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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웃음조각*^^*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1-04-27 23:07:52
연합했던 어느 당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변화하기를 기대하고 들떠있었지만.. 수구의 그림자를 땅끝까지 몰아내기엔 아직 좀 더 기다려야 되나봅니다.

어쩌면 이번에 김해를 놓친 건 우리가 조금 더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좀 더 단단하게 뭉쳐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아닌가 합니다.

벌써 실망하지 마시고.. 좀 더 부족한 것은 아니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단일화 하나만으로 방심한 것은 아닌지 되새겨볼 만 하네요.

다음 대선에선 또 다른 결과가 나오겠죠. 여기야말로 진검승부 아니겠습니까?

그때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보려면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 그리고 한쪽을 비난하기보단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너무 실망하지 말아요.

IP : 125.252.xxx.1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1.4.27 11:08 PM (211.63.xxx.199)

    우리 분당 이겼잖아요??
    김해 그곳엔 원전이나 짓자구요!!!

  • 2. ㅡㅡ
    '11.4.27 11:09 PM (116.41.xxx.250)

    동감입니다. 새옹지마를 믿어봅시다.
    선거에 대한 전략을 짜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될수도...
    김태호 저 넘은 벼락맞길.

  • 3. ,,
    '11.4.27 11:09 PM (180.67.xxx.133)

    넵!!! 시간이 얼마 없어요. 곧 총선~!!

  • 4. 동감
    '11.4.27 11:09 PM (121.151.xxx.155)

    동감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제마음을 대변해주신것같네요

  • 5. 맞습니다
    '11.4.27 11:10 PM (183.100.xxx.68)

    누구를 욕하기에는 아직 우리의 지역정치가 너무 강한 것 같네요......
    슬프지만, 다음 대선에 대비해서 정신 차리라는 신호인가봐요.
    안심하면 안되고
    그들의 눈먼 표 응집력이 의외로 대단하다는
    허탈한 사실을 확인했을 뿐입니다......................

  • 6. 김해까지
    '11.4.27 11:10 PM (175.214.xxx.149)

    이겼어야 했습니다. 노통의 고향입니다. 성지를 뺏기고도 웃음이 나올수 없습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진보시민 여러분들. 조금만 더 젊은층에 투표독려하고 나라의 미래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 7. ㅡㅡㅡ
    '11.4.27 11:10 PM (218.209.xxx.249)

    동감합니다..이번 분당 유권자..강원도 유권자들 승리입니다..축하 합니다.

  • 8. 미교포
    '11.4.27 11:10 PM (71.227.xxx.42)

    김해을의 여당후보의 불법선거운동은 없었나요?
    철저히 조사해서 무효화 시킵시다.

  • 9. 무크
    '11.4.27 11:13 PM (118.218.xxx.184)

    한 방은 역으로 한 방 맞으면 끝날수도 있죠.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 앞으로 나아가고 있쟎아요....조금 더딜 뿐이지...
    오히려 김해에서 이봉수를 뽑은 분들을 우리가 위로해야할 때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지쳐도 포기만 하지않고 버티면 언젠가는 될거에요~!!!!!

  • 10. ,.
    '11.4.27 11:13 PM (118.46.xxx.83)

    김해까지 이겼으면 좋왔지만
    강원도도 질줄 알았는데
    이겨줘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11. 제발이요
    '11.4.27 11:13 PM (222.234.xxx.69)

    분열하지말고 단일후보는 누구든...무조건 찍어야 됩니다...그래야 정권교체 가능해요 ㅜ.ㅜ

  • 12. 네....
    '11.4.27 11:13 PM (125.129.xxx.48)

    대선에 대하여

    마음만이 아니라

    전략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13. ,,
    '11.4.27 11:14 PM (180.67.xxx.133)

    김해을에서 불법이 왜 없었겠어요. 밝힐 건 밝히고 넘어가야지요.
    사후 대책을 어떻게 해나갈지... 깔끔하게 일 마무리 하는 것도 중요할 듯 한데 참여당 쪽도 힘이 많이 빠져있을 듯 합니다.

  • 14. 베리떼
    '11.4.27 11:14 PM (121.160.xxx.152)

    아쉽지요,, 아쉽지만,,, 이번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치고,,,
    김해 주민들만,,,, 유권자들에게만 책임을 물어선 안됩니다.

    다음엔,
    단일화를 할려면,,, 단일화답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쪽은,,, 뭉치려면 확 뭉치는데,,
    이쪽은,,, 무엇이 그리 어려운지,,,,, (그냥 제 생각 ;;;)

  • 15. ....
    '11.4.27 11:14 PM (61.32.xxx.24)

    김해에 원전이나 짓자는 말은 참 지극히 사람이 할 말 같지 않아 보이는군요.
    김해에서 이번에 투표하자고 목놓아 외치던 분의 말씀을 옮깁니다.

    단일화를 할라면 빨리 하든가 제대로 하든가 될만한 사람으로 하든가
    알아서 될 줄 알았는지 제대로 안한 놈들이 젤 나쁜 놈들이다.

  • 16. ㅡㅡㅡ
    '11.4.27 11:15 PM (218.209.xxx.249)

    이봉수 후보에게 투표하신 많은(근소한차의 패배) 김해시민들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릴께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그나마 희망이 보이네요..
    경상도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선전해주신 이봉수 후보님..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게시판에서 응원 해주신 모든분들 애 많이 쓰셨어요..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 17. ...
    '11.4.27 11:15 PM (112.159.xxx.137)

    저도 김태호 찍은 김해 유권자들에게 실망했지만.. 그리도 원전은 아니예요.
    윗분 말쓰머럼 제대로 안한놈들이 젤 나쁜 놈들이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김태호에게 표를 주다니...

  • 18. ..
    '11.4.27 11:17 PM (61.32.xxx.24)

    그분도 그래서 진짜 미친듯이 날뛰면서 온 사방을 욕하고 댕겼답니다.
    차라리 하는걸 보면 김태호가 왠지 더 보기에는 괜찮게 보였대더군요.
    저도 정말 온 사방에 열이 받아서 지금 오만데다 화풀이할 데를 찾고 있습니다.;

  • 19. ...
    '11.4.27 11:17 PM (125.180.xxx.163)

    이지역 국회의원 원래 민주당이였어요.
    거기다 노무현 대통령 누워계신 곳 인데, 참 ~~
    과정이 참 씁쓸합니다.

  • 20. 미교포
    '11.4.27 11:18 PM (71.227.xxx.42)

    다가오는 8월 13일 미교포단체에서 봉하마을에 가거든요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유시민님도 만나고 여러 스케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참 맥이 빠지네요 일본원전문제로 한국방문도 발목을 잡구요
    정말 김해사람들 만나면 붙잡고 통곡하고 싶네요
    제발 정신좀 차리라고...........제발..!!!!!!!

  • 21. 원전이 왜요?
    '11.4.27 11:24 PM (211.63.xxx.199)

    현 정권은(한나라당) 원전 더 짓자고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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