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밥이 안당기고 자꾸 밀가루음식이 땡겨요

저 무슨 병일까요?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1-04-26 16:59:12
밥이 안당기고 자꾸 밀가루음식이 땡겨요
임신도 아닌데...
현미밥도 잔뜩 해놨는데 비빔국수,냉면,쫄면,떡볶이,만두 ,부침개 이런게 더 맛있고
밥은 영 먹기가 싫네요.
참! 고기는 치킨 빼고 먹기 싫어요.
특히 집에서 요리하면 고기 특유 냄새가 나서 싫어요.
냄새 안나게 처리하는데도 저는 냄새가 미세하게 느껴져요.
현미도 흰밥처럼 부드럽게 해서 먹는데도 분식이 더 맛나요.
어제도 저녁에 밥 먹는둥 마는둥 하고 라면이랑 오뎅 넣고 떡볶이
해 먹었데 너무 맛나더라구요.
어제 먹다 남긴 떢볶이가 지금 직장인데 너무 생각나네요.
오늘은 쫄면도 해먹어야 겠어요.
저는 몸무게랑 혈압은 정상인데 요즘 이렇게 분식이 땡겨요.
다식,다뇨,다갈이 아니니깐...당뇨는 설마 아니겠죠?
저 탄수화물 중독증말고 무슨 병일까요?
IP : 220.95.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5:00 PM (115.126.xxx.217)

    저도 그래요;
    밀가루 음식을 한끼 건너 먹어야 하나봐요.
    주말내내 밀가루 먹어서 어젠 맘 잡고 저녁때 한식으로 차려 먹었는데..
    오늘되니 다시 밀가루가 땡겨요.. 피자랑 떡볶이...ㅠㅠ

  • 2. 음ㅋㅋㅋ
    '11.4.26 5:03 PM (112.186.xxx.120)

    저도 늘 그러는데요 ㅋ
    어릴때부터 밥보다 밀가루 음식 좋아했어요 그래도 엄마랑 살때는 엄마가 그런거 못먹게 해서 밥만 먹고 살았는데
    자취 하면서 아주 살판 났었죠
    진짜 며칠을 빵이나 떡볶이 피자 이런것만 먹고....했더니
    몸은 안좋아 지고 살은 찌고..ㅠㅠㅠㅠㅠ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피자 떡볶이 빵...엄청 땡기네요

  • 3. 중독
    '11.4.26 5:12 PM (203.237.xxx.76)

    음식에 관한 책을 본적이 있어요..,,글루텐이라고 밀가루의 주성분이죠.
    이 성분이 중독을 유발한데요..그래서 밀가루 음식이 마약처럼,,자꾸만 땡기는거에용.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밀가루 성분이 그런 현상의 원인이란거죠.

  • 4. 저는
    '11.4.26 5:13 PM (124.48.xxx.211)

    밀가루는 물국수 수제비 말고는 먹는게 없어요
    원글님의 메뉴는 다 안먹는건데....
    저도 그런거 좋아하면 좋겠어요...특히 간편한 떡볶이류요...
    그냥 밥에 오이나 김치 한가지 놓고 밥먹는데...살만찌네요...미쳐요...

  • 5. 앗참
    '11.4.26 5:14 PM (124.48.xxx.211)

    라면도 좋아하면 좋겠어요
    느물거려 못먹어요

  • 6. 저도
    '11.4.26 5:19 PM (220.124.xxx.89)

    좋아해요, 특히 면종류 아주 환장해요;;
    빵종류도 좋아하고...전종류도 좋아하고..
    저도 어릴적부터 좋아하긴 했으나 엄마가 못먹게 했어요..ㅎㅎ
    다른건 다 끊을수 있는데 한번씩 자장면도 먹고 싶고 슈크림빵도 먹고 싶고...
    전종류도 먹고 싶어요.
    그리고...고기는 절대 못끊음...고기 먹은지 오래되면 포악해짐..ㅋㅋㅋㅋㅋㅋ

  • 7. .
    '11.4.26 5:20 PM (211.224.xxx.199)

    저도 그래요. 밥보다 국수가 좋아요. 특히나 소면으로 만든 비빔국수랑 잔치국수 젤 좋아라 합니다. 요새는 열무물김치 담아 놓은거에 참기름 한방울넣고 후루룩 먹는거 좋아합니다. 한데 밀가루가 몸에 안좋다 하고 윗분 말대로 글루텐 중독 될까봐 자제하고 있어요. 정말 중독같아요. 매일 국수생각만 나요

  • 8. 원글
    '11.4.26 5:20 PM (220.95.xxx.145)

    124.48 님은 호르몬이나 스트레스때문에 살이 찌는거 아닐까요?
    아님 근육이 적어서...
    병원 가보세요.
    저도 20대때 물만 먹어도 살이 쪘거든요.
    생각해보면 스트레스인듯...
    근데 지금은 체질이 바꼈나봐요.
    먹는것보다 옛날만큼 쉽게 살이 안쪄요.

  • 9. 원글
    '11.4.26 5:22 PM (220.95.xxx.145)

    오늘은 쫄면인데 저기 윗분이 열무국수 얘기해서 열무비빔국수가
    급땡기네요

  • 10. 중년의 나이에
    '11.4.26 5:32 PM (58.225.xxx.56)

    저도 밀가루 음식은 다 좋아해서
    외국여행 가도 잘 먹고 잘 지낸답니다
    그 대신 날씬해지긴 어렵겠네요

  • 11. 그래도
    '11.4.26 5:41 PM (218.155.xxx.48)

    하루 이틀 밀가루 음식 먹으면 그다음에는 몸이 알아서 현미밥을 찾더군요
    근데 저는 밀가루보다 밥 먹으면 살이 더 찌는듯 ....이것도 체질인지

  • 12. 저도
    '11.4.26 6:05 PM (118.32.xxx.30)

    밀가루 음식 매니안데요
    하루세끼를 다 밀가루 음식으로 먹는데...살 안쪄요
    밥 먹으면 더 살찌던데

  • 13. 에잇
    '11.4.26 6:15 PM (61.253.xxx.53)

    비빔국수 해먹으려했는데...살~~~@@

  • 14. 밀가루를
    '11.4.26 6:19 PM (61.79.xxx.78)

    무척이나 좋아하는 1인 추가요~
    먹어도 질리지않는....안먹으면 생각이 간절해 져요~

  • 15. 밀은
    '11.4.26 6:54 PM (121.124.xxx.115)

    찬 음식,
    쌀은
    따뜻한 음식.
    님 속에 열이 많으신 것같습니다.

    자신한테 잘 맞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건 나쁘지않습니다.

  • 16. 저도
    '11.4.26 9:16 PM (115.21.xxx.20)

    요즘 한달정도 그래요.
    살찌고 피부상하고 소화안되네요. 몸도 무거워요. ㅠㅠ 밀가루 잘 받는 사람은 떠로 있나봐요. 안먹어야지 하는데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630 정수기 필터호수 빼는 스패너는 어디서 파나요? 4 궁금 2011/02/07 196
619629 아내가 싫어하는데 굳이 다른여자들이랑 연락하는 심리 17 예민맘 2011/02/07 1,414
619628 혹시 10급공무원 계신가요? 9 궁금.. 2011/02/07 1,480
619627 30대 후반인데요 칸켄백이 사고싶은데.. 7 낼모레40 2011/02/07 1,231
619626 빅뱅 빅쇼 콘서트 티켓 양도받는법.. 3 빅뱅짱! 2011/02/07 650
619625 계속 이사간 꿈을 .. 해몽 부탁해요 이사 2011/02/07 403
619624 엘에이 차 렌트비용 얼마나 하나요? 2 .. 2011/02/07 277
619623 인테리어 공사가 끝났는데.. 대금이 카드 결제가 안된데요... 26 인테리어 2011/02/07 4,059
619622 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 스페인서 사망 9 verite.. 2011/02/07 978
619621 혹시나 해서 확인해 보니 역시나 개포동 나락 1 치아파스 2011/02/07 505
619620 이번엔 ‘사기’…바람잘 날 없는 소망교회 6 참맛 2011/02/07 879
619619 냉동만두 안녹게 옮기려면... 1 궁금이 2011/02/07 210
619618 프리랜서 소득공제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4 .. 2011/02/07 1,509
619617 일관성은 있으신 시어머니???(수정) 3 버팔로 2011/02/07 776
619616 초등학교 입학선물 뭐가 좋을까요 1 00 2011/02/07 198
619615 방학숙제 하나도 안하고 보내고 나니...찔리네요 8 불량엄마 2011/02/07 1,160
619614 코스트코 회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13 갓난이 2011/02/07 1,568
619613 전세로 살고있는 집이 매매가 되었어요.. 7 고민녀 2011/02/07 1,180
619612 여섯살 된 딸아이, 배우게 하면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8 여섯살 딸 2011/02/07 663
619611 현관 바닥이 물에 젖었어요..ㅠㅠ 걱정 2011/02/07 247
619610 변기청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7 청소 2011/02/07 1,074
619609 동향집은 별로인가요? ^^;;; 26 정말 2011/02/07 9,895
619608 이나라에서 비싼 사교육시킬돈 있으면 그걸로 11 나락 2011/02/07 1,628
619607 가죽끈이나 벨트 구멍 어디서 뚫어야하나요? 예쁘게 뚫고파요.. ^^;; 2 ㅇㅇ 2011/02/07 467
619606 사춘기아이너무힘드네요.일본숙소 3 힘든 엄마 2011/02/07 596
619605 마법에 걸린 와이프가 무섭습니다.. 19 ㅠㅠ 2011/02/07 2,819
619604 무릎수술.. 괜찮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1/02/07 399
619603 "시대정신에 맞는 인물 많이 나오면 좋겠다" 2 세우실 2011/02/07 198
619602 정말 사교육 없이는 안 되는 건가요?? 15 사교육 2011/02/07 2,188
619601 정말 동향 집이 안좋나요? 11 ㅜㅠ 2011/02/07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