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다기보단 티격태격하는데 거의 하루도 빠짐없는것 같아요
누구누구 잘못이랄것도 없이 둘다 똑같구요..
오늘도 아침에 나가기전에 기분이 나빠서 미운소리 할거면 아예 말을하지말아라 라고 얘기했는데
오늘도 나가서 여지없이 티격태격하고 입바른소리하니 상대방 아이가 눈흘기면서 울상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순간 저도 모르게 "그럴꺼면 얘기하지말랬지?" 했는데
옆에있던 그아이 엄마가 자기아이랑 얘기하지말라고 하는줄 알고 좀 오해하신것 같아요.
얘기하는순간 아차 싶어서 상대방엄마에게 미운소리 할꺼면 말하지말아라라 라고 얘기했는데 저런다고..
암튼 정리도 잘안되고 버벅 거리다 차태워 보내놓고 들어왔는데
내가 참지 못하고 왜그랬는지 후회되고,,
정말 기분 찝찝하고 그렇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찌해야할까요?
말해도 듣지 않는 아이들을 그냥 저대로 내버려둬야 하는건지
아님 셔틀을 태우지말고 버스타고 데리고 다녀야하는건지
우리아이한테 뭐라고 얘기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번 좋게 얘기해도 밖에 나가면 똑같고
애들이 뭐 그렇지..해도 매일매일 아침마다 반복되니 제가 넘 스트레스에요.
참고로 우리아이는 말로 깐죽거리고 얄미운소리 해대고
상대방아이는 때리고 안때렸다고 거짓말하고(제 앞에선 안그래요..셔틀안에서만 그러는것 같아요)
괜히 서서 아무말도 안하고있는 우리아이 째려보기 이런정도에요.
서로 싫어하는것 같아요
현명한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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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아이들... 조언부탁드려요
쿠쿰 조회수 : 197
작성일 : 2011-04-28 11:57:59
IP : 121.128.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ㄱㅊ
'11.4.28 12:58 PM (211.246.xxx.241)안만나는게 정답이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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