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는 시누이인가봅니다

[..]

제편이 필요했나봅니다
많은 위로 받고 글 내립니다.

[나비]

밉다...그 딸 진짜밉다.
님은 최선을 다하는구만..한귀로 왜 흘려요? 시누 니가 시범좀보여보라해봐요~ 얼마나 잘하는지

[그 시누 웃기네요]

그냥 아가씨에게 힘들다고 말하세요
아이둘 키우며 직장 다니는 거 너무 힘들다구요
통화하거나 만나게 되면 절대 웃지 마시고 우울한 표정 지으시며 자꾸 힘들다는 말만 하세요
언니는 엄염히 남이나
시누는 피가 함께한 그 아버지의 자식입니다
누가 더 자기 아버지를 챙겨 드려야 할까요?
시누라고 예우 갖춰 드릴 필요도 없고
당당하게 맞서세요
님이 더 당당합니다
아이 둘 키우며 직장 다니는데..자기 오빠가 빵빵하게 벌어다 주면 그리 고생합니까?
그 시누는 분별을 못하네요
자기 아빠에 자기 오빠

[한참 모르네]

그 시누이 결혼부터 시키세요.
그럼 언니가 얼마나 잘 하는지 알텐데요

[헉~]

시누이는 아이를 안 낳고 사는 딩크족입니다-.-

[너나 잘해]

자주 그런말하면 본보기 보이라고하세요
너는 한핏줄 딸이니까하고요

[.]

저도 시누입니다. 시누의 어처구니없는 기준에 신경쓰지 마세요. 한귀로 흘릴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가능하시겠어요? 타인의 말이 옳다면 귀담아들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시하는게 답이에요.

[한소리]

한귀로 흘리시지 말고 가끔 지나가는 말로 한소리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신경 쓰이게 합니다. 그러다 쌓이면 언젠가 폭발하고 더 안 좋아 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