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위를 많이 탑니다.
집안이 조금만 썰렁하다 싶어도 금방 기침해대고 열 오르고 앓아눕기 쉽상이라 집안을 뜨끈뜨근하게
유지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관리비가 부담스러웠어요.
주방에서는 실내화를 신고 다니면 덜 춥길래 그담부터는 양말을 신고 다녔어요.
몸이 쉽게 차지지 않고 참 좋더군요.
근데 잘때는 양말이 꽉 끼는듯 불편해서 고민하다 작년겨울 딸래미가 무지 좋아해서 많이 사줬던 수면양말
생각이 났어요.
하나 가져다가 요며칠 신고 잤는데 그렇게 따뜻하고 폭신폭신할수가 없어요.
어떤사람은 더워서 못신고 자기도 한다던데 저한테는 그 양말 하나면 기침도 열오르는 일도 앓아눕는 일도
부쩍 줄었습니다.
오~
수면양말은 저에게 있어서는 신이 내린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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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탈출~
^^ 조회수 : 187
작성일 : 2011-05-06 09:06:36
IP : 116.125.xx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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