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식에 학부모는 정말 20~30명 안밖으로 왔더군요.
아이 입학식 간소하게 하고, 교실로 들어가는 거 보고
기분 좋게 오는데,
울 딸내미가 워낙 말수가 없고, 내성적인 아이라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야간자습도 10시까지 한다고 하고,
점심에도 초등학교나 중학교때 처럼 반전체 이동해서 먹는것도 아니고,
시간되면 각자 먹는거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친한친구는 한명도 한반에 없다고 퉁퉁 부어 있네요.
내일부터 점심/저녁을 학교에서 먹을건데 혼자 먹는건 아닌지.. 지금 마음이 너무 심난합니다.ㅠㅠ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가 커도 고민이 계속 생기니,
내성적인 아이 키우신 어머님들 어떻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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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딸아이 입학식을 다녀와서
내성적인딸아이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1-03-02 16:08:55
IP : 122.36.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 8:16 PM (61.79.xxx.71)어떡해요! 아는 애가 하나도 안 왔다니 게다가 내성적이라니 힘들겠네요.
하지만 아이가 노력해야죠.
당장 짝지 될 애부터 친해지도록 하면 좋은데요.
학교 일까지 엄마가 어떻게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번 믿고 지켜보세요~아마 좋은 친구가 생길거에요~
저도 딱 고때 그랬는데..같은 동네 사는 친구들이 있어서 친해지더군요.2. ...
'11.3.2 8:18 PM (222.233.xxx.216)신학기가 되면 더군다나 학교가 바꼈으니
그건 당연한거니 그리 걱정할건 아닌듯하네요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뿐일테니 잘 이겨나갈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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