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아파트 입구에 cctv가없어요...
그런데, 자꾸 우편물이 없어져서 고민입니다.
cctv가 없으니 범인을 잡을수도 없고, (솔직히 이해도 안갑니다...돈도 아니고 우편물을....)
오늘도 아까 오후 6시쯤 밖에 외출하는데 좀 늦어서 급하게 나가느라고 우편물이 잔뜩 와있는거 보았는데,
챙겨서 들어갔다 다시 나올시간이 없어 그냥 가면서 신랑한테 전화했어요.
우편물 챙겨서 들어가라고...신랑이 그때 퇴근하고 집에 오는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신랑 전화왔더라고요..아무것도 없다고.
분명히 저희집 우편함에 한가득 와있었고, 잡지까지 꽂혀있는거 봤는데, 한두시간 사이에 없어진거죠.
한두번도 아니고, 사실 저희 우편물 거의 없었어요.
각 백화점 쿠폰이나, 코스트코 안내장 등등 거의 못받아 봐요.
누가 정기적으로 가져가는거 같은데, 착각해서 그러는거던지 아님 일부러 그러는건지 몰라도
어디에 하소연 할때도 없고, 정말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지키고 서있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희 우편물때문에 cctv달아달라고 할수도 없고,
이번엔 카드사에서 식사권 보내주기로 한거였는데, 그것도 없어졌어요...미치겠네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경비;아저씨도 어케 할 방법은 없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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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이 자꾸 없어지는데 어떻게 하시나요?
젠장... 조회수 : 410
작성일 : 2011-04-27 00:46:36
IP : 121.170.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밤
'11.4.27 1:40 AM (211.112.xxx.78)저는 빌라에 사는데.. 이 곳으로 이사온 후 우편물이 자주 없어졌어요.
원글님처럼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서 오는 우편물과 좋은생각같은 정기간행물....
너무 화가나서 빌라입구 우편함 밑에 써놓은 적도 있어요.
관련법률 적어서 한번만 나에게 걸리면 봐주는거 없이 경찰에 넘긴다고...
그랬더니 두달정도 조용하더니 그 후로 또 그런 우편물만 쏙쏙 빼가더라고요.
신랑 예비군통지서나 가스요금고지서같은건 안가져가고..
어쩔땐 백화점 화장품 샘플들어있는 우편물은 샘플만 뜯고 나머지만 저희 집 우편함에 넣어두고..어쩔 수 없이 모든 우편물의 주소를 신랑네 회사로 옮겼답니다.
그거 정말 방법이 없더라구요. 24시간 내내 제가 지켜보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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