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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가 한 일 중 가장 맘에 드는 일.
이유불문. 일단 나왔음.
보수당, 우파당 자체를 부정하는 것 아님.
한나라는 보수우파당이 아님. 한나라당은 그냥 친일쓰레기당임. 거기에 플러스 알파 이권업자당.
누구는 손학새라 비꼬지만...그 쓰레기 친일당을 제 발로 들어가는 쓰레기들 보다야....
1. 나온이유가
'11.4.28 11:29 AM (1.211.xxx.45)어찌되었든 나온거에 높은 점수줄래요
2. 저도
'11.4.28 11:37 AM (175.201.xxx.61)그래서 더 호감인데요. 어떻게 해서든 한나라당에서 떨어지는 콩고물 받아먹으며 빌붙어 사는 것들에 비하면야.
민주당 입당하면서 텃새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민주당안에서 버티면서 묵묵히 자기 입지 다지는 것 보면 보통사람은 아니구나합니다. 무조건 공격적이고 자기 세를 과시하는 면도 잘 안 보여서 언뜻 존재감이 확 크진 않아도 그게 오히려 무난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만든 데 일조한 셈이죠.
민주당 쪽 보수층들 사이에선 손학규 좋게 보는 나이드신 분들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어제 손학규 되는 것 보고 참 좋아하시더군요.
무엇보다 적이 별로 없단 느낌이 들어요. 열성적 지지자는 부족할지 몰라도 전 연령대에서
무난한 후보로 느껴지는 게 참 중요합니다.3. ...
'11.4.28 11:58 AM (123.214.xxx.47)전에 라디오 시사프로에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나왔는데,2008 년 대선당시에 민주당에
세 명의 대선 후보가 있었죠. 정 동영 이 해찬 손 학규,
박영선 의원이 하는 말이 노 무현 대통령은 이 해찬씨가 대선후보가 되길 원했고, 김 대중 대통령은 손 학규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는 걸 바랬다고 애기하는걸 들었어요.
손 학규씨 나름 인생역정이 바르고 단단한 분입니다.4. 언젠가
'11.4.28 12:33 PM (116.40.xxx.63)남경필이 지난경전에 한날당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정치인이라고
아쉬워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엔, 한날당이라 거들더도 보지 않았는데, 노통서거때도 묵묵히 자리 지키고
앉아 있다가 강릉으로 돌아가 와신상담하고 작년 지방선거때에
다시 나와 지원유세 다니고...
요란하게 끌고 다니며 나 이렇다라고 내세우지 않으며 은근히 자기할일한
사람으로 이미지가 남았네요.박그네랑 싸우기엔 보수층도 상당히
끌어모을거 같아요.경기도민인데, 도지사시절 반응도 괜찮고...
아직은 누군가 깜짝 등장하지 않아 야권대항마로 서서히 자리매김 할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5. 윗님
'11.4.28 4:58 PM (203.130.xxx.203)빙고 저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