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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질문
철망으로 된 집인데요 그걸 갉아서 억척 스럽게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오네요 ..... 철망에 박스 테잎으로 급한데로 붙여 놓기는
했는데...며칠후에 보면 또 다른곳을 갉아서 탈출하고 계속 그러네요
먹이도 충분히 주고 장난감이나 나무도 다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1. ..
'11.5.6 9:09 PM (114.203.xxx.36)우리집 햄순이도 그래요.
본능 아닐까요?2. 꺄아~~
'11.5.6 9:16 PM (112.168.xxx.65)본능이어요
근데 본능적으로 그런애 있고 순한애 있고 걔들도 각양각색이라..3. .
'11.5.6 9:19 PM (119.67.xxx.240)우리집 햄스터도 밖으로 나올 기회만 있으면 탈출해요.
어떨 때는 햄스터집 작은 방(?)입구를 열고 탈출도 해요.
없어서 그곳을 보면 열려 있어요.ㅋ
웃긴 건 그러다가도 돌아다니다가 대문 열어 놓으면 다시 들어가기도 하더라구요.
완전 기특했어요.ㅎㅎ4. 헉
'11.5.6 9:23 PM (124.28.xxx.205)님은 먹이 날라 주고 장난감 넣어 주면, 좁은 방 안에서 나갈 생각 않고 평생 살 수 있음? *_*
나갈 궁리 않는 애들이 어딘가 고장난 거고, 나갈 궁리 하는 애들은 정상이죠;;;5. 꺄아~~
'11.5.6 9:28 PM (112.168.xxx.65)똥오줌 싸는 것만 아니면 솔직히 그냥 방에 풀어 주고 싶어요..
근데...똥오줌 감당이 안되요 그것도 치우지도 못하는 가구 구석탱이 그런곳에다만 싸질러서..6. 휴
'11.5.6 9:38 PM (121.151.xxx.155)저희햄스터도 툭하면 탈출해요
근데 탈출해서도 멀리가지도않아요
햄스터있는방문이 열려져있는데도 얘네들은 지들 먹이랑 짐들이 정리되어있는
수납장뒤나 문뒤에 들어가있을때가 많아요
탈출해서 놀다가 배고프고 잠이오고 물먹고싶으면 또 다시 들어가서 지네집에서 자네요
참 신기하다 싶어요 ㅎㅎ
한번은 주방냉장고밑에 들어가있어서 꺼내느라 무지 힘들었는데
그것 한번 말고는 다 그방에서만 놀곤합니다
그러면서 울아들이 벗어난 잠바와양말 갉아대서 버린적이 몇번있네요7. ㅇㅇ
'11.5.6 9:47 PM (121.160.xxx.5)그런데 햄스터 키우는거 보면 자식키우는 거랑 좀 비슷한거 같아요.
방임형이 있는가 하면 제 친구처럼 사육하듯 얼마나 잘 먹이는지요.
새끼낳았다고 미역국 끓여주고(먹어도 되나?) 우리 사과먹으면 사과잘라서 먹이고
나 아는 집은 햄스터를 청소기 안에서 발견했다네요
다행이 안쓰는 청소기라 무사했다고도 하구요8. 어제
'11.5.6 9:53 PM (115.140.xxx.9)큰애가 친구한테 한마리 분양해와서 보고있어요
근데 원래 이렇게 몸을 발로 긁나요?
첨엔 넘 추워서 그러나싶어 휴지도 넣어주고했는데 이제보니 몸 긁느라 흔들흔들한거였네요
혹시 몸에 벌레가 있는건지 ㅠㅠ9. 미투
'11.5.6 11:43 PM (118.216.xxx.17)저희집 햄스터 수컷....빠삐용이라고 지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탈출 연구중....10. M
'11.5.6 11:53 PM (175.192.xxx.251)햄스터는 구르밍grooming 이라고 해서 긁어가면서 털 손질을 해요.
옆구리 살 끌어다 이로 박박박 하기도 하고
마무리는 두 손 모아서 세수 팍팍, 머리도 감고
수염도 닦고..정말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