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앞에서 한숨부터 쉬는 6살을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작성일 : 2011-04-27 10:54:19
1032905
다른애들은 잘 안먹어도 키라도 크고 그러던데
얘는 또래보다 작아요.
식탁에 앉으면 한숨부터 쉽니다.
에휴..라고..
정말 먹기가 싫은거겠죠.
숟가락잡고 푹푹 퍼먹는건 도대체 언제쯤 하나요?
그냥 몸에 좀 안좋은것도 이거저거 먹일까요??
IP : 121.152.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1.4.27 11:05 AM
(121.128.xxx.22)
5살 아들을 두었는데 아직도 제가 먹여줘요.
자기가 먹으면 제대로 안 먹거든요.
그래도 유치원에서는 혼자서 잘 먹는다니 다행이에요.
사실 안 좋다는건 알지만 저는 밥먹일때 별 짓을 다했어요.
화내고 윽박지르고 때린적도 있네요.
그런데 아이가 뱃골이 커진다고 하나요?
억지로라도 먹였더니 이제는 주는건 잘 먹어요.
요즘은 된장국이 방사선 배출에 좋다고 해서 자주 된장국을 주는데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네요.
가끔 원글님 아이처럼 밥상머리에서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면 정말 힘이 빠지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혼자서 잘 먹는다고 하니 기다려 보려고요.
2. .
'11.4.27 11:07 AM
(116.37.xxx.204)
빠르면 열살 즈음, 보통은 중고등, 최악은 평생 갑니다.
제 아들은 대학 들어가서 이제 고기라도 먹습니다.
진짜 속상하지요.
3. 저희아이도..
'11.4.27 11:09 AM
(183.99.xxx.254)
어지간히 먹는걸로 속썩이더니 중학생되더니 없어서 못 먹습니다.
저렇게 먹어도 괜찮을까 싶을만큼요...
혹시 밥 잘 안먹는다고 간식을 많이 챙겨 먹이는건 아니신가요??
4. 저희엄마는...
'11.4.27 11:26 AM
(121.166.xxx.2)
어렸을 적부터 밥 안 먹으면.. 안 먹이셨거든요. 사실 저희 집에 편식하는 사람이 없는 것도 이런 것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간식이나 뭐 이런것도 일체 없었다고나 할까요? 제 동생 같은 경우에는 운동하면서 밥 먹는 양이 늘더니 키도 훌쩍 크더라구요.!
5. 일단
'11.4.27 1:18 PM
(68.147.xxx.184)
간식주지마시구요...
밥도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제시간때 먹는게 좋지만 아이들은 먹기싫은데 억지로 먹이면 더 탈나요.
그냥 당분간은 아이가 먹고싶을때 배고프다고 할때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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