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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문제로 분쟁날까봐 딸 내치고
동생들 어릴때는 이용만 하다가
다 결혼하니 필요없다 내치니
올케들중 하나는 비웃으며 친정 부모 칠순에
인사도 안하고 ( 내가 손위임)
무시하고 시부모님상에 5만원 부의금 내는
동생들,
사는게 그냥 지옥같네요
그냥 뚝 떨어진 섬 같네요
1. ...
'11.4.27 2:45 PM (121.133.xxx.52)실제 그런 부모가 있긴 하군요. 놀라워요.
이런경우엔 진상 시누노릇 할만한듯..2. 꿈꾸는나무
'11.4.27 2:47 PM (211.237.xxx.51)아..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그냥 마음 비우고, 고아려니 하고 넘기세요...
나중에 부모님 더 나이드시고 건강 나빠져서
모셔야 될날 오면 좋아하는 아들 며느리가 잘 모시겠죠..3. ,,
'11.4.27 2:48 PM (211.109.xxx.37)복수하세요 돌아가시면 딸아들 상관없이 직접 모시고 산 자식만 자기가 받을몫의 50%를 더해서주구요 자식이면 다 똑같이 받아요 만약 안주면 소송하세요 다 이기니까요 그리고 만약 딸들주기싫어서 죽기전에 미리 아들들한테 빼돌렸다면 그것도 추적해서 다 받아낼수있어요 그러니 돌아가실때까지 참다가 소송거세요 지금 상속법은 딸 아들 상관없이 다 똑같이 줍니다
4. ..
'11.4.27 2:57 PM (112.185.xxx.182)전에도 한번 글 올리셨던것 같은데요..
저희도 비슷한데 다만 저흰 아무소리 안하고 보고 있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면 남동생이나 올케나 친정엄마 아마 깜~짝 놀랄겁니다.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법대로 할 생각이거든요.5. zzz
'11.4.27 3:03 PM (83.9.xxx.54)집안이 질서가 있으려면
일단 부모 사후 집안을 끌고 갈 리더격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법이 다 똑같이 분배 해주면..누가..봉양에..제사에...맏이 노릇합니까?
다 뿔뿔이 흩어 지지요
부모님께서는 일단 장남에게 의무를 주기 위해서
일종의 권위와 책무를 염두에 두신 건 아닌지..
일단 뒷책임은 장남에게 주더라도..너무 딸자식이 소외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되겠죠
님은 무엇 때문에 집안에서 대접 받지 못하나요?
혹여 철없는 누나..동생들이 함부로 하는데는 본인도 ..좀..처신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전 집안은 질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절히 부모님 돌아가셔도 구심점 역할을 해 줄...맏이가 있어야 하구요
동생들은 또 따라야 하구요..위아래 없는 집안도 많더군요
여우같은 시누이들도 많드라구요
친정부모님께 잘 보여 ..엄청 빼돌리는 시누이들도 많아요
그래서 시누이는 다 도둑년이라고...
머리를 좀 써서..부모님께 엄살과 서운함..잘 표현해 보심이
우는 아기 젓 한 번 더 물리쟎아요6. 원글
'11.4.27 3:16 PM (118.219.xxx.156)윗님
제가 맏이입니다
마냥 동생들한테 베풀렀구요
막내동생은 인정하고요, 제일 많이 받은 동생은
누나가 동생에게 베푸는건 당연하다 입니다
여우같은 시누가 아니라
여우같은 아들과 며느리가 있어요
남동생이 무시하니 마누라인 올케도 같이 그러더라구요
학교에서 애들은 어떻게 가르칠런지..
부모 님
잘난 아들들에게 용돈도 제대로 못받습니다
그냥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함부로 하는 말에 상처 받습니다
긍7. ....
'11.4.27 3:20 PM (119.196.xxx.251)부모님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습니까
부모가 어렸을때부터 아들 귀하게 키우고 딸 무시하니
남동생이 커서도 누나 무시하는거고
남편이 무시하는 자기 피붙이. 올케가 어디 잘 보겠나요.
그냥 아무 기대도 의무도 하지말고 편하게 사세요
그런 집 많더라구요..8. .
'11.4.27 3:34 PM (175.113.xxx.242)할 도리만 하다가 나중에 돌아가시면 님꺼 확실하게 챙기는게 좋겠습니다.
나중을 위해 지금은 그려려니 하시고 넘어가세요.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고 함부로 하는 모양인데요. 다 채곡채곡 쌓아놓으세요.
그리고 한방에..
부모님을 설득하는 건 바위덩어리를 모래 가루로 만드는 것 보다 더 힘들겁니다.9. zzz
'11.4.27 3:35 PM (83.9.xxx.54)원글님
그럼 왜 본인은 여우 같이 못 하세요
여우같은 아들과 올케는 어떻게 하나요?..보고 배우심이..
부모님께 여우짓 하세요
엄마가 날 함부로 보고 대접하지 않으니 동생들도 날 가벼이 여긴다
용돈도 드리세요?
주변에 말 만들고..며느리 꼬투리 잡아..유세 떠는 시누이들 보고 ..배우세요
친정 가서 눈 내리 깔고..주변에서 눈치 보게 하거나..불편한 심사를 노골적으로..
멘트 뼈 있게 던지고..살벌하게 ..시누이 노릇 하세요
너거들 법으로 하면 ..어차피 똑같은데..나 신경 써라..
그냥 ..냉랭한 분위기로...생트집 잡는 시누이들 있쟎아요
너무 착하신 건 아닌지
친정에 재산이 어는 정도 인지..피싸움 해야 하나요?
불려서 밥도 한 번 해드리고..안부 전화 때리고..본인 미화도 좀 하시고..동생 흉도 적절히 보고
부모에게도 매력 있는 자식이 더 사랑 받아요
어떠신지요10. .
'11.4.27 3:39 PM (175.113.xxx.242)윗글님 말씀대로 하면 다 사랑받나요?
아닙니다.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11. 원글
'11.4.27 3:40 PM (118.219.xxx.156)부모님이 증여나 매매 형식으로
아들들에게 다 넘겨 주셔도 소송으로 어느 정도 찾을수 있나요?
재산은 부자 기준에 들어갈겁니다12. dk
'11.4.27 3:51 PM (112.168.xxx.68)부모님께 여우같이 한다고 해도 부모님의 신뢰는 큰아들과 며느리일껄요
아무리 그래도 옛날 남아선호에 찌든 할머니 할아버지야..재산은 당연히 제사 지내주는 아들에게!라는 인식이 강해서 못고치죠
그냥 소송 거세요
저도 나중 부모님이 얼마 안되지만 재산 모두 오빠한테 돌리면 소송 걸껍니다.13. zzz
'11.4.27 3:55 PM (83.9.xxx.54)왜 딸 자식도 자식인데...조금도 안 줄리도 없고..
본인이 좀 더 받고 싶은 마음에 지레 걱정하시는 건 아닌지
벌써 부모님이 재산 정리 하셨나요?
몇남 몇녀 세요?
제 친구는 오빠 몰래 엄마 꼬득여서 돈 챙겨 받아 놨데요..좀 얄미운 친구예요(친정가서 설걷이도 안 한데요 오히려 오빠네가 순둥이)..결국은 의 상하겠죠..사후금융조회하면 나오거든요
소송으로 받는 방법은 충분히 가능할 듯..
제 친구하고는 정 반대 상황..
제 친구는 오빠네 외국 나가 있을때..돈 빌려 가서..Keep하고 있죠
전 제 친구이지만..좀 양심 불량이라고 생각해요..오빠 알거든요..정말 착해요
제 친구가 여우..앙큼한 시누이의 대표 케이스..저 일러 줄까 싶어요
그 집 올케..한 다리 건너..아는 사람이예요
집집이 정말 ..이런...돈 싸움이나 하고14. 원글님,
'11.4.27 4:56 PM (118.216.xxx.160)심정 백배 만배 이해갑니다.
위에 ZZZ님, 이런 부모님 아니시면 아마 이해 안되실꺼에요.
글고 집안싸움, 돈싸움 나는거 당사자들은 얼마나 생지옥인데요... 본인 말씀아니시면 좀 삼가해 주세요. 아님 상처에 소금 뿌리는 격입니다.
전 달랑 남매에다가 제가 맏이고 집안 대소사 모두 제몫입니다.
친정 부모님 병원비, 친척들 경조사 등등...
그래도 부모님의 아들사랑은 변함이 없으시죠... 대접도 못받으시는거 맞구요...
부모님이 지혜롭게 안하시니 동생이나 올케 또한 저에게 대접해 줄리 만무하구요...
원글님, 시부모님상에 5만원이라... 것도 슬픈 일이었겠지만,
제 동생은 부모님 그냥 따라왔다가 그냥 가더군요ㅠㅠ 낼모레 40인 동생이 말입니다.
그렇게 밖에 교육을 못시키는 부모님을 어찌해야 할까요? 지혜가 없으신 분들...가슴이 턱턱 막힙니다.
벌써 집 한채는 동생에게 넘어갔어요.
그래도 부모님 아프시다는데도 꿈쩍도 안하는 동생이며 생신도 제때 못챙기는 올케랍니다.
부모님께서도 "쟤들은 우리가 얼른 죽기만을 바라지..." 하십니다.
옆에서 조언을 해드려도 못알아들으시고 이젠 말하기도 지칩니다.
원글님, 최선을 다해 오셨지만 이젠 원글님이 어찌해도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닌듯 싶습니다.
그냥 할 도리만 하시고 선긋고 사세요.
돈을 못받는것도 서글프고요, 그게 바로 부모님의 사랑을 못받는거 같아서 두배로 서글퍼집니다.
이런 제 심정을 하나도 헤아려주시지 않는 부모님도 슬프고요...
저도 돌아가시면 소송까지 해야 하나,,, 정말 마음 아픕니다.15. zzz
'11.4.27 5:20 PM (83.9.xxx.54)그럼 병원비 친척들 경조사비..안 쓰면 안되나요
누군가가 대신하니 동생이 생각이 없는 거 아닙니까
알아서 해 주길 바라기 보다는 ..가르키심이
철없고 세상 물정 모르는 동생
그냥 답답해 하기 보다는 뼈있는 소리 하셔야죠
제사때문에 집한채는 넘어 간건가요?
그럼 내가 제사 모실테니..똑같이 분배해 달라고 하시면..어떨가요
돈도 사랑인데..기분학상 나쁠 수도 있는데
제사도 같이 모시고..사랑도 기울지 않게 받으세요16. 이해합니다
'11.4.27 7:14 PM (203.130.xxx.12)저희 친정도 그렇습니다.
딸이라고 온갖 궂은 일은 다 제 몫이구요.
재산은 아들 몫이라고 묵시적으로 하셔서 며느리가 목에 기브스하고 저를 대합니다.
그래야 절 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지요.
그러든가 말던가....
전 그냥 제 몫만 하려고 해요.
나중에라도 제게 아무것도 안 주시면 그냥 절 키워준 값을 한거라고 생각하려고요.
그럼 내 의무는 다한거고 부모님게 받은 빚도 다 갚아드린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에서 딸을 차별하신 부모님을 지워버릴 수 있겠지요.17. ...
'11.4.27 8:16 PM (110.45.xxx.29)두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면 되지요
부모님 살아있을때는 부모님만 챙기면서 돌아가시면 소송이든 뭐든 자기 몫 찾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섭섭한 부분은 포기해 버리고 키워주신 것만 감사하는거요
어느 방법이든 형제들끼리 금간거는 끝난 문제이구요.
형제간의 끊어진 정은 마음속으로 정리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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