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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이후 부인이나 자녀와의 관계가 대부분 나빠진다는데
.. 조회수 : 472
작성일 : 2011-05-02 14:46:41
아휴~, 말로 형언할 수 없죠. 그걸 다 풀면 책을 몇 권 쓰고도 남을 정도예요. 특히 아내와 사이가 정말 나빠져요.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한 2~3%나 될까. 대부분의 아내가 남편이 집에 있는 것을 싫어해요. 옛날에 남편이 출근한 뒤에 자유롭게 하고 다니던 것이 모두 들통 나거든. 또 남편이 시시콜콜 간섭하는 것도 싫고. 남편이 ‘지금 뭐하는 거야?’ ‘당신 어디 가?’ ‘왜 이렇게 늦게 와?’ 그러면 아내는 그걸 일일이 대답하기가 골치 아프거든요. 답변하기 싫기도 하고.
IP : 152.149.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뭔 걱정을 그리도.
'11.5.2 3:43 PM (124.55.xxx.141)것두 목구멍에 풀칠할 수 있는 사람이나 이런 고민해요. 다 늙어서 경제력없어
폐지를 주울지. 빈병을 주울지 모르는 상황인데 배부른 고민 하겠어요? 답답하면 교대로
튀어나가 문화센타라도 다니던가. 남편 노인정이라도 밀어내던가. 때꺼리 있으면 뭐가
걱정이래요. 이런 글 보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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