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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같은거 버릴때요,궁금한게 있는데요..

작성일 : 2011-05-02 00:46:48
저희아파트 경우에는 버리는 물건이 딱히 품목별로 가격이 정해져 있거나 그러지 않는듯한데요,
그냥 경비아저씨가 물건보고 대략 얼마 이런씩으로 가격을 부르는데요,

만약 대충 얼마라고 주민한테 받았는데 혹시 모자르거나 하면 다시 차액을 더 내라고 말씀 하시는건가 해서요.

그러구요,이런경우는 어떻게 되는거죠?

몇해전인데요,우리동에 잘아는 아줌마는 아닌데요,애들 책장을 내놓았더라구요.
보니 쓸만해서 저희가 들고 왔는데요,그집같은경우는 책장 내놓으면서 이미 경비실에다 돈을 줬다고 들었는데요,
이경우에는 경비실에서 얼마안되는 돈이긴 하지만 그냥 자기들 점심값해버리든가 암튼 그런건가 해서요.
필요한 사람이 들고 갔다면 원래 가구 내놓았던 사람한테 돈을 다시 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우리아파트는 동이 3동밖에 안되는데요,경비아저씨들 하는꼴이 맘에 안들기도 하고 여기 주민들이 다들 마음이
너무 좋아서 터치 전혀 안하거든요.안그래도 며칠전에 우리아파트 할머니가 경비아저씨한테 한마디 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어제 저희집 싸구려 책장이 내려앉았길래 새로 구입하고 신랑이 내려앉은 책장을 3단정도는 톱질해서 수납용으로 쓰려고 놔두고 나머지를 판대기를 다 분리해서 아파트 폐지 수거함쪽에 놔두었는데 경비아저씨가
cctv보고 바로 따라나오는거예요.2000원 달라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돈이 아깝다기보다 확실히 얼마다 라는 기준치를 잘몰라서요.
관리소장한테 물어보는게 맞나요?

아파트들 마다 다 틀린가 해서 여쭤봐요...


IP : 221.157.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 12:50 AM (175.126.xxx.152)

    우리 아파트엔 엘리베이터에 폐기물 종류별 스티커 비용이 쫙 정리되서 붙여져 있어요. 그것 보고 얼마겠구나 알아서 내놓아요. 근데 저도 책장같은걸 버린다 했을때 일단 내놓으면서 아저씨께 누가가져가는것 보고 내일이나 붙이겠다고 하면 아저씨도 그러라고 하세요. 근데 이사가는 사람들은 일단 스티커비용을 다 받고, 가져가는 물건이 생기면 그에 관한 스티커는 아저씨가 알아서 처리하는구나 싶더라구요.

  • 2. 저희
    '11.5.2 1:04 AM (115.140.xxx.193)

    아파트는요...
    경비 아저씨꼐서 미리 스티커비용 받으세요
    경비실에 품목별로 가격이 붙어있고 확인 시켜주시고 미리 받으세요
    시청에서 매일 수거하러 오는게 아니라서 미리 붙여 놓으면
    스티커를 떼어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
    수거하러 오는 날에 아저씨가 스티커 붙여서 보내더라구요

  • 3. ....
    '11.5.2 1:49 AM (203.142.xxx.51)

    동사무서에서 사는 스티커보다 경비아저씨가 좀더 싸게 처리해주시는거 같아요.
    물론 폐가구 자기들이 쓰고 수거비는 자기들이 쓰고 그러는경우도 있지만
    이왕 버린거 그 이후는 신경쓰지 않는게 속편할 듯 싶더라구요.
    혹시 폐기물비용 알고싶으면 동사무서에 문의하시면 되든데요.

  • 4. ..,.
    '11.5.2 10:24 AM (124.48.xxx.211)

    사과상자 보다 작은 나무의자 하나 4천원 달라는 경비아저씨도 있더라구요
    2년전에...

  • 5. .
    '11.5.2 7:09 PM (112.154.xxx.48)

    저희 아파트는 쓰레기처리장안에보면 (경기도라) 시청에서 뭐는 얼마 뭐는 얼마 이렇게 써있는 표가 붙어있어요.. 그 금액에 맞춰 관리사무소에서 스티커를 사다가 붙여서 버리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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