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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7,000을 올려달라네요ㅜㅜ

세입자 조회수 : 10,453
작성일 : 2011-03-03 18:10:25
여긴 경기도구요.
4년전 1억2천에 들어와서 2년전에 1억 4천으로 올려줬구요.
곧 만기가 다가오는데 좀전에 전화와서 2억 1천으로 올려달라네요.
무려 7천인데... 워낙에 전세값이 올라서 4~5천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정말 너무하네요
더군다나 집시세가 최대한으로 해도 4억3천에 대출이 1억5천이나 있는데 말이에요.
집은 4년된 새 아파트구요, 바로 앞에 아이들 유치원이 있어서 올려주고 있으려고 했거든요.
바로 옆 아파트(여기도 같이 입주한 4년된 아파트)는 1억8천 정도 한다는데...
2억까지 주인한테 말해보고 안된다하면 이사가야겠죠?
전세금은 왜 법적으로 한도를 안 만들어놨는지?
전세값 정말 너무하네요ㅠㅠ
IP : 121.163.xxx.20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3 6:15 PM (175.124.xxx.193)

    20% 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나가라 그러면 그만이니 있으나 마나..

  • 2. .
    '11.3.3 6:15 PM (211.201.xxx.19)

    제친구도 6000...올려달라고 해서
    집을 사버릴까 하더라구요.
    나라가 미쳤어요.

  • 3. ..
    '11.3.3 6:19 PM (114.203.xxx.5)

    경기도 동탄..
    일억 올려달란 집주인도 있어요..정말 미친것같아요

  • 4. 그게
    '11.3.3 6:19 PM (111.118.xxx.41)

    혹시 입주 초기 가격이 엄청 낮았던 것 아닌가요?
    입주초에 물량이 쏟아지면,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전세 놓는 집들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제자리 찾아가는 중 아닐까 싶어서요.

    경기도에서 집값이 4억3천인데, 2억1천 전세면 많이 비싼 건 아니지 않나요?
    용인은 매매가 3억 전후 소형 아파트 전세 2억 넘는 곳도 많던데요.

    대출도 많으니, 주인이 2억 제안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일단 전세물량 있는지 알아보시고, 행동 취하셔야 할 듯 합니다.
    주변에 보니, 다들 전세 못 구해서 발동동 구르더라고요.
    봄엔 더 못 구한다고 하고요.

  • 5. 동탄..
    '11.3.3 6:43 PM (118.34.xxx.86)

    매매 시세는 별 변동이 없는데, 전세 시세만 많이 뛰었어요..

    저희도 7천 올려주고, 저희 전세도 6천 올려달라고 했어요.. 어쩔수 없어요.. 전세 물량이 없어요

  • 6. ..
    '11.3.3 6:46 PM (180.69.xxx.90)

    그래도 전세는 나중에 돌려 받으니 ..
    설정액 대비 전세액이 너무 많아요, 이사 가셔야 합니다.

  • 7. ,,
    '11.3.3 6:47 PM (115.137.xxx.247)

    차라리 이참에 이가사세요..불안해서 그런집 저는 못살아요.

  • 8. 저는,
    '11.3.3 7:49 PM (58.233.xxx.160)

    저는.. 40% 올려줬어요. ㅠ..ㅠ

  • 9. ...
    '11.3.3 8:29 PM (115.137.xxx.68)

    그게 시세라면 어쩔 수 없죠.

  • 10. ..
    '11.3.3 8:32 PM (121.161.xxx.148)

    그게 시세라면 어쩔 수 없죠. 222

  • 11. 울 동네는
    '11.3.3 9:19 PM (211.63.xxx.199)

    20평대 아파트도 전세값이 7천씩이나 올라서 아파트에서 다세대나 빌라로 이사간 사람들 많아요.

  • 12. .
    '11.3.3 9:26 PM (218.155.xxx.133)

    저희집 10년된 아파트...5천 올려달래서 올려줬어요...진짜 미친 전셋값이네요

  • 13. ㅇㅇ
    '11.3.3 10:02 PM (121.160.xxx.58)

    저 아는 분
    대치동 렉슬 아파트 24평 가지고 있는데
    전세금 2억올렸데요.
    그래도 들어오는 사람이 있네요

  • 14. 아~ 대한민국...
    '11.3.3 11:39 PM (125.131.xxx.60)

    시세라서 어쩔 수 없다구요? 그 시세는 도대체 누가 만드는건가요? 연봉 3, 4천 받아서 2년만에 전세금을 어떻게 6,7천씩 올려줍니까? 하도 열받으니 한 번 확 뒤집어졌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 15. 으~대한민국...
    '11.3.4 1:09 AM (218.159.xxx.123)

    시세라서 어쩔 수 없다구요? 그 시세는 도대체 누가 만드는건가요? 연봉 3, 4천 받아서 2년만에 전세금을 어떻게 6,7천씩 올려줍니까? 하도 열받으니 한 번 확 뒤집어졌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우리나라 부동산정책 진짜 대단해요. 무슨 보석가격도 아니고 당장 하늘 가릴 지붕인데 몇천에 억대 달하는 시세에 벌벌 떨어야 하고... 주거 안정에 대한 개념이 이렇게 없는 나라가 다 있나요. 대단해요, 대단해요.

  • 16. 혹시
    '11.3.4 3:16 AM (61.101.xxx.48)

    매매가 안 되니까 아예 이참에 집이나 사라는 정부의 의도가 아닐까?

  • 17. 댓글펌
    '11.3.4 3:24 AM (61.101.xxx.48)

    전세값 오른다고 집사는 사람들 아마 나중에 피눈물 흘릴 것임. 지금 부동산 투기꾼들의 똥산거
    그거 온몸으로 닦으러 들어가는 것임. 딱기만 하면 좋지. 똥독 올라 죽으실 것임!

  • 18. 아직도
    '11.3.4 6:01 AM (67.83.xxx.219)

    부동산의 움직임을 정책으로 보시려고 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렇게 보시면 절대 부동산 흐름 못읽어요.
    전정부때 그렇게 집값 잡으려고 온갖 정책을 마련했어도 고공행진했듯이
    이정부에서 그렇게 부동산경기 올리려고 온갖 난리를 피워도 잠잠하듯이
    주식과 부동산은 분위기와 흐름이 정책을 앞서요.
    2008년 닥치고현금을 들으셨던 분들이라면.. 전세대란 예견하셨지 않나요.
    이건 수급정책이 어떻고 공급량이 어떻고 대출규제가 어떻고 뭐.. 이딴 영햐을 받는 게 아니라
    심리고 분위기예요.
    아마 그 분위기 조장하셨던 분들은 2008년 이후 여러가지로 금전적 이익을 많이 챙기셨으리라 생각해요.

  • 19. 이웃엔
    '11.3.4 6:52 AM (211.173.xxx.41)

    9000만원 올려줬어요
    어쩔수없죠...
    아님 이사가야하니까요 ㅠㅠ

  • 20. ^*^
    '11.3.4 8:13 AM (123.213.xxx.242)

    2년전에 일억이천에 전세 살았는데 지금 시세가 이억오천 입니다, 동탄 맞구요.
    우리집은 주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이사 나왔어요,
    그나마 전세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사 왔어요, 주인도 다시 들어오며 혀를 차더군요
    동탄이 살기 좋아지니 전세도 오르는건 맞지만 너무 올랐어요

  • 21. 시세는
    '11.3.4 8:31 AM (115.136.xxx.24)

    시세는 누가 만드냐구요,,?
    수요와 공급이 만나 만들지요,,
    7천이고 1억이고 가격을 올려대도, 수요가 없으면 거래가 이루어질까요?
    수요가 있으니 그리 시세가 만들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집값 내린다고 다들 집을 사지않고, 심지어 1가구이신 분들도 팔아버리고 전세로 옮기고,
    그러다보니 전세 수요가 넘쳐나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요,,

  • 22. 저도
    '11.3.4 8:33 AM (115.136.xxx.24)

    저도 경기도 남부인데요,,
    1억 4~5천 하던 전세들이 5천, 7천씩 오르는 게 다반사에요,,
    전세는 조금이라도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이 폭등한다더니,,
    요즘은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지만 아예 전세 매물 접하기가 어려워요,,

  • 23. 그런데
    '11.3.4 8:49 AM (121.147.xxx.64)

    전세 2억가까이 어떻게 사시나요??
    저같으면 다른 수도권에서 집을 살거 같아요.
    집값내리는거야 투기목적이면 속상하지만 내가 계속 살거면 내릳던 오르던 별 문제 없을거 같아서요.
    저흰 지방이지만 수도권에서 살다가 지방 내려갔는데 여긴 집사면 바로 손해본다고 다들 전세나 월세로 살더라구요.
    근데 애들 학교도 그렇고 이사다니는거 너무 싫어서 그냥 대출받아서 집을 샀네요.
    요즘같이 전세대란 걱정없고 너무 좋던데요.

  • 24. 네티즌이옳소
    '11.3.4 8:55 AM (182.209.xxx.133)

    이런 미친인간들을 구속하는 법을 만들면 좋겠어요

  • 25. 허걱
    '11.3.4 9:33 AM (124.55.xxx.40)

    확 뒤집어진다는의미는 뭔가요?
    나라경제가 확 뒤집어져서 모두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의미인가요...?
    그럼 님의 가족도 친구도 모두모두 행복해지는건가요???
    나라경제가 확 뒤집어져버리면 님도 저도 님의 부모님도 잘사는나라에 파출부나하러가겠죠.
    확 뒤집어진다.....라는말에 웃음이나서 답글답니다.

  • 26. .....
    '11.3.4 9:42 AM (115.143.xxx.19)

    이사가심이 낫겠네요.

  • 27. !!
    '11.3.4 9:44 AM (118.220.xxx.227)

    대중매체에 선동 되서 집 팔고 전세 가신분 많으시죠.
    그 분들 지금도 그 현금 들고 오른 전세값 대체 하고 있으신지 궁금 하군요.
    부동산과 주식은 절대 대중매체와 같이 가면 안된다는걸 아셔야 되요.
    뉴스는 늘 상황 보다 늦습니다.
    모두모두 집팔고 전세로 돌렸는데, 신규매입자 없이 누가 전세를 놓겠나요.
    하나만 아시는 분들 많아서 지금 많이 고생들 하시죠.
    진짜 현금 쌓아놓으신 분들이나 매매를 외쳤죠.
    없는 서민들은 살 집 하나는 붙들고 있어야 맞아요..

  • 28. 저도
    '11.3.4 9:47 AM (119.67.xxx.177)

    퍼센트로 따지만 50%가 올랐네요.
    평촌이구요,,워낙 작은 집이라, 8천에서 1억2천으로 올랐어요.
    시세가 그렇기에 올려주려고 했는데 4천에 월10해서 40을 월세로 달래요.기막혀서.
    매매가는 1억7~8천한답니다. 집있지만, 세금 내고라도 사려구요.

  • 29. ...
    '11.3.4 9:56 AM (203.249.xxx.25)

    정말 전세값이 이렇게 뛰면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건지..? 너무들하는 것 같아요. 집가진 사람들도 너무 해요..

  • 30. ..
    '11.3.4 10:19 AM (114.202.xxx.215)

    전세대출을 늘려주는 정책이 나오면, 바로 전셋값 급등, 그러다 매매가 급등 하는 것 같더라구요.
    얼마전에 전세대출 늘린다는 뉴스 나왔을 때,,
    아..이제 집값 뛰기 시작하겠구나 싶더라구요.

  • 31. 국토해양부장관
    '11.3.4 10:32 AM (117.53.xxx.99)

    이 투기꾼이니 자기집값 올릴 생각만 할것 아니예요.
    청문회때 50평대 아파트 왜 2개냐 했더니 1채 팔고있는 중이라더니 안팔고 '5억'에 전세놓고
    20대 아들들 10억대 아파트 갖고있는것은 그얘들이 번돈으로 샀다고 막 우기고,
    충청도에 '2000평'땅하며
    그대통령에 그장관인데 기대조차 하지 말아야하는 현실 --;

  • 32. ;;;
    '11.3.4 10:46 AM (61.101.xxx.62)

    결국 지금 집사면 바보다 폭락만 남았다고 선동했던 사람들과 그 의견에 혹한 분들이 지금의 전세폭등을 만든거 아닌가요?
    수요가 없는데 집주인이 제맘대로 1억이다 2억이다 올려달라고 하면 그게 씨가 먹힙니까?
    집사면 손해니 전세만 살자 하는 분들이 많아서 서로서로 전세집 구할려고 시세를 올려놓고, 왜 집주인만 탓합니까?
    그뿐인가요. 애 커가면 그래도 작지만 내집은 있어야한다는 경험에서 나오는 의견을 마치 집값 올리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 취급하면서 폄하하고.

    집주인들 취득하면서 수백에서 수천만원씩 세금내고 꼬박꼬박 재산세 내고 남들 폭락할거라는 선동에도 위험부담안고 집가진 사람들인데 뭔 잘못을 했다고 전세 폭등이 마치 집주인들이 횡포를 부린고 있는 것 처럼 말하는 건가요?

    확 뒤집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들. imf 같은 상황이 오면 누가 먼저 뒤집어지던가요? 부자들이요?
    아니던데요. 부자들은 그 시기에도 헐값된 집값에 좋다고 집 한채씩 더 사고, 달러로 돈벌고, 천정부지로 솟는 20% 육박하는 이자로 오히려 돈벌던데요?

  • 33. 에효;;;
    '11.3.4 10:56 AM (175.196.xxx.148)

    2008년도 말에 집값 많이 떨어져 싸졌을 때 집 안사고 뭐하셨어요.
    서민들은 집 한채 있으면 이래저래 신경 안쓰고 맘 편하고 좋아요.
    폭락을 하든, 폭등을 하든, 전세가 오르든, 내리든.....
    저는 몇년전에 집값 폭등 할 때 그냥 우리 가족이 들어갈 살 집이다 생각하고 사니깐
    집값 내려도 크게 신경 안쓰고 살다보니 비싸게 샀어도 산 가격보다 오르고 맘 편하고 좋으네요.
    집값에 너무 연연하니까 집도 못사고 파니깐 전세 오르고 투기가 되고 집이 골칫덩어리가 되고 그런거에요..

  • 34. 윗님
    '11.3.4 11:25 AM (116.121.xxx.223)

    2008년말에는 올랐었답니다
    지금이 2008년말보다 더 시세가 없는데요

  • 35. ...
    '11.3.4 11:38 AM (211.181.xxx.55)

    시세라도 세입자바뀌는거보다 좀 귀찮은일도적고하니 깎아달라고 해보세요
    저 완전 모범세입자인데(집주인 콜 절대안함..다 제가 해결..집깔끔히씀)
    2억에서 3억으로 올려달라는거..3천깎았어요..2억7천..
    주변집들 다 3억이상.

  • 36. 사랑이여
    '11.3.4 11:46 AM (210.111.xxx.130)

    이사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고 난 뒤 그가 부른 가격으로 새로 전새를 들인다면 그것도 미친...

  • 37. 맞아요
    '11.3.4 12:19 PM (203.130.xxx.183)

    나가라는 뜻이고 오른 전세가로 다시 세입자를 들이려는 뜻이에요
    너무하네요,갑자기 7천이라는 큰 돈을 어떻게 마련하라고
    전 500 올렸어요,그 분들이 너무 사정해서..원래2000 올리는게 시세거든요,울 집과 그 동네는
    걍 이참에 집 마련하세요

  • 38. 위에;;;님 동감
    '11.3.4 1:39 PM (58.145.xxx.249)

    전세올랐다고 탓해봤자 결국 자신의 선택의 결과아닌가요?
    누구는 바보라서 집사서 세주나요...
    다들 힘들게 결정해서 집사는거에요. 폭락하네 끝났네.. 말많았을때도 그거 감수하고 사는거죠.
    집값폭락할거다, 집사서 왜 세금내냐,, 지금은 안사고 떨어질때까지 전세살자...
    그리고 전세가도 오르면 안된다....
    모든게 다 내맘대로 될수있나요
    수요 공급은 생각안하고 무조건 집주인이 잘못됬다고하면 곤란하죠

  • 39. #
    '11.3.4 3:08 PM (218.55.xxx.198)

    결국 한국도 외국처럼 월세 개념으로 임대형태가 바뀔거 같네요..

  • 40. ...
    '11.3.4 3:42 PM (183.98.xxx.7)

    저희도 지난 가을 이사했는데 전세도 아니고 월세70을 올려달라고 했어요..
    몇년동안 시세보다 싸게 살고있긴했지만 그동안 안올리셨던거 월세로 다 받으실줄은 몰랐어요..

  • 41. .
    '11.3.4 4:26 PM (222.239.xxx.168)

    여기서 집주인편에서 월세가 당연하다느니 시세가 그렇다느니 하는 사람들 집 3채 가지지 않는 다음에야 그런 소리가 입에서 나오나요? 자식이 두명 되면 그런 소리 안 나올텐데요.
    자식 없거나 자식한테 한채 해줄 사람 제외.. 자식 눈에서 피눈물 나올날 머지 않았어요.
    그리 당연한 일은 아니네요.

  • 42. 울동생네
    '11.3.4 4:50 PM (123.254.xxx.105)

    1억 올려주고 살아요..헐 여긴 성동구...흑 ...집값하고 큰 차이 안나는 걸로..

  • 43. ...
    '11.3.4 5:07 PM (161.122.xxx.77)

    위에 시세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는 댓글 쓴 사람입니다.
    지금 이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집값...전세이든 매매이든 거품이 많은건 사실이죠.
    하지만 집주인 입장에서 시세가 2억 1천이면, 그만큼 받고 싶지
    자선 사업가도 아닌데 세입자 고려해서 조금만 올리자는 생각 들까요?
    전세가격도 다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형성되는건데
    올려달라는 집주인이 시세보다 훨씬 높게 올리자고 하지 않는 이상
    집주인 탓을 할 일은 아니죠.
    그냥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 44. ...
    '11.3.4 5:52 PM (119.70.xxx.148)

    시세가 그런걸 어쩌나요? 그가격에 들어오겠단 사람이 많으면...

    제가 살던집도 서울집이지만 1억올랐어요.
    집주인 잘못이 아니죠

  • 45. 정말
    '11.3.4 6:00 PM (14.34.xxx.123)

    미친 나라 맞네요.
    정원 딸린 개인주택도 아니고.. 이거 뭐....
    월급 한 푼도 안써도 전세값도 못올려주네요.

  • 46. ...
    '11.3.4 6:01 PM (122.37.xxx.58)

    남 약올리는 못돼먹은 댓글들이 있네요..집값 떨어질꺼라고 안샀나요? 그 당시에도 너무 비싸니까 못샀지. 집값은 떨어진다 오른다 해서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떨어질거니까..팔고 오를거니까 사는 사람들은 바로 투기수요지요. 집은 내가 살 능력이 있는 지를 꼼꼼히 점검해 본 뒤에 사는겁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살만한 능력이 안되는거에요. 금리가 자꾸 오르고 있는데 누가 2-3억씩 빚을 내서 사나요? 그리고 1년반쯤 후에 보금자리 만세대 정도가 입주해요. 그때는 다시 전세값이 많이 떨어지겠지요. 지금 집을 안사는 사람들이 있다구요? 보금자리주택등으로 이미 집을 산 사람들이 집이 지어질때까지 살 곳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뉴타운도 아직 다 안지어졌잖아요. 사실 이번 전세대란은 예정되어 있었구요 1-2년후에는 어느정도 해소될 거지요. 집값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무리해서 빚을 내어 집을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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