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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휴먼다큐 사랑 보세요?

... 조회수 : 10,695
작성일 : 2011-05-06 23:52:37
폭풍눈물....

부디 모녀 어디서라도 잘살고 있길 진심 바래요...ㅠㅠㅠㅠ
IP : 118.216.xxx.16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6 11:56 PM (115.143.xxx.148)

    ㅠㅠ 짠해죽겄어요
    저 엄마도 환경만 좋았다면 저기까지 안왔어도 되었을텐데 ... 그래도 아기 생각하는 맘이 기특하고 이뻐요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 2. .
    '11.5.6 11:56 PM (119.66.xxx.12)

    너무 감동받았어요. 교도소에서 아이랑 생활하는 것이 아이도 엄마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어릴 적 푸른 죄수복의 엄마는 깨끗하게 잊고 밝고 예쁘게 건강하게 살아가길 아줌마가 빈다.
    저 젋은 엄마도 요즘 세상에 아이 버리지 않고 낳아서 대견해요(교도소안에서 함부로 나쁜 일은 못했다고 했지만) 정말 축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네요.

  • 3. 초록
    '11.5.6 11:58 PM (211.211.xxx.41)

    슬프네요.
    뭐가 슬프냐면요 고작 21살인데 자기 딸은 공무원시키고 싶다네요. ㅠㅠㅠ
    너무 슬퍼요. 본인도 꿈을 가지고 더 나아갈수 있는 정말 예쁜 나이인데...

  • 4. 진홍주
    '11.5.6 11:59 PM (175.210.xxx.13)

    너무 짠하고 슬프네요.....안됐어요

  • 5. 애기
    '11.5.7 12:00 AM (220.73.xxx.185)

    짠하네요. 벌써 철이 들어 엄마를 이해하는 것 같기도 하고.

  • 6. 궁금
    '11.5.7 12:02 AM (14.42.xxx.246)

    잠깐 다른일 하느라 ..
    애기엄마는 무슨잘못으로 교도소에 간거에요?
    애 아빠하고는 왜 헤어진거구요? 알려주세요~~

  • 7. ..
    '11.5.7 12:03 AM (124.197.xxx.130)

    딸을 보며 힘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석방 안 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갑상선 저하증도 잘 치료받았음 하네요.. 정말 뭉클했어요. 아기가 너무 예뻐요. 안아주고 싶어요..

  • 8. 눈물
    '11.5.7 12:04 AM (116.127.xxx.103)

    만 주르륵 나오네요
    저 아이도 짠하고 저 아이의 아가도 짠하고
    지금 가은이만한 아들 키우고 있는데 힘들다 힘들다 입에 달고 살았는데
    에효.. 정말 반성합니다.

    너무 가슴아프네요.

  • 9. ..!!
    '11.5.7 12:04 AM (118.40.xxx.102)

    진심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은엄마 인생도 가은이도 너무 짠해요
    지금은 힘들지만 하루 하루 나아지기를..마음 속 깊이 기도하게 됩니다..

  • 10. 저도
    '11.5.7 12:04 AM (116.39.xxx.99)

    궁금해요. 전화 받느라고 화면만 봤어요. T.T
    교도소 배식 구멍으로 고개만 빠끔히 내미는 애기 너무 가엾어요.

  • 11. ...
    '11.5.7 12:05 AM (124.197.xxx.130)

    절도로 갔어요.. 집안 환경이 안 좋아 엇나갔었나봐요. 입양아에 부모 이혼..
    애 아빠는 수감 되면서 자연스레 헤어진 거 같은데... 애 아빠가 아이를 안 보고 싶어해요ㅠㅠ

  • 12. 눈물
    '11.5.7 12:05 AM (116.127.xxx.103)

    궁금님

    절도죄래요. 전적이 있어서 가중처벌 받은거에요. 미용실에서 손님껄 훔쳤다네요
    애 아빠는 사귄것도 아니고 안사귄것도 아니고 주말마다 만나다가 스키장 놀러갔다 가은이가 생겼답니다.
    애 아빠는 애를 보려고 하질 않네요.

  • 13. ㅗㅗ
    '11.5.7 12:06 AM (112.184.xxx.111)

    사기. 절도.
    아기 아빠와 하루자고 임신인줄 모른상태에서 교도소에 가게 되었다네요
    아기아빠는 나 몰라라.

  • 14. 눈물
    '11.5.7 12:09 AM (116.127.xxx.103)

    근데 가은이 정말 똑똑한거 같아요
    15개월때 벌써 말끼를 다 알아듣고 단어도 꽤 많이 알고
    우리아들과는 너무나도 비교되네요

    열심히 사네요 앞으로도 쭉 저렇게 열심히 아이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15. 이런 것
    '11.5.7 12:11 AM (123.248.xxx.219)

    볼때마다 항상 생각하는 게 있거든요. 세상에 얼마나 불쌍한 사람이 많은데... 괜찮다 괜찮아.
    그런데 늘상 실패하네요. 울게되네요.
    제 이웃이라면 정말 아이 돌봐주고 싶네요. 부디 제발 앞으로 용기잃지 말고 모녀 행복하기를..

  • 16.
    '11.5.7 12:15 AM (220.88.xxx.67)

    우리 이웃이면 애 봐줄 수 있는데...
    정말 저렇게 열심히 사는 거 너무 대단하네요.

  • 17.
    '11.5.7 12:19 AM (115.143.xxx.148)

    주중에 일하나봐요 근데 휴일들이 문제네요
    엄마 진짜 밝아요 잘웃고 진짜 열심인거 같아요

  • 18. --;;
    '11.5.7 12:20 AM (118.91.xxx.122)

    절도죄로 실형까지 살다니....무전유죄유전무죄가 왜 갑자기 생각나는지..
    가은이랑 소향씨 꼭 행복했음 좋겠네요....ㅠㅠ

  • 19. 이쁜모녀
    '11.5.7 12:20 AM (58.141.xxx.192)

    아우...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서 애 아빠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저 던킨 사장님 훈남이네요. 약간 츤데레 느낌도 나는 것이...

  • 20. ..
    '11.5.7 12:20 AM (118.218.xxx.108)

    정말 제자신 많이 반성하며 웁니다.
    저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즐겁게 아이 너무 이뻐하며 잘사는데...
    매일 불평하고 아이들에게 닥달하고 그런 제모습 너무 부끄럽네요.

    아무쪼록 잘 살길 바랍니다

  • 21. 괜히
    '11.5.7 12:21 AM (61.105.xxx.15)

    사장이랑 잘되라~~ 하면서 콩닥거리고 있어요..^^

  • 22.
    '11.5.7 12:22 AM (175.197.xxx.187)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어렵게 사는 모녀인데도 너무 열심히 살고 밝게 살려고 노력해서
    울면서, 그리고 같이 웃으면서 봤네요.
    응원해주고 싶어요...손잡아주고 싶구요.

    그나저나 진짜 저 던킨 사장님...외모도 목소리도 심성도 초훈남이라는...ㅎㅎㅎㅎ
    둘이 잘되라고 하면 안되겠지만...너무 괜찮아보여서 살짝 욕심나요..ㅎㅎㅎ

  • 23.
    '11.5.7 12:24 AM (121.130.xxx.42)

    윗님들 드라마 너무 보셨쎄요.

  • 24.
    '11.5.7 12:25 AM (115.143.xxx.148)

    사장사업도 번창했으면 좋겠어요
    애기엄마도 거기서 계속일했으면 좋겠구요

  • 25. 저도
    '11.5.7 12:27 AM (116.39.xxx.99)

    그냥 그 매장이 날로 번창해서 애기엄마가 정규직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거기까지만...^^

  • 26. 세말
    '11.5.7 12:28 AM (112.148.xxx.216)

    어휴....... 가슴이 찢어지네요.
    다행이 가은이엄마 참 착하고 아이를 끝까지
    놓지 않는게 너무 예쁘네요.
    아이 잘 자랄꺼라 굳게 믿어요.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 27. 조그만
    '11.5.7 12:28 AM (58.148.xxx.47)

    문틈사이로 얼굴, 손 발 내밀어보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또래 아기들보다 영특해보여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았슴 좋겠어요..

  • 28. ..
    '11.5.7 12:28 AM (118.40.xxx.102)

    던킨사장같은 좋은 주인장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아무쪼록 행복하기를..
    던킨사장..일반인 급호감..훈남맞네요

  • 29. 근데
    '11.5.7 12:28 AM (175.197.xxx.187)

    걱정되는게....어려운 가운데 다시 희망으로 살아보려는 소향씨를
    기특하게 생각하고 응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신상이랑 일하는 곳 등이 훤히 밝혀져서....
    혹시나 전과 운운하면서 상처주고 거부하는...
    거만하고 인격 덜 된 사람들도 있을텐데 좀 걱정이 되긴 되네요...ㅠㅠ

  • 30. 가슴따듯
    '11.5.7 12:30 AM (1.227.xxx.136)

    보면서 울기도 하구.. 그래두 엔딩이 행복해보여서 가슴이 따듯해졌어요. 어린 나이인데도 정말 열심히 사는 모습에 저 자신을 다시한번 보게 되더군요. 아이도 넘 이쁘고 엄마의 모습이 너무너무 예뻐요.. 그 모녀에 비하면 난.. 그동안 너무 엄살쟁이에 불만만 가득 안고 살지 않았나 싶어요.. 뜬금없는 얘기지만 던킨 사장님 .. ^^ 정말 좋은 인상 가지셨던데.. 계속 오래오래 근무할수있게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아~ 오랫만에 감동받았네요~

  • 31.
    '11.5.7 12:31 AM (115.143.xxx.148)

    윗님 저도 그게 걱정되요 방송나와서 도움도 많이 받을거 같은데 상처도 받게될까봐 걱정이네요

  • 32. 후원계좌래요..
    '11.5.7 12:32 AM (61.105.xxx.15)

    농협 301-0081-7603-91
    예금주 : 경기도천사의집 정소향

  • 33. 글쎄말에요
    '11.5.7 12:34 AM (61.105.xxx.15)

    드라마를 너무 본 듯...ㅠㅠ

  • 34. ..
    '11.5.7 12:36 AM (61.80.xxx.232)

    정말 어른들 잘못이네요.
    소향씨 입양보낸 친부모도, 입양해놓고 이혼후 돌보지 않은 양부모며,
    애 만들어놓고 나몰라라하는 애아빠며...
    소향씨 친부모님도 이 기회에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35. faire un rêve
    '11.5.7 12:36 AM (117.55.xxx.13)

    대구는 할 때도 있고
    안 할때도 있어서
    안 하겠지 싶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저도 던킨 사장님 <사장님이에요?>
    아무튼 사람 너무 따뜻하네요
    소향씨 성장의 발판이 되어 주시는 듯 ,,,

    소향씨 힘내요
    앞에서 밟는 사람들보다
    뒤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꺼에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 36. 크학
    '11.5.7 12:37 AM (183.98.xxx.244)

    드라마 예상하지 마셔욧!
    훈남 사장 유부남... 사모님 분노 폭발하면 어쩔...;;

  • 37. 보는내내울어서
    '11.5.7 12:38 AM (222.238.xxx.247)

    가은엄마의 삶은 태어나면서부터 본인이 원하던 그런삶이 아니었을진데.......

    가은이도 불쌍하고 가은엄마도 불쌍하고.......방송타서 인격덜된 인간들 만나 마음의 상처를 입지않을지......저도 윗님처럼 제 생활 많이 반성했어요.

    정말 가까운곳이라면 명절때 덥석데려와 가은이 봐주고싶더라니까요.......

    두모녀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38. 마지막
    '11.5.7 12:41 AM (112.151.xxx.221)

    사진 찍을때 못 입어본 웨딩드레스 입고 아이랑 같이 찍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잘 살길 바래요..

  • 39. -
    '11.5.7 12:42 AM (211.58.xxx.50)

    소향씨 늘 좋은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가은이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길 !!

    ^^

  • 40. -
    '11.5.7 12:43 AM (211.33.xxx.165)

    저도..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던킨사장이랑 잘됐음 했어요..ㅎㅎ(물론미혼이라면!!)저도 모르게 상상의 나래를~~ 가은이랑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어요

  • 41. 아웅
    '11.5.7 12:49 AM (121.131.xxx.24)

    제 진심을 가득담아 응원 보내주고 싶어요...아기도 얼마나 영특하고 귀여운지^^
    다행히도 좋은 사장님 만나 월급으로 받게 됐다니..너무 기뻐요..
    앞으로 소향씨 ..오랫동안 일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42. 나우맘
    '11.5.7 12:50 AM (119.71.xxx.33)

    소향씨 가은이랑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집만 가까우면 내가 도와줄 수 있을 텐데...
    가은아 꼭 공무원 되라...

  • 43. 꺄~
    '11.5.7 12:50 AM (116.39.xxx.210)

    사장님. 너무 훈남.
    게다가 착하기까지 한 것 같아요!!!
    가은이도 너무 귀엽고, 기특하고. 소향씨도 너무 밝아서 그래도 보기 좋아요.

    소향씨가 계속 열심히 일하고, 미래에 탄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자기 발전도 계속할 수 있고 그랬음 좋겠어요.

    저도 보면서 걱정된게, 소향씨에 대해 너무 소상히 밝혀져서 사람들이 헤꼬지할까봐 걱정되요.

    지저분한 똥파리들은 절!대! 꼬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에 둘이 사진 찍는데 너무 예쁘고 눈물 났어요. 흑흑

    저 불평 안하고 열심히 살고, 후원도 많이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능

  • 44. 소향씨
    '11.5.7 12:52 AM (112.151.xxx.165)

    가슴이 아파서...
    소향씨 밝게 아이 잘 키우며 살게되길 기도 하렵니다..
    동두천 롯데마트 던킨이던데...
    가까우면 들리고 싶고 도와주고 싶고...손잡아 응원하고 싶아요

  • 45. faire un rêve
    '11.5.7 12:57 AM (117.55.xxx.13)

    사장님 부자 되시겠다
    그리고 소향씨도 성과급으로 월급 더 두둑히 받을 꺼 같고 ,,
    여러모로 좋네요
    사장님도 소향씨 덕에 부자 대열에 더 빨리 합류하실 듯 ,,

  • 46. 광고하삼
    '11.5.7 1:01 AM (112.153.xxx.33)

    잘 살거 같아요
    우선 성격이 참 좋더군요..
    밝고 솔직하고 열려있어요
    얼굴도 예뻐요 일반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말간 피부에 까만 눈동자 홑꺼풀이지만 단정한 눈매
    그리고 어린 나이에 육아를 참 잘하더군요..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배워서 아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요
    아기도 넘 똘똘하고

    이 다큐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장면은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는 소향씨를 보던 훈남 사장의 표정 ㅋ

    사장님이랑 소향씨랑 던킨 광고 찍었으면 좋겠어요 ㅋ
    어쨌든 이 다큐덕에 던킨 광고 효과도 좀 얻었을듯

  • 47. ..
    '11.5.7 1:06 AM (123.212.xxx.162)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을텐데 아이에게 참 잘하죠?
    자기 자식에게도 쌀쌀한 사람 의외로 많아요.
    두 모녀가 얼마나 애틋하고 이쁜지 눈물이 날뻔 했네요.
    월급제 되었다니 너무 다행이고,돈도 많이 벌고 모으고
    한숨 돌리면 욕심내서 공부도 하고
    안정적인 직장 가졌음 좋겠어요.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 합니다.
    훈남 사장님 얘긴 좀 하지 마세요.
    아기엄마 멀쩡한 직장 떨려날까 걱정스러워요.

  • 48. 초록
    '11.5.7 1:07 AM (211.211.xxx.41)

    훈남 사장의 그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혀지지 않음
    그게 솔직한 심정이죠. 방송이라 말도 못하고..
    그치만 3개월 뒤에 끈끈해지고 오래 일해달라 말하는거 보고 좋은 사람 같더군요.


    그리고 또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의 거만한 말투?????
    사정이 있었다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어떤 사정인지 모르지만 약값이 엄청 싸다!!!!
    뭐 이런 부분이였는데 암튼 참 거시기 하더라고요.
    아마 저도 몰랐으면 그렇게 생각했을수 있을거예요.
    앞으로 절대 남의 사정에 대해 단정하지 않을거예요.
    그 의사선생님 그 말에 참.... 암튼 씁쓸했어요.

    댓글 2개 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49. ...
    '11.5.7 1:14 AM (115.86.xxx.24)

    흑..못봤는데
    아기 15개월이라는 말에 눈물나올라그러네요.
    제가 딱 고만한 아기를 키워서..

  • 50. ..
    '11.5.7 1:14 AM (115.138.xxx.37)

    가은이가 너무 똘똘하고.. 너무 귀여웠어요...
    종이 오리고 노는데 교도관이 어지럽히지 말라고 하니... 엄마랑 같이 쳐다보는데..
    덩달아 눈치보는 것처럼 보여.... 맘이 짠.. 하더라구요...

    소향씨 그 말... 자신은 그나마 행복해서 누렸던 시절이 있었는데 가은이는 없다고...
    부모들 잘못만나 분명 방황은 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명하고 똑똑해 보였어요...

    걱정이 되네요.. 얼굴이 알려져서 상처를 받으면 어쩌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51. 지나다
    '11.5.7 1:45 AM (110.70.xxx.80)

    네네 저도 폭풍눈물....가은엄마 반성하고 반듯하려 노력하는모습 너무너무 이뻐요 그 어린나이에 훌쩍 성장한 모습...저의 이십대는 왜이렇죠,하는 대목에서 정말 가슴이 미어졌어요 저도 덜된 인간들에게 상처받는일없이 그들 모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52. .
    '11.5.7 2:37 AM (222.233.xxx.29)

    저도 보면서 혼자 훌쩍훌쩍ㅠㅠ 울둘째가 가은이랑 비슷한 또래라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던킨사장님도 너무 멋지고^^ 거기가 던킨 동두천터미널점 이래요 나중에 근처 가게되면 한번 가봐야 겠어요 가게가 흥하면 소향씨 월급도 올려주고 근무여건도 더 좋아 지겠죠^^

  • 53. 모닝콜
    '11.5.7 8:45 AM (112.149.xxx.161)

    중 3인 울딸이랑 같이 봤는데..많은 감동과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말 그대로 휴먼 다큐네요..울 딸이 보고 많이 느꼈으면 좋게어요..정말 가은엄마 앞으로 행복만이 앞으로의 인생에 펼쳐지길 바래요..

  • 54. ㅎㅎ
    '11.5.7 12:29 PM (118.91.xxx.104)

    던킨사장님 저도 보면서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했는데...남편이 드라마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고...ㅠㅠ
    둘이 안되도좋으니..던킨사장님...소향씨 자르지말고 정규직으로 쭉 써줘요.
    어린이집 쉬는날엔 휴가좀 주시고요~~~예예~~

  • 55. .
    '11.5.7 12:56 PM (211.224.xxx.199)

    근데 환경이 나쁘면 나쁜길로 빠질 수 있는 확률이 높긴 하지만 그렇다고 환경이 나쁘다고 다 나쁜길로 빠지진 않아요. 본인이 정신을 바짝 차렸어야죠. 모든게 본인 탓이죠. 범죄도 아기 낳은것도..어제 저 프로보면서 앞으로 살 날이 정말 까마득한데 아기랑 어떻게 살까 딱하긴 했지만 결국 그 모든게 본인이 만든 결과입니다. 정말 정신 바짝차리고 아기랑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저 프로 통해서 도움받고 아기랑 잘 살았으면 합니다.

  • 56. ...
    '11.5.7 1:15 PM (183.97.xxx.151)

    짠했어요...엄마라는 이름으로 혼자 살아가는데 앞으로 얼마나 힘들지..
    모녀앞에 좋은 일만 있음 좋겠어요~~

  • 57. 아자아자
    '11.5.7 1:49 PM (118.220.xxx.6)

    전 시정자게시판에 글 올리려는데 실명 인증이 안되서 응원글 못 올렸어요..지금도 넘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나고 쨘해요..정말정말 용기내서 잘 살았으면 좋겠구요..가은이가 훌륭하게 잘 클거라 믿어요..어떡해든 응원하고 도와주고 싶어서 가은이 예방접종에 조금 보탯으면 하는바램에 아주 조금 후원금 보내려구요..워낙 예방접종이 비싼데 그거 물어보고 돌아서는거 보니 더 맘이 아팠어요..자식 키우는 맘은 다 똑같은데 지금도 눈물이 흐르네요..우리 다같이 응원해요..꼭 행복할거라고 응원합니다..^^

  • 58. BB
    '11.5.7 2:19 PM (122.32.xxx.85)

    아이에게 하는것 행동 말투 보면 심성이 고운것 같네요.어릴적에 입양은 됐지만 그집에서 사랑받고 잘큰것 같고...그기억 만으로도 잘살수 있는 심성이 길러진듯~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생겨나길 바랍니다

  • 59. 소향씨
    '11.5.7 11:10 PM (59.26.xxx.164)

    소향씨 해맑게 웃는모습이 내내 생각납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살면 나중에
    꼭 좋은날 온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소향씨 이뻐요^^
    진짜 가까우면 애기봐주고 싶어요,,청주서 출소하는데 대전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드랬죠..ㅋ
    천사의 집으로 용기내시라고 편지한번 보낼까해요..

  • 60. 저도
    '11.5.8 7:05 AM (121.141.xxx.119)

    보는내내 울면서봤네요.자고있는 3살아들래미 얼굴을 번갈아보면서요. 애엄마들 마음은 어떤상황이든 다 같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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