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이사와서는 주인이 말을 안 해줘서 몰랐어요. 평소처럼 문 닫아놓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썪은 냄새+탄산가스를 섞어놓은 듯한 냄새가 나는데 알고보니 베란다.
원래 막아놓은 덮개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냄새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비닐로 돌돌말고 테이프로 다 감았는데도 아직도 많이 나요. 안방 베란다라서 방문 닫고 한참후에 열어보면 방에서도 썩은 냄새랑 가스 냄새가 나요.
관리실에서는 애완동물 배설물을 많이 버려서 그렇다고 하는데 두통이 올 지경이라서 무지 신경을 쓰다가
청정기를 들여놓은 담에는 그 냄새가 싹 가시네요. 겨울내내 우리 아이들이 그 썪은 냄새에 가스를 맡고 살았다는게 억울하고 화나지만 그나마 청정기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낮에 거실로 옮기고 안방문 열어보면 똑같이 냄새나고 그러네요.
보다보다 이렇게 냄새 올라오는 집은 첨인데 3층이에요. 오래된 아파트구요. 전에 살던 집도 오래된 집이었는데 냄새 전혀 없고 깨끗했는데 정말 애완동물 배변땜에 그럴까요? 정말 지끈지끈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란다에서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 정말 지독해요
..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1-04-27 11:36:54
IP : 180.70.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4.27 11:42 AM (58.145.xxx.249)매일매일 배수구에 끓는물을 부어보세요...
그거밖에는 방법이 없을듯합니다.2. 나루터
'11.4.27 11:44 AM (59.3.xxx.58)썩은 냄새가 나오는거는 배관공사를 잘 못해서 그렇습니다
보강공사를 할 수 있다면 다시 하세요 물빠지는 구멍에 U자를 넣어서 항상 물이 가로막아 공기를 차단해 줘야 합니다
몇일전에 신문 광고를 봤는데 여기에 한번 가보세요
www.smellzero co.kr 032-544-33733. 제가
'11.4.27 2:02 PM (211.36.xxx.74)그 고통을 알지요,,
예전 주인이 베란다에 강아지 배설물도 버리고 강아지도 베란다에서 키우셨답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냄새 때문에 어찌나 고통 받았는지
별짓을 다 해도 안되길래 이사 나갔습니다.
펑크린부터 어흑,, 왜 그런짓들을 하는지 다 같이 사는 아파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