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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자식으로 생각한다는말..듣기싫네요
1. .
'11.4.26 11:03 PM (14.52.xxx.167)그 말 자체가 말이 안되는 말이라 저도 듣기 싫어요. 저는 저희 부모님 자식이지 시어머니 딸이 아닙니다.
요새 좀 깨인 시부모님들은 며느리에게 딸이라 절대 얘기안하시고 되려 준 손님대접 해주시는데2. .
'11.4.26 11:05 PM (14.52.xxx.167)오십중반에 아직까지 시댁의 굴레를 못 벗어나셨다니 제가 다 숨이 컥하고 막히는 기분입니다. 정말 대한민국 시댁문제 어째야 할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가정도 깨지는데 아무런 해결책도 없네요.
3. 그러려니 하세요
'11.4.26 11:06 PM (211.41.xxx.129)원글님이 오십중반이니 시어머님은 70대 이상일건데
지금 따져봐야 시시비비도 안 가려질건데...
며느리는 자식도 아니고 딸도 아닌거 맞아요
시어머니가 그냥 뱉는 말이려니 하시고 마음 다스리세요
전 아들하나 딸하나인데
사위도 사위일뿐이고 며느리도 내 아들의 아내일뿐
전혀 자식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을것같아요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각자의 부모도 있을건데 뭐하려고 또 자식을 만든답디까?
며느리도 사위도 그냥 손님이지요4. 며느리
'11.4.26 11:08 PM (119.196.xxx.251)그래요 별거 아닌 단어였는데 이상하게 맘에 콱 박히네요..
저도 좀 예민한 날이였나보네요.. 괜히 친정부모님께 죄스럽고 그렇네요5. ..
'11.4.26 11:09 PM (175.126.xxx.152)시누가 저한테 올케는 큰올케들하고는 다르게 꼭 내동생 같아...하더라구요.. --; 제가 어리고 고분고분하니 그렇게 보였는지 어쩐지.. 저 웃으면서 전 아니예요.. 어떻게 동생이예요. 시누올케사이는 시누올케사이지요. 해버렸어요.. 당연하지만 살아보니 제말이 맞는거 확실히 알았구요.. 너무 당연한거 같아요. 자식이니 딸이니 아들이니 아닌데 자식같이, 딸같이 생각한다... 말뿐인거죠 뭐.. 그리곤 의무만 잔뜩 씌워놓는거구..
6. ....
'11.4.26 11:10 PM (211.204.xxx.54)왜 자식이라면서 구박하시는지
그럴꺼면 자식이란 말 좀 쓰지 마시길
진정 자식같이 대하고 자식이란 말 쓰면 어디 덧나시나
저도 시어머니가 딸처럼 생각한다는 말 넘 싫어여7. 아 그리고
'11.4.26 11:13 PM (211.41.xxx.129)더 웃긴건 저희 형님이 정말 진상(?)인데 저보고 말끝마다 나는 너가 동생같다고????
싸움도 먼저 걸고 화해도 먼저 하자 하고 ...
젊을때는 참 힘들고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얻은 결론은
그냥 사람들은 참 다양하고 여러류의 인간 군상이 있는거려니 해요8. ..
'11.4.26 11:28 PM (183.98.xxx.151)우리 어머니도 맨날 저를 딸처럼 생각한대요...저는 어머니를 친정엄마처럼 여기지 않는데...
우리 어머니 딸 있으신대...저는 말로만 딸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아요...진짜 딸하고 저한테 대하시는 거 다르시거덩요....9. 달
'11.4.26 11:30 PM (58.226.xxx.217)더 화나게하려고 하는 소리 아닐까요?=.=;;
10. 푸아
'11.4.26 11:37 PM (175.208.xxx.153)가족관계증명서 좀 떼 보라고 하세요. 며느리가 가족으로 나오나 안 나오나. 아우 속 뒤집어지는 소리...
11. 그건
'11.4.26 11:39 PM (24.10.xxx.55)비겁한 변명이죠 ㅎㅎㅎ
담아두시지 마세요
뭔가 시부모님 많이 찔리실 사연인가 봐요
당신 생각에도 부모 자식간 아니면 이해 못받을일 이니 급하게 너는 무조건 나를 이해하고
부모이니 앞으로도 쭉 존중하고 모시길 바란다
이런 바람인거죠
말하자면 동정론 ... 급하면 나오는...
뭐 제대로 대꾸하자면
어머님 .. 전 제 자식 너무 귀해서 그
렇게 못혼내겠던데 ... 혼낼땐 부모맘 아니시고
나중에 생각하니 그래도 자식이니 굽혀달라는 겁니까 ?? 이런거지만
큰거 아님 흘리시고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결국엔 갖다 붙힐것 없고 스스로 시부모로서 권위가 없으니
그런 단어가 나오는 거예요12. kami
'11.4.26 11:43 PM (113.131.xxx.55)그렇담 같은 자식끼리 차별대우는 왜...흥~
13. ㅋㅋ
'11.4.27 3:49 AM (67.83.xxx.219)시어머니들은 <자식>이란 말을 본인이 뭔가 불리할 때, 뭔가 필요할 때만 쓰셔서 그래요.
가식이 맞죠.
부모한테 맞추던~ 맘에 담아두던 말던~ 내맘이죠.
그럴 땐 그냥 <제가 알아서 할께요>하고 예.의.바.르.게 끊으세요.
저도 마흔 훌쩍 넘었는데, 이제는 예의바르게 제 말 하면서 거리 두고 삽니다.
극존칭과 극도의 예의바름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거든요.
저도 살아야지 어쩌겠어요.14. ...
'11.4.27 10:39 AM (218.145.xxx.156)웃기시네요, 진짜 자식인 자기 아들한테는
아들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맞추고 사실거면서요.
아들한테도 그렇게 하시는 분이면 할 말 없지만
아들한테는 맞추고 아들 위주로 사시는 분이라면
웃으시면서 어머니, 정작 본인 자식인 xx아빠에게는
어머니가 맞추고 사시잖아요. 한 마디 하겠어요.15. 음
'11.4.27 2:35 PM (121.136.xxx.191)90넘은 저희 할머니도 며느리인 엄마한테 자식이라는 단어를 쓰던데 시어머니에겐 자식이란 두 가지 뜻이 있더군요. 1. 진짜 자식 2. 며느리 참고로 우리 할머니에겐 손님이란 단어도 두 가지 뜻이 있는데 1. 진짜 손님 2. 사위
16. ㅡㅡ
'11.4.27 3:31 PM (115.140.xxx.18)전 대놓고
며느리가 딸같겠냐 저도 어머니가 친정엄마라 다르다 해버렸어요
하는건 며느리고 말끝마다 딸같다고 하는데 화나서
그 담부턴 그 이야기는 안하시데요
이렇게 지@하는데도 우리집만 오세요
다른집은 말대꾸도 안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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