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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추천 해주세요^^
경기도 화성에 있는 미리내 성지에 혼자 다녀 왔었답니다^^;
저는 거기 너무 좋아하거든요..
거기 도착 하기 전에는 머리도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성전에 앉아 있으니
마음이 너무 편해지고 눈물도 나고..ㅜㅜ
마음 다잡고 집에 돌아와서는 남편에게나 딸에게나 더 잘 대해주는 저 자신을 느낄 수 있었구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성지에 가끔 가고싶어요..
지금은 냉담 중이구요..ㅜㅜ 제가 가본 곳은 부산이랑 대구 한티?성지랑
미리내 밖에 없어요..
혹시 좋았던 성지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다음에 식구들과도 가고 싶네요..
아~여긴 서울인데 너무 멀지않은 곳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1. ...
'11.5.9 1:17 PM (220.118.xxx.241)전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양화대교 북단에 있는...
뭐죠? 거기가 참 좋던데 선교사묘지도 있고 성당도 있고... 참 좋던데
서울 사시면 물론 잘 아시겠네요...2. 가톨릭 신자 분들!!
'11.5.9 1:26 PM (121.88.xxx.91)감사합니다^^ 서울 온지 얼마 안돼서 그 쪽은 잘 모르겠어요..;;
3. ㅎㅎ
'11.5.9 1:31 PM (118.34.xxx.137)미리내는 경기도 안성에 있구요, 화성에 있는건 성모성지에요.
충청남도 해미읍성도 있고, 천진암(경기도 광주)도 있어요.4. 가톨릭 신자 분들!!
'11.5.9 1:38 PM (121.88.xxx.91)네..제가 잘못 적었네요..ㅜㅜ 안성 맞아요..;;;
5. 점 세개님
'11.5.9 1:39 PM (61.105.xxx.15)절두산이요..
저희는 전국 다 다녔어요..
애들 5살 무렵부터 다녔는데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받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대전교구 신리성지요.. 근처에 솔뫼도 있고 여사울도 있고..
너른 벌판이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에요..
http://www.sinri.or.kr 들어가시면 가는 길 있어요..
근처에 온천도 있어서 거기서 1박하셔도 좋구요..
또 원주교구 배론성지 좋구요.. http://www.baeron.or.kr
가까이는 남한산성 주차장 옆에 있는 남한산성 성지도 좋아요..
http://www.nhss.or.kr
그냥 가족들이랑 하루 나들이하기도 좋죠..
그리고 미리내 가보셨다니까.. 양지에 은이성지가 있는데 거기서 미리내까지 김대건 신부님 시신을 옮겼던 산길을 도보로 따라 걷는 프로그램 있거든요.. 그것도 좋아요..
http://www.euni.or.kr
저희는 그냥 생각나면 짐싸들고 떠나서 2박3일, 3박4일 정신없이 돌아다녔었어요..
하루에 성지 서너군데 들리고 해저물면 그냥 보이는 모텔에서 자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저희 가족 삶을 풍요롭게 해줬어요..
또 가는 곳 마다 순교자분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은 것 같아요..
즐겁게 다녀오세요~~~!!!6. .
'11.5.9 1:48 PM (125.139.xxx.209)전 최근에 천안 성거산 성지에 다녀왔어요
아침 11시에 미사가 있는데 성지안 성당은 천막만 쳐놓은 형태이고, 십자가도 나무를 꼬아서 만들어놨고~ 조용하고, 야생화도 많고... 정말 좋았어요
사람 손길을 의도적으로 배재한 느낌의 성지였어요7. 양화진성당은
'11.5.9 2:16 PM (59.186.xxx.134)합정역인가에서 내려서 걸어서 갈수있어요
천진암도 좋구요8. 손골성지
'11.5.9 2:16 PM (68.4.xxx.111)성남 (분당어디 가까이)라고 하는데 손골성지에 가보세요.
프랑스 외방선교회소속신부님의 순교지입니다.
그곳에 윤민구신부님이 (시성식때 열심히 일하셨던 분) 아직도 공부하고 계셔요.
손골성지로 치시면 나와요9. 손골성지
'11.5.9 2:20 PM (68.4.xxx.111)용인 수지구 동천동이네요
http://cafe.daum.net/Sonkol10. 네..
'11.5.9 2:21 PM (121.88.xxx.91)다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성지가 있네요^^;11. 여기
'11.5.9 2:39 PM (61.105.xxx.15)나온 성지는 전국 성지의 십분의 일도 안됩니다..
어서 성지순례길에 오르세요..
상상도 못할만큼의 은총을 느끼실 거에요..12. 쐬주반병
'11.5.9 3:19 PM (115.86.xxx.35)이번 주일에 배론 성지에서 만날까요?
주일학교 아이들과 배론 성지에 갑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해서, 여러번 가 봤는데,
넓고, 푸르고, 편하고..좋습니다.13. 감곡매괴성모성당
'11.5.10 12:05 AM (14.32.xxx.155)장호원이나 음성에서 모두 갈 수 있고, 저는 천주교 신자도 아닌데도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에서도 가깝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