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눈 앞에서 물가가 오르는걸 봤어요.

ㅎㄷㄷ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1-03-05 09:55:40
아이가 돈까스를 좋아해서 한번씩 많이 만들어두고 해주었어요.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값이 들썩이기에 냉동 닭가슴살로 치킨까스를 했는데
너무 연하고 부드러워서 평소 가슴살은 쳐다도 안보는 큰아이도
닭가슴살이 이렇게 맛있냐며 잘 먹더라구요.
돈까스용 돼지고기가 지난 12월보다 무려 40%이상 올랐기에
어제 아침에 닭가슴살 검색하다 5킬로에 35,900원에 최저가 알아놓았거든요.
오늘 아침에 다시 가보니 37,900으로 2000원이 올랐더라구요.
고기가 조금 남아있어서 며칠 있다가 사려고 했는데 그냥 사야겠다 싶어
다른데도 올랐나 15분정도 검색하고 왔더니 그새 42,900이 되어 있네요.
눈이 의심스럽더군요.
대체식품으로의 연쇄 인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IP : 121.160.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3.5 9:58 AM (110.15.xxx.249)

    아이들이 좋아하는 1500원짜리 과자가 있는데
    다음날 2000원으로 올라있더라구요.

    이참에 과자도 끊고 우유도 끊고 텃밭가꾸며 살아봐야 겠어요..

  • 2. 폭풍물가
    '11.3.5 10:19 AM (175.116.xxx.135)

    어제 밤에 E마트 갔더니 많은 사람들이 카트에 물건을 팍팍 채우질못하고 몇바퀴씩 돌더군요.
    집 부근에 재래 시장이라도 있으면 다닐텐데 어쩔수없이 마트가지만
    정말 물건 담기가 겁나요.

  • 3. ```
    '11.3.5 11:01 AM (203.234.xxx.148)

    주말엔 인터넷도 판매가격이 올라요.
    주중에 사세요.
    저도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 가격이 금요일 자정 이후로 바뀐걸 몇 번 경험하곤
    으례 그러려니 하거든요.
    아무래도 주말에 사람들이 쇼핑을 많이 하니까 슬쩍 올리는 것 같아요.

  • 4. ...
    '11.3.5 2:11 PM (183.98.xxx.10)

    족발집에서 한참 먹는 도중에 주인 아줌마가 가격표 올려적더라는 이야기도 있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848 부활 정동하의 노랠 듣고 12 .. 2011/03/05 4,354
626847 27개월 아기 색 구별을 못해요 색맹일까 걱정되어요 13 걱정되네 2011/03/05 2,356
626846 철없는 고등 딸이 친구 언니처럼 살고 싶다는데.. 3 딸엄마 2011/03/05 1,421
626845 외국 유학시 필요한 서류들? 7 유학 2011/03/05 453
626844 문자,메신져 못받고 게시판에 붙은 청첩장....보고 결혼식 가야 하나요? 6 초대받지못한.. 2011/03/05 956
626843 고등학생 봉사활동 지하철역에서만 해도 상관없나요? 3 혹시 2011/03/05 453
626842 초1입학한 저희 아들 벌써 튀고 있습니다 ㅠㅠ 11 벌레가 뭐길.. 2011/03/05 2,226
626841 꿈에서 결혼하는데 제 모습이 영 엉망이었어요. 3 꿈해몽좀 2011/03/05 527
626840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명박 정권 3년, 116건의 ’ 잔혹사들 3 참맛 2011/03/05 415
626839 보육료지원60%받고있었는데 3 궁금 2011/03/05 810
626838 시끄러운 윗집,한달만 참자 1 이사 2011/03/05 533
626837 일본여행 4/1~ 3일(금토일) 여행상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5 ** 2011/03/05 477
626836 단설 유치원은 병설과 같은 조건이나차량 운행 되는 시설 최고급입니다!~ 3 병설유치원의.. 2011/03/05 844
626835 위대한 탄생 본선 .... 2 추억만이 2011/03/05 1,752
626834 '친환경' 힘든 친환경 무상급식 "고기 반찬 없어요" 5 세우실 2011/03/05 626
626833 필리핀에서 고등3년 유학후 국내 대학 특례입학 가능한가요? 8 고등맘 2011/03/05 1,683
626832 윗윗윗집 공사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14 .. 2011/03/05 1,392
626831 "a whiter shade of pale" 이 곡 좋아하세요? 5 그리움 2011/03/05 383
626830 초2학년 아이들도 학기초에 많이들 챙기시나요? 5 학교 2011/03/05 606
626829 오늘 점심 뭘로 때우실꺼에요? 3 .. 2011/03/05 685
626828 집배원타살추정 5 -.- 2011/03/05 1,452
626827 영어 질문입니다. 3 .. 2011/03/05 291
626826 말 그대로 눈 앞에서 물가가 오르는걸 봤어요. 4 ㅎㄷㄷ 2011/03/05 1,545
626825 중2 여자아이가 하고 싶다고.. 1 중학교 관악.. 2011/03/05 412
626824 커피 원두를 선물받았는데요 5 원두 2011/03/05 558
626823 펌)니도 한마디 해라" 남편 김영삼이 툭 쳤다… "좋아서 살았지예" 여든세살 손명순,.. 6 2011/03/05 944
626822 집 마련할 때 남편이랑 의견 일치가 잘 되셨나요? 5 궁금 2011/03/05 518
626821 7세 여아 입냄새가 많이 나는데 어느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4 입냄새 2011/03/05 997
626820 김태원씨..참 가슴이 따뜻한 사람 같더군요 6 f 2011/03/05 2,363
626819 주차 가 참힘드네요ㅠㅠ 10 로즈 2011/03/05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