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양이 배 만져주면 좋아하나요?

길냥이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1-05-06 21:04:37
길냥이 한마리가 들어와서 밥을 줬는데 이젠 어느새 집 고양이가 되어버렸네요..
나가 돌아다니다 밥 때 되면 와서 밥 먹고 집에서 가끔 잠 자고 가고..

고양이 밥 먹을 동안 옆에서 봐 주거든요 안 보면 안 먹고 따라다녀서..
근데 밥을 먹고 나면 꼭 배를 뒤집어서 뒹굴뒹굴해요
그래서 한날은 이쁘다고 배를 톡톡톡 두드려 줬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배 두드려 주면 지가 알아서돌아 누어요 반대편도 두들겨 달라고...
배 두드려 주면 기분이 너무 좋은가 "앙~,앙~" 그려면서 좋아해요..

고양이는 배 만져주면 좋아하나요..?
IP : 211.244.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ㅎㅎㅎ
    '11.5.6 9:06 PM (119.69.xxx.22)

    고양이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집에 잠시 있던 할아버지 고양이는 매워 근엄하시고 예의를 지키시는 분인데도 식후 배긁기 타임-_-;을 좋아하셨지요.
    그릉 그릉~ 고롱~고롱~

  • 2. ..
    '11.5.6 9:07 PM (1.225.xxx.124)

    우리집 묘선생들은 목덜미를 만져주는 걸 좋아했는데 ..
    가르릉 가르릉...

  • 3. 야옹이 엄마..
    '11.5.6 9:12 PM (175.204.xxx.82)

    애교 부리느거네요~~~~야옹이 키운지 6년차 되네요~~~이름도 만들어주세요~~이름이랑 간단한 건..알아들어요~~야옹이가 님이~~이뻐하는걸 아는 모양입니다~~

  • 4. 길냥이
    '11.5.6 9:15 PM (211.244.xxx.118)

    이름이 야옹이예요..
    야옹아~ 야옹아~ 부르면 동네 멀리서도 막 달려와요..

  • 5. ...
    '11.5.6 9:17 PM (112.151.xxx.37)

    원글님을 정말 믿네요. 고양이는 조금이라도 경계하면 절대로 배를 안 보여줘요.
    애교부리는겁니다.

  • 6. 울집보니
    '11.5.6 9:22 PM (222.109.xxx.214)

    배는 약한 부분이라 대부분 냥이들이 조심하구요

    울 집 한 넘 개냥이는 나 퇴근하면
    졸졸 쫓아다니며 이리 픽 저리 픽 쓰러지며 배 만져달라고ㅋㅋ

  • 7. 이야
    '11.5.6 9:26 PM (121.174.xxx.245)

    희안한 녀석이네요.. 주인도 못 알아보는게 고양이과 녀석들인데요..

  • 8. [[
    '11.5.6 9:30 PM (210.205.xxx.25)

    다 달라요.
    우리 냥이 두마리는 한마리는 자존심 상해하고
    한마리는 그냥 있어요.
    다 달라요.

  • 9. 꺄아~~
    '11.5.6 9:46 PM (112.168.xxx.65)

    원글님을 믿고 신뢰 하네요 이뻐해 주세요 배도 만져주고 궁뎅이도 토닥 거려 주고

  • 10. 보통은
    '11.5.6 11:39 PM (118.35.xxx.165)

    대부분 괭이들 식빵자세로 앉아 있을때 궁뎅이 부분을 찰지게 팡팡 때려주는걸 좋아해요. 애앵~ 하면서 우는데.. 느끼는 중이랄까요..ㅋㅋ

  • 11. 궁디팡팡
    '11.5.7 12:44 AM (49.58.xxx.28)

    좀 야한 이야기인데 친구네 발정난 암코양이 궁디팡팡을 해주니 -.-;; 사람처럼 끈적한 액이 묻어나던데... 고양이도 성적으로쾌감을 느끼나요? 전 종족번식을 위해서만 발정하는줄 알았는데 당황해써요

  • 12. d
    '11.5.7 7:24 AM (218.232.xxx.175)

    아는집 고양이가 밖에서 식구들 외출했다 오면 마루에 벌렁 누워요 자기 만져 달라고
    안만져 주면 야옹 거리고 ㅋㅋ
    그런데 자주 가서인지 제가 가도 배를 벌렁 까고 누워요
    그러면 한번 만져주면 방향 바꿔서 또 벌렁 눕고 ㅋㅋㅋ
    그녀석이 저도 믿나봐요 ㅎㅎ
    입냄새도 맡는것처럼 입도 들이 밀고
    애완동물 별로였는데 이집 고양이 보고 키우고 싶어졌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110 30개월된 아이 데리고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5 여행지. 2011/03/03 1,282
626109 다들 신학기 준비물 사셨죠? 9 둘맘 2011/03/03 663
626108 감기 몸살 걸리면 샤워하면 안되나요? 4 몸살 2011/03/03 1,490
626107 딸래미 백일상 차리려고 하는데..궁금해서 여쭙니다. 3 문의드려요 2011/03/03 259
626106 어깨 인대가 끊어지면 5 어깨 2011/03/03 604
626105 에어컨은 어디에서 사는 게 진리일까요? 1 여름 2011/03/03 525
626104 라빠레뜨 가방 어떤가요? 8 가방 2011/03/03 1,471
626103 무쇠팬에 검정이 계속 묻어나요 3 무쇠팬 2011/03/03 2,376
626102 맥북에어 윈도우 깔아서 쓸 만한가요(인터넷뱅킹 등) 7 맥북에어 2011/03/03 831
626101 실비보험 4시이전 입금시 바로 적용된다던데요... 만약 후에 거절될수있나요? 1 ... 2011/03/03 342
626100 휴대폰 문자확인은... 4 문자확인 2011/03/03 1,198
626099 초등입학한 아들래미...ㅠㅠ 6 ? 2011/03/03 967
626098 삼우제 음식 어떤걸 준비하나요? 1 아내 2011/03/03 1,591
626097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다른 나라 여성들에 비해 화장과 옷치장에 유난한 이유는 무엇? 6 성은 김이요.. 2011/03/03 1,440
626096 아이들 위주로 봉사할곳을 찾고 있어요 5 봉사활동 2011/03/03 508
626095 한명숙전총리께서 촌철살인의 트윗을...ㅎㅎ 11 ㅠ.ㅠ 2011/03/03 2,286
626094 큰아이에게 너무 나쁜 엄마예요.. 9 나쁜맘 2011/03/03 1,055
626093 옆자리 동료가 풀무원 녹즙 배달시켜먹는데.. 아줌마가 제 자리 내선 전화로 전화해서 문열어.. 1 흠... 2011/03/03 1,280
626092 한국미술품 감정협회 전화 번호 아시는분 계신가요?? 2 미술 2011/03/03 88
626091 창의서술형 평가란 걸 본다는데요. 1 경기도 2011/03/03 388
626090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자녀를 방문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3 유학생맘 2011/03/03 457
626089 윤리적 소비 이념적 소비 가운데 제일 먼저... 5 무노조삼성 2011/03/03 331
626088 남편분 중 드로즈~ 입으시는 분?? 7 부탁 2011/03/03 956
626087 검찰 "MB 도곡동땅 의혹 조사하겠다" 10 세우실 2011/03/03 696
626086 때리면 잘못했다고 하지않고 맞고만 있는 아이의 심리가 궁금해요 18 궁금. 2011/03/03 1,794
626085 스마트폰 오늘 개통했어요~ 유용한 어플 마구 추천해주세요 2 스마트 2011/03/03 579
626084 건강진단 질문입니다. 3 검진이 2011/03/03 438
626083 스피드슬라이서 채칼(8종)이 좋은가요? 휘슬러파인컷이 좋은건가요? 2 궁금 2011/03/03 749
626082 남편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떼어보았는데요. 혹시 볼줄 아시는분... 9 마흔살 2011/03/03 2,101
626081 저 그림 한 점 사고 싶어요 6 그림사이트추.. 2011/03/03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