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올해는 벗나무가 더 많아졌나 싶을 정도로 벗꽃이 많이 피었어요.
바람불 때마다 꽃비가 내리고,
그리고 길은 꽃길이 되었어요.
베란다에서 창밖을 보니 자전거를 타고 어느 분이
지나가는데 신선같아...ㅋㅋ보이네요.
방사능이다 뭐다 신경을 썼더니 머리만 아프고해서
그냥 산책이나 가고 싶네요.
날씨도 좋군요.ㅠㅠ
기쁨으로 시작해서 결국 우울로 갔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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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는 지금 꽃길이 되어 있네요.^^
^^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1-04-28 11:37:46
IP : 110.9.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꽃과 돌
'11.4.28 11:55 AM (116.125.xxx.197)저 사는곳은 벌써 벚꽃 목련 자목련 개나리 다 지고 싱그러운 초록빛 잎새들이 너울거립니다
도로위에 드리워진 그늘을 보니 돗자리 깔고 나무에 기대서 예전 즐겨 읽었던 책들 읽고 싶어지네요
내려다 보니 할머니 몇 분이 보행기 미시면서 산책하시는데 서툴고 느린 발걸음이 ;; 귀여우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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