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피부과에서 제모시술을 받다가 다리에 의료사고를 당해서 병원치료를 오래받았고
그바람에 직장도 그만뒀어요...
물론 병원비도 많이 나왔지만 (천만원이상) 병원에서는 무조건 자기 잘못이니라면서 치료비도 받지 못했어요..
대학병원 피부과교수가 어느병원에서 시술받았냐고 물어봐서 00병원이라 말하니
그병원 의사 가정의학과 출신아라는거에요..
전 전국 체인점인 병원이라 의심 없이 다녔던 거였습니다.
물론 이제는 거의 치료가 다되어 그 피부과 병원에 찾아가니
자기네 잘못이 없다고 제 체질 탓을 했어요..
여의사가 원장이었고 다른 여의사2명이 제모만 하는병원이었어요..
제 다리 제모한 의사는 그 사고로 병원을 그만둔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의사 연락처 알려 달라고 하니 원장이 못가르쳐준 하더군요..
사고 후 한번 찾아갔지만 여의사가 완전 독종이였어요..법대로 하라면서..
치료비 줄 원장도 아니기에 제가 병원에 지불한 금액(제모,얼굴 토닝)을 돌려달라고 찾아가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돈을 돌려줬어요...
며칠후 제가 인터넷 피부인 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그병원에 대해 묻는 글에
제 사고에 대해 올렸고...
그 병원은 전문의도 아니니 잘 알아보고 병원 선택을 하라는 댓글을 몇개 올렸어요...
근데 오늘 그병원에서 내용증명이 왔네요..
제 댓글로 인해 명예훼손.허위사실유포.영업방해 등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손해배상 청구와 형사처벌도 각오 해라면서....
진짜..가만히 있으니 보자기로 보이는지...
적반하장 아닌가요...
제가 가만히 있는게 나은가요..아님 저도 형사고발을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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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를 당했는데 오히려 병원에서 내용증명이..
의료사고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1-04-28 16:35:45
IP : 110.10.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28 4:38 PM (211.253.xxx.49)의사들이 저모양이나 존경을 못받지
모든 보상을 공정하게 받지못한다면 앞으로 의사들은 개떡같이 취급할거야
공정하게하면 누가 의사를 무시하겠어
그렇게하지않으니 개 무시하지2. ..
'11.4.28 4:42 PM (211.253.xxx.49)여기 의료사고 글 올려봤자 돈도 지지리도 없는 의사 마눌들이 글 많이 올려요
어디 돈도 없는 주제에 의사랑 결혼해서 돈벌려고 의료사고나 내고 앉잤고
앞으로 의사들은 돈많은 여자랑만 결혼해라
돈 지지리도 없는 여자들하고 결혼해서 멀쩡한 사람들 의료사고나 내지말고
여기 돈없는 의사 마누라들이 글 올리면 진짜 짜증나3. 232
'11.4.28 4:43 PM (211.253.xxx.49)우선 올렸던 글은 바로 삭제하시고 내용 없어진거 화면복사해놓으세요
4. .
'11.4.28 4:46 PM (221.158.xxx.244)우선 법률구조공단, 국민인권위원회등에서 무료로 법률에 대하여 알려줘요. 그리고 법원이나 시청에서도 무료로 법에 대해 알려주는 변호사들이 있더라구요. 잘 알아 보세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어느 분이 살면서 그런일을 당하기도 하는데 어떤때는 속이 쓰리지만.. 빨리 잊어 버리는게 나은 일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거의 다 치료되 가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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