이 그런거 보내는건 님아이 5살때 남자애들에게 좋아한다 말하는거랑 똑같다 보면 됩니다 당황할필요 전혀 없습니다 남자애들 아무 생각없이 보내는거니까 학교 선생님들도 남자애들 정신연령이 여자애들 보다 딱 5살 정도 어리다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는것 보면 ㅇ

  • 4. 7살 딸네미
    '11.5.11 11:38 PM (218.53.xxx.116)

    유치원 차에서 내리면 손에 뭐가 잔뜩 들어있어요 큰딸에는 그런것 한번 안받아왔는데 작은애는 매일 뭘갖고와서 유치원선생님이 앞으로 친구줄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했더라고요 하다못해 사탕이라도 남자애가 줄려고 서있어서 저희 신랑하고 너무 웃었어요 작년 유치원 체육대회때는 남자애 아빠들이 저희 딸 이름 부르면서 대체 누구냐고 울아들이 맨날 저희딸 이름만 부른다고 덕분에 체육대회때 얼굴이 다 알려줬네요 그러는 우리 큰딸은 초2인데 남자애들이 재는 여자아니야 남자야 얼굴은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하는짓이 섬머슴아니 그냥 즐겨도 될듯한데요

  • 5. 아나키
    '11.5.11 11:52 PM (116.39.xxx.3)

    우리딸 작년 1학년때 직접 고백한 아이 한명, 엄마를 통해서 마음을 전한 아이 두명, 선물 보낸 아이 한명...

    외모는 여성스럽지만 남동생이 있어서 성격이 쿨하거든요.
    남자는? 원래 그래...그러면서.
    아무래도 성격이 한몫한 듯 싶어요.
    남자애 엄마 말이 다른 여자애들은 지나가다가 툭치거나 그러면 때렸다고 울거나 일르는데, 우리 딸은 따라가서 한대 툭 치고 만다고...

    남자애들이랑 잘놀지만 (키가 커서 제일 뒷자리라.. 남자애들 틈에 있음) 전혀 관심없네요.
    전 딸한테..고맙다고 하라고 했네요.
    날 좋게봐주는건 고마운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273 여성분들께 여쭤봅니당~~~ 14 궁금?? 2011/03/08 1,456
628272 1. MB정권 물가관리 ‘낙제점’// 2. “피감기관 국토부가 4대강 감사 좌우”… 1 그놈짓이지 2011/03/08 123
628271 국민건강 의료보험공단에서 확인서 발급에 대해서요.. 2 아시는분 2011/03/08 314
628270 당신의 전세금, 안녕하십니까?-- 오늘밤 PD수첩 내용.. 1 전세입자.... 2011/03/08 947
628269 msn메신저가 안돼요..;ㅅ; msn 2011/03/08 113
628268 dslr카메라 관련 그 유명한 사이트 아시는분. 1 따스한 빛 2011/03/08 470
628267 고려** 비타민C 1000mg 남녀노소 먹어도 괜찮은건가요 9 고려은단 2011/03/08 1,992
628266 사랑을 믿어요 보세요? 정말 이해 안 가요.. 13 ㅇㅇ 2011/03/08 2,086
628265 밀폐용기 뚜껑 2 ** 2011/03/08 298
628264 건다시마를 씻어서 밥할때 같이 넣으니 너무 맛있던데요~ 질문있어요 5 다시마 2011/03/08 2,984
628263 방송 3사, ‘최시중 연임’에 입도 벙긋 못 해 이런! 2011/03/08 111
628262 저는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치는 중3 딸땜에 미칠지경입니다 ㅠㅠ 13 그대의찬손 2011/03/08 2,051
628261 남편의 비자금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43 비자금 2011/03/08 7,915
628260 발목인대 수술 후 1 도움요청 2011/03/08 386
628259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 제가 체했던 걸까요? 5 .. 2011/03/08 1,115
628258 분당은 어디가 좋은가요? 3 상견례 장소.. 2011/03/08 685
628257 요즘도 저처럼 영어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나요?ㅠㅠ 3 직장마미ㅠ 2011/03/08 911
628256 죽은지 20일이나 지난 영아를 안고다녔다네요... 19 가여워 2011/03/08 7,223
628255 같이 흉보고 싶어요 ㅠㅠ 번역관련 18 깍뚜기 2011/03/08 1,606
628254 이아현이 선전하는 폼클렌징? 이거 어떤가요? 6 산소 2011/03/08 4,928
628253 일회용 렌즈 몇 번 쓰시나요? 21 비싸요 2011/03/08 2,431
628252 돌체구스토 3 커피머신 2011/03/08 692
628251 한국여성의 날에 여성 CEO가 diana 2011/03/08 209
628250 (뉴욕) 지하철 노선도 읽는 방법~~ 2 알아두자 2011/03/08 533
628249 주원산오리.... 4 고기사랑 2011/03/08 756
628248 싸이판 다음주 여행 2 경진 2011/03/08 248
628247 '예비신랑 행방불명사건' 피의자 15년구형 이라네요~ 1 글쎄 2011/03/08 1,461
628246 진단평가는 다 똑같나요? 1 시험 2011/03/08 370
628245 장자연이 복수를 부탁한 남자의 화려한 프로필 57 미네르바2 2011/03/08 16,652
628244 스트레스 검사 해보신 분 있나요? 저 스트레스 지수 나왔어요 3 직녀 2011/03/08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