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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시댁관련 경조사 요약
얼마나 경조사가 많은지 한번 정리해볼 요양으로..
1월 - 신정
2월 - 구정
3월 - 없음
4월 - 증조할아버지제사
5월 - 어머님생신, 시외할머님생신, 어버이날, 할아버지제사
6월 - 시할머님생신
7월 - 휴가
8월 - 없음
9월 - 추석
10월 - 없음
11월 - 아가씨생일, 어머님아버님결혼기념일
12월 - 아버님생신, 크리스마스
흠.. 아무것도 없는달은 3월과 8월,10월 뿐이군..
여기에 거의 일요일 저녁마다 시댁가고
주중 중간중간 손주보고싶다고 연락오심
(아들지금 3살인데 말만이쁘다하시고 한번도 봐주신적없음)
또 중간중간 휴일되면 뭐하냐고 연락오심
여름휴가땐 꼭 어디라도 같이 가자고 하심
(작년여름 아들두살인데 계곡놀러갔다가 시어머니 술만마시고 손주는 한번 안아주지도않고
혼자 죽는줄 알았음)
시할머니 일철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같이 시골감
계산해보니 시할머니도 못뵈도 한달에 한번은 뵌것같음
시댁은 같은아파트 옆동임 ㅠ_ㅠ
그렇다고 시어머니 막 욕할만큼 나쁘지도않음 잘챙겨주시는편임 근데 그만큼 나도 챙겨야한다고 생각하심
크리스마스나 신정등도 안챙기면 섭섭해하심 ㅠㅠㅠ(소녀같으신분이라..)
근데 그냥 안챙겨주고 나도 안챙기고싶음 ㅠ_ㅠ
뭔 날만봐도 한달에 적어도 한번이상인데 흑
그냥 잘 살라고 신경안써주셨으면 좋겠음 ㅠㅠ
이거 나 숨막혀해도 되는거임?
대체 난 신랑에게 시집온거임? 아님 시댁경조사챙기려고 결혼한거임?
휴... 2년후 이사계획있는데.. 이사를 빨리 당겨야 하는거임?
이사가면 좀 나으려나...
1. ㅎㅎ
'11.5.8 3:10 PM (116.37.xxx.217)대보름과 동지는... 안챙기시나 보군요.
제 선배언니는 윗님이 챙기시는 모든것에 대보름,동지날은 기본이고..1년에 제사가 13번이래요.
결혼전에 제가 마구마구 말렸더니.. 겨우 한달에 한번꼴인데 머가 힘드냐고 하더니
결혼1년만에.. 왜 너는 그때 적극적으로 안말렸냐고 난리쳐서 헐~ 했었다는...2. ㅋㅋ
'11.5.8 3:19 PM (112.168.xxx.65)헐..우리집 새언니
1월-신정? 우리집 그런거 안챙김
2월 -구정 -제사가 없기 때문에 명절 전날 밤에 와서 명절 아침만먹고 친정감-음식은 엄마랑 나랑 준비.
3,4,5,6,7,8,-??제사 안지내기 때문에 오지 않음. 9월?-추석 이때도 구정과 같이..음식은 나와 엄마만..새언니는 와서 한끼 먹고 친정 고고~
10,11,12 ........끝~
자기도 민망한지 작년에는 휴가때 잠깐 아침에 왔다가 점심 먹고 다시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사는 며느리도 있고 저러고 사는 며느리도 있고..정말 복불복이라는거 다시 한번 느끼네요3. 경조사
'11.5.8 3:21 PM (175.200.xxx.176)맞벌이 입니다..
4. 경조사
'11.5.8 3:22 PM (175.200.xxx.176)참고로 결혼4년차 위에 열거한 경조사 한번도 빠진적없음
5. ㅎㅎ
'11.5.8 3:24 PM (116.37.xxx.217)이사를 얼마나 멀리가실지 모르겠지만.. 그닥 많이 줄 것 같지는 않네요.
6. 에효
'11.5.8 3:27 PM (222.99.xxx.78)맞벌이세요? 아니죠? 집에서 놀죠? 그럼 닥치고 참석하세요
--->말하는 꼬라지가 예술이시네요^^7. plumtea
'11.5.8 3:30 PM (122.32.xxx.11)같은 아파트 옆 동에 격하게 동감하면서^^* 모르는 이는 시댁서 애 키워주신 줄 아나 오히려 시댁의 비서네요. 그렇다고 나쁜 분들은 아니신^^
그런데 다들 비슷하게 사시지 않나요? 여튼 5월은 바쁘네요.8. 음
'11.5.8 3:31 PM (115.143.xxx.169)맞벌이든 전업이든간에요.
신정 빼세요. 시외할머니 생신은 그냥 남편선물들려 보내세요. 시할머니 생신과 할아버지 제사는 소녀같은 어머니가 주관하게 하세요. 님은 그냥 거드는 정도만..
아가씨 생신과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빼세요.
아무리 소녀같고 삐지신다고 해도 님이 점점 줄이시면서 적당히 하셨어야해요.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터프하고 털털한사람도 잘하면 잘할수록 할일이 늘어나는 겁니다.
어머님이 소녀같으신게 문제가 아니고 님이 착한 며느리 병에 걸린거에요.
적당히 하세요. 섭섭해하시는건 어머님 사정이에요. 님이 휘둘리니까 더 섭섭한티를 내시는 거죠..9. .
'11.5.8 3:32 PM (64.180.xxx.223)와우,,,원글님 멋져부러,,
거지같은 댓글하나에 저리 친절하신 답글을,..10. ...
'11.5.8 3:33 PM (116.200.xxx.120)맞벌이세요? 아니죠? 집에서 놀죠? 그럼 닥치고 참석하세요
---->이러고 써놓으면....행복하심?진심??
원글님 착하네요. 맞벌이에요. 하고 마는거보니11. 점네개님아
'11.5.8 3:34 PM (211.234.xxx.98)전업이면 시댁에서 생활비 대주나??? 무슨 전업에 한이 맺혔나...
뭔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시댁에서 다달이 월급주는 식모도 아니고....
월급 준다믄 성질 드런 상사모신다 생각하고 하겠지만..12. 경조사
'11.5.8 3:34 PM (175.200.xxx.176)다들 이렇게 사는거 아님? ㅠ_-
저 저기서 좀 빼도 되는거 맞죠? 엉엉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시댁이 우리집 스케쥴을 쫙 꿰고있어요 미챠~~~~~~~~13. 원글님..
'11.5.8 3:41 PM (211.234.xxx.98)글만 봐선 경조사 줄이는 거 보다
원글님이 맘을 바꿔먹고 즐기는 수밖에 없을꺼 같아요.
시댁분위기가 원글님이 반란을 일으킨다고 바뀔거 같지 않아요.
젤 좋은 건 아들이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배째라고 나오는 건데...
친정대소사에도 한 일년 끌고 다녀보세요. 남자들은 자기가 당해봐야 알지 말로 해선 몰라요.14. 이사 추천
'11.5.8 3:45 PM (124.5.xxx.119)어서 빨리 짐싸세요. 2424~
15. 경조사
'11.5.8 3:52 PM (175.200.xxx.176)경조사는 그렇다쳐도 주말마다 시댁에가는거만 안했음 좋겠어요.....
그러면 또 시부모님한테 뭐하니? 손주보고싶다~~ 하고 전화올텐데...
어찌 생각하면 손주보고싶다는데 안가는 며느리인 제가 못된것같고
(그것도 바로 옆동아파트인데 -_-)
어찌생각하면 너무한다싶고.. 어렵네요잉~~~~ 저기 열거한 경조사만 챙겨도
저 그냥 챙길껀 챙기는 며느리 맞는거져? 주말마다 시댁가는건 좀 생략해도 되겠져?16. 애들 보고 싶다는데
'11.5.8 3:56 PM (211.234.xxx.98)애들만 보네세요. 시부모님 아들까지 패키지로..
원글님은 밀린 집안일도 편하게 하시고 혼자 차분히 커피도 한잔하고 낮잠으로 주중 피로도 풀고
못 본 드라마나 무한도전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시댁에서 전화 옴 빨래 다 돌면 널어두고 갈려고 했는데
제가 피곤해서 그런지 깜박 잠 들어버렸다고 어쩌냐고 걍 웃어드리셈.17. 경조사
'11.5.8 4:00 PM (175.200.xxx.176)오 그런좋은방법이! 당장 실행에 옮길께요
82쿡분들 다 좋네요 첨 글올렸는데 ㅎㅎ 많은도움됐어요 ㅎㅎ18. 흠
'11.5.8 4:47 PM (175.213.xxx.61)노동강도가 명절과 맞먹는 김장을 빼놓으셨네요
19. ..
'11.5.8 4:54 PM (122.34.xxx.200)나물과 잡곡밥먹는날 치니 2월도 챙겨야하구요
여름이면 복날마다 챙겨야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서로 바쁘고 귀찮아서 하나씩 줄어들어요
조금씩 간격을 벌리는 방법밖에는...20. 경조사
'11.5.8 4:55 PM (175.200.xxx.176)아 맞네요 10월말이나 11월초 김장도 갑니다 -.,-
21. ...
'11.5.8 4:57 PM (116.200.xxx.120)초복 중복 말복도 챙길것 같은데요
22. 경조사
'11.5.8 4:57 PM (175.200.xxx.176)다행이 음식해먹는 복날과 대보름은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네요 ㅋㅋㅋ
23. 전
'11.5.8 9:14 PM (219.251.xxx.168)그 정도만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부럽구먼요.24. 흠..
'11.5.8 10:09 PM (218.209.xxx.115)시누가 셋이나 있으면서 시댁과 시누들, 저희 모두 한 동네 사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시부모님 취미가 가족들 소집, 특히 아들네(저희) 부르기 내지는 수시로 오시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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