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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후유증인지..
들려오는 뉴스도 그렇고..
저도 솔직히 자게니까 털어놓을께요
물론 돌던질 분도 계시겠죠
거지군단류의 글들을 읽고 있으면 아들만 있는 엄마 맘으로
제 뜻대로 할 수 있다면 절대 딸만 있는 집이랑은 사돈 맺기가 싫어지네요
남매라도 있어야 사위도 인간대접 받을 거 같아요
며느리 서슬이 퍼런데 장모까지 딸편에 서서 좌지우지하면 .. 정말 상상하기가 싫으네요
시어머니 노릇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저 억울한 일만 당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제 생각이 너무 앞서가나요..
1. .
'11.5.10 8:09 PM (222.251.xxx.84)가정 문화를 바꿔야죠..부부중심으로요.
2. 사람나름
'11.5.10 8:09 PM (180.65.xxx.233)저 아시는분은 아들..딸..이렇게 있으신데..
며느리는 시집살이시키시고..
딸은 절대 시집살이 하면안되고...사위는 개무시하고..그런집안도 봤어여..
딸은 집안일이 체질에 안맞아서 사위가 밥하는걸 더 잘해서..그렇다는데..3. ,,,
'11.5.10 8:11 PM (118.47.xxx.154)미국은 우리와 반대로 사위와 장모사이에 갈등이 많다죠...아마도 우리나라도 그렇게
변해가는듯...무엇보다 이상적인건 니인생 내인생 딱 구분지어서 서로 각자 살아가는게
좋은거겠죠..어느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4. .
'11.5.10 8:15 PM (222.251.xxx.84)니인생 내인생 구분 지어서 살면 좋은데 대한민국 현실이 자식에게 올인하지 않으면
사회라서 힘들지 않겠어요?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사는게 행복할수 있고 자식에게 집 마련 안해줘도 되는 풍토가
언제 오려는지....5. .
'11.5.10 8:15 PM (110.13.xxx.156)저 아는 분도 딸만 있는데 자기 돈 많이 벌어 아들 집사줄려면 ..이럽디다. 집사주고 결혼 시키느니 동남아쪽 여자랑 결혼시키겠네요. 아님 혼자 살라던지
6. 저도 솔직히
'11.5.10 8:20 PM (124.54.xxx.25)말해서 우리딸은 꼭 국제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많이 배워서 하는 결혼이니 예전같지는 않을거구,,
정말 외국 시부모님들, 며느리들 편하게 해주시고 좋으신분 많더라구요.7. ..
'11.5.10 8:22 PM (110.13.xxx.156)딸 외국인이랑 결혼하면 평등하게 자랄수 있도록 키우세요. 외국인들 많이 아는데 한국 여자들 너무 자립심없고 힘든건 남자에게 미룰려 한다고 싫다더라구요.
8. ㅋㅋㅋ
'11.5.10 8:31 PM (116.41.xxx.53)딸만 있는 집에 결혼 안시킨다고 하셔서 쪼매 기분이 그랬는데...
리플보니 그냥 다들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되는구나 싶네요...
원글님도 이해 되구요...
시댁에서 도움 하나도 못주셔서 친정엄마가 거의 전세값 해주시고 것도 어마무지 올라서
방법이 도저히 없어서 퇴직금 중간 정산하고 대출하고....
정말 집없는 설움을 느끼고 있는지라....(부동산에 애 셋이라 말 못했어요.. 집 못구할까봐서요.. 두명만 보신지라 두명인줄 아시더라구요.. ㅠ.ㅠ)
내 딸들은 절대로 없는 집 남자한테 시집 안보낼꺼라 마음 깊이 다짐하고 있거든요...
차라리 그냥 혼자 사는게 편하지 뭐하러 결혼해서 생긴 인간관계에까지 속상하고, 경제적으로도 힘들게 살필요 있나 싶어서 너네는 결혼하지 마라... 세뇌시키고 있거든요...^^;
그러니 원글님처럼 아들만 있으신 분들은 저같은 사람이 있으니 그런 생각 하시게 되겠네요...
일단 반성하고...
어쨌든 저는 제 딸이 어마무지 능력이 뛰어나서 없는 집에 결혼해도 잘 살 수 있으면 모를까..
아닌 상황이라면 그냥 일단은 말려 볼래요...
말을 듣던 안듣던 무조건 일단은 말릴거에요~~
그렇다고 거지군단이 되겠다는 뜻은 아니에요...
지들만이라도 잘 살기를 바라는 맘에서요...
그냥 제 넋두리에요.. 요즘 너무너무 속상해서요...9. 요즘
'11.5.10 8:41 PM (14.52.xxx.162)온라인에서 접한 세상을 보다보면,,,
집 한채 사주면서 평생 며느리 쥐락펴락하는 시어머니들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제 딸은 그런집에 시집 안 보내려구요,
아들은 집 사줘야 할것 같네요,,안그러면 손주 얼굴구경도 못할것 같아요10. ***
'11.5.10 8:52 PM (114.201.xxx.55)딸만 있는 집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말많은 집은 꼭 사단이 나는듯....
말 옮기고 뒤에서 흉보고 그러다 보면....11. ...
'11.5.10 9:06 PM (119.196.xxx.251)요즘 사람들 남자든 여자든 집에 한둘로 키워서 다 포시랍게 커서 부모 입김에 커진건 사실이죠
원글님 집도 아들만있어서 딸 마음 모른다고 하는 장모들 말 많겠죠.
외동은 외동대로 싫다 남매는 시누있어서 싫다
딸둘은 사위맘몰라준대서 싫다. 이런거 다 부질없죠
키울때야 내 자식 이뻐서 물고 빨고 해도 결혼은 둘이 돈모아서 단칸방에서 살고
반찬이나 가끔 손주 봐달라고 할때 기본적인 조부모로의 도리만 하고
그대신 명절이나 제사 이런 문제는 앞으로 많이 바뀌여야지 될거네요.12. ...
'11.5.10 10:08 PM (116.120.xxx.138)어차피 남매 아니면 아들둘 아니면 딸둘인 집, 아니면 외동인 집 넷중에 하나인데..
남매있는 집이 이쪽저쪽 사정 더 잘 이해하고, 이건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아주 대놓고 이중적으로 굴면서 당당한..그런 답없는사람들이 더 많지요.
합리적인 사람들은 자식 구성이 어찌 되던지 사람 존중할 줄 아는거니까요.
저는 딸둘인 집에 태어나 아들만 둘인집에 시집가서 아들 둘 키우는데요
어버이날에 차안에서 남편이랑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나중에 대학 졸업하면 그다음부터는 경제적 지원 끊고..
우리 아들은 자주적인 여자를 알아볼 수 있는 그런 남자로 키우자고.
경제적으로는 남자한테 기대면서, 제 손으로 10원한장 벌려고 안하면서
시댁이 어쩌고 여권이 어쩌고 하는 머리 빈 여자들은 멀리하라고 가르칠거예요.
특히 집값의 10%가 예단이고, 봉채비가 얼마 돌려받았니, 샤넬백을 받았니..하는 골빈애들은..
정말 답이 없죠. 이 게시판에도 그런 분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살 집은 둘이 돈모아서 구하라고 하고,
사돈될 분들이랑 잘 얘기해서 결혼식할때 두 집사이에 민망하게 오고가는 것들 없애고
결혼해서도 설,추석 명절 둘중에 하나씩 양보하자고.
그래서 비는 명절에는 저랑 남편이랑 같이 여행갈거예요.
그리고 애들 오는 명절때는 고리타분하게 제사같은거 목매지 않고
워터파크에 놀러가서 콘도에서 각자 집에서 한가지씩 해온 별식 먹으면서 신나게 놀겠어요.
그리고 제 아들에겐, 아무리 남자가 많이 분담해준다고 해도,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여자에겐 몸,마음 모두 엄청나게 힘든 일이니
아내를 배려해라, 아내 생각을 해라, 여자가 원하는건 말한마디지 다른 액션이 아니다..
이렇게 말해주겠어요.
그대신 너도 너의 고생을 알아주고 말한마디로 북돋아줄수 있는 그런 현명한 여자를 만나라고..
저 이 게시판.. 아니 멀리 갈것도 없이 제 주변에만 봐도
불여시같이 남자 등쳐먹으려는 못된 여자들 너무 많아요.
자기가 사랑해서 같이 평생 살 남자를,
그냥 여자가 구워삶으면 내 수족처럼 움직여줄 등신취급하는, 못난 여자들이요.
내 아들은 정말 그런 여자 안만나도록, 그런 골빈 애들 알아보는 눈이 생기도록..그러길 바래야죠.13. ..
'11.5.10 10:28 PM (118.32.xxx.106)편견입니다...
딸만 있는 집 친구들 봐도 엄마들이 소양있고 선한 가정에서 자란 애들은 안그렇고
남매 키워도 엄마가 기본 소양 없고 이기적이면 답ㅇ 없어요
품성 문제지 딸만 키운다고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14. 그냥...
'11.5.11 6:52 AM (14.37.xxx.149)엄한 남의자식에게 효도받을 생각만 않하면 되요..
본인들 자식이나 잘 키우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