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능 언어 절대로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1-05-06 08:23:38
저는 아무리 공부해도 언어는 3 , 4등급나옵니다.
재수생인데 언어를 하루종일 공부했는데도 3월 4월시험에서  또 60점 70점에서 오락가락합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다 외울정도로 공부했고 문제집을 수없이 풀고 나름으로 분석까지 했는데
제가 처음 언어배울때 잘못 배워서일까요?
언어셈이 먼저 문제를 보고 그 문제에 맞는 답을 찿아놓고 독해지문을 해석해라고 하더라고요.
언어는 독해를 분석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결국 시간이 부족해서 아무문제도 못푼다며
문제먼저보고 지문분석해라고 해서 그렇게 2년을 그 선생님한테 지도를 받았어요.
저처럼 머리가 나쁜 사람한테는 문제먼저 읽고 대충 지문 훑어가는 공부가 잘못 된 걸까요?

지금에 와서 지문 분석을 하려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언어에 대한 지식은 누구보다도 많은데
왜 이런 성적만 나오는지 정말 미치겠어요.
너무 속상해서 도서관도 안가고 이러고 있네요.
IP : 118.220.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릴때
    '11.5.6 8:25 AM (116.35.xxx.195)

    책을 많이 읽으셨었나요?

    책 많이 읽은 사람은 언어는 쉽게 등급이 나오던데요... ;;;

  • 2. ....
    '11.5.6 8:37 AM (122.34.xxx.15)

    공부의 왕도라는 이비에스 프로에 언어영역 약한 설대생이 공부방법을 소개한 게 있었어요. 방송 찾아보면 될 듯 한데요. 저도 학창시절에 언어에 애를 먹었는데 (점수가 들쑥날쑥) 그런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 학생을 훨~ 씬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잘 하더라구요. 그 방송 꼭 보세요

  • 3. ...
    '11.5.6 8:47 AM (122.34.xxx.15)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영역 못하는 친구들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언어영역 문제집을 그냥 풀어버리는 거에요. 풀고 답맞추고 끝. 최상위권생이 아니라면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하루에 5지문만 보더라도 꼼꼼하게 분석해야해요. 막상 시험때는 시간싸움이지만, 공부할 때는 최대한 꼼꼼하게 지문을 모두 이해하고 오답 외에 정답까지 문단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4. 음...
    '11.5.6 8:51 AM (112.155.xxx.4)

    그렇게 해도 성적이 안나오신다는건....
    어릴적 독서에 관한이야기..예컨대 책을 많이 읽은 아이중에 공부를 안해도 언어영역을 잘맞는
    아이들이 있습니다...타고난 아이들 이런아이는 초등때부터 국어시험보면 공부안해도 늘다맞거나 한개 틀리는 아이들이죠....

    그런데 원글님의문제는 열심히 해도 안오른다는거죠...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수능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열심히 했는데 안오르는 수준은 아니거든요
    수능이란 열심히 하면 오르는 구조의 문제수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어차피 원글님은 열심히 한다는전제하에....누구한테건 배우는 학생이란 전제하에

    언어영역 선생님이 문제일 경우가 있습니다...
    원글님의 경우 2년을 한 선생님에 배웠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많은 경우 학생들이 문제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부에 있어서 선생님의 문제가
    많은경우도 허다합니다....
    문제는 학생 50: 선생50 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학생들중 안올라도 한선생밑에서
    연연해 하는거 같아요.....

    좋은 선생님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군요...
    어차피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좋은 선생님은 학생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 주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고민하지마시고..좋은 선생님 찾으면 해결되실수도 있습니다...

  • 5. ....
    '11.5.6 8:54 AM (14.52.xxx.63)

    재수하며 성적 올리기 쉬운 과목이 수리라고 하더라구요.
    재수 1년이 보기엔 길게 느껴지지만 실상 10개월도 안되는 짧다면 짧은 기간이라
    부족한 과목을 드라마틱하게 올리기엔 시간이 그리 넉넉친 않지요.
    언어가 하루아침에 성적을 올리기 쉽지않지요.
    꾸준한 독서가 바탕이되면 모를까 현실이 그래요.
    윗님 글 참고하시구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더 속상하고 좌절할 수 있으니 호흠을 길게 가지세요.
    지인 딸이 공부를 정말 잘했어요.
    수시로 서울대 가긴했는데
    정시로는 언어때문에 절대 안될것 같아서 죽자사자 내신관리하고
    스펙쌓았는데요,
    연대 수시 붙고 서울대 수시준비하는 사이 수능을 치뤘는데
    그 사이에 서울대 수시 준비하느라 필독서며 교수 논문이이 뭐니
    엄청 읽을거리가 많았다는데
    그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한번도 1등급 안나왔던 언어가
    수능에서 최고점수 1등급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공부에 왕도가 없는 것 같아요.

  • 6. 지문을
    '11.5.6 9:00 AM (14.42.xxx.34)

    지문을 다 읽으면 시간이 모자라요.
    문단별로 주제문장만 빠르게 찾아 그부분만 읽고 나머지는 유추해야해요.
    그래야 핵심찾고 문항에서 요구하는 세밀한 부분 몇개 찾아 풀 시간 겨우되요..
    그리고 유형파악은 기본이구요..
    문제집을 많이 풀어서 유형파악을 하고, 아무리 긴 지문이라도 주제와 핵심만 바로 찾는 연습이 필요해요. 그럴려면 많이 읽는 연습이 필요하구요.
    사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봐도 하고싶은말은 정해져 있어요. 대부분의 문장들이 그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용이구요.

  • 7.
    '11.5.6 9:02 AM (116.33.xxx.166)

    언어 선생님께 문제가 있다는데 한표.

  • 8. ..
    '11.5.6 9:03 AM (119.69.xxx.80)

    지금이라도 시간 내서 신문 읽으세요. 제가 반수를 했는데 한학기 대학생활 후 공부하니 언어 점수가 많이 오르더군요. 이유는 제 생각에, 그 사이 자유롭게 다양한책도 읽고 신문도 읽고 한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어짜피 시사상식도 도움이 되니 시간을 내서 신문을 읽으세요~경향추천!

  • 9. ..
    '11.5.6 10:30 AM (218.51.xxx.90)

    dma님
    죄송하지만 언어 못한다고 쓴 엄마인데요 선생님 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ㅎㅎ5월5일에 글쓴엄마인데용

  • 10. 재수생님
    '11.5.6 12:12 PM (121.130.xxx.228)

    메일주소 알려주세요 언어 전문 과외하시는 샘이 있는데 아주 조근조근 학생타입에 맞게
    잘하십니다 상담해드릴수 있으니 연락드릴게요

  • 11. !!
    '11.5.6 1:12 PM (218.51.xxx.90)

    myscyh@korea.com입니다

  • 12. 고2,,,
    '11.5.12 1:41 PM (116.32.xxx.132)

    음...님~~
    좀 늦게 보았어요
    저희아이가 고2입니다
    여지껏 혼자서 했는데 좀 도움을 받고 싶어 합니다
    서울 어디이신지??
    연락할수있는 방법이 ???? 혹시 이글을 보시게 되면 연락 부탁드릴께요~~
    sdslucky1@empal.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435 명란젓 사려고 하는데요.. 7 명란젓 2011/03/02 749
625434 까페에서 쓰는 접시들 어디서 구입하는건가요? 1 ^^ 2011/03/02 391
625433 저도 예민한 윗동서인걸까요. 13 이젠 섭섭 2011/03/02 1,762
625432 5월에 일본가는거 맘 접어야 하는건가요? 4 여행 2011/03/02 953
625431 나 무서운 사람이니 알아서 조심하란 쌤, 어떨까요? 10 이런 담임 2011/03/02 1,123
625430 여기서 대부분 사람들이 명품가방 뭐가 좋냐고 물어보니 이런 사태가 2 반성 2011/03/02 1,054
625429 생일날짜 좀 봐주셔요. 2 은새엄마 2011/03/02 145
625428 가정통신문 받으셨나요? 4 급식비 2011/03/02 590
625427 대구분들께 여쭤봅니다.... 친정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요 1 2011/03/02 343
625426 화장품 바꾸고 얼굴이 뒤집힌 거 같아요 4 돼지토끼 2011/03/02 382
625425 손끝에 자꾸... 1 우리아들.... 2011/03/02 218
625424 ktf는 통화품질이 별룬가요? 6 애 핸드폰 2011/03/02 295
625423 4학년남아인데요 핸드폰사줘야하는건지?^^: 1 하늘 2011/03/02 215
625422 pop손글씨 어떻게하면 잘쓸까요?(무플 절망 ㅠㅠㅠ) 6 예쁜글씨 2011/03/02 629
625421 장래식에서 몇번 절하는건가요? 6 코스코 2011/03/02 840
625420 오늘 개학... 완전 당황. 50 나는.. 2011/03/02 15,158
625419 고등학생 딸아이 입학식을 다녀와서 2 내성적인딸아.. 2011/03/02 724
625418 중학생 교복때문에 속상해요. 5 교복 2011/03/02 941
625417 동생의선택 2 밝은내일 2011/03/02 368
625416 아이가 갑자기 기절한듯 넘어지면서 다쳤는데요 신경내과 잘보시는분 소개좀... 6 아이 2011/03/02 529
625415 어른 청바지는 몇번정도 입고 세탁하세요? 15 .... 2011/03/02 1,840
625414 바르는 비타민 뭐가 좋나요? 화장품 2011/03/02 134
625413 네티즌들이 만드는 구제역 매몰지 협업지도 2 참맛 2011/03/02 353
625412 컴앞대기)학교에 내는 자료에요 ㅎㅎ 2011/03/02 184
625411 유모차 없이 아기 키우신분들 계세요? 13 유모차 2011/03/02 1,118
625410 대림 광고여.. 3 혹시 2011/03/02 511
625409 3억이란 돈이 저한테만 큰돈인가봐요 29 평생전세 2011/03/02 8,887
625408 르쿠르제 스톤웨어 식기류 어떨까요? 4 초보주부 2011/03/02 736
625407 빌라 계단청소업체 추천좀해주세요.. 1 하늘 2011/03/02 192
625406 맛있는 원두커피 추천해주세요^^ 4 커피 2011/03/02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