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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요.

게으른 아줌마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1-04-25 11:23:39
벌써 이런 생활이 거의 6개월이 되가네요.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주말에 남편이 해주는것이 다에요.)
빨래도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반찬은 제가 할때가 있고 가끔 동네 반찬가게가서 사올때도 있어요.
주말엔 거의 외식...
아이들이 대학생이다 보니 집에있는 시간도없고 가족이 같이 밥먹는 시간도 아침말고는 없네요.
점점 일하기 싫어지는 게으른 40대아줌마가 되어가네요.

하지만 새벽에 남편이랑 수영도다니고 저녁엔 가끔 남편과 치킨에 맥주도 한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남편과의 시간은 오히려 많이지는것 같아요.
젊었을때늬 그 열정은 없어도 서로 눈빚만봐도 뭐를 생각하는지 알아가는 그런 나이인듯합니다.

일주일의 새로운 시작!
82쿡님들은 저와는 반대로 요즘 날씨처럼 화창한 한주가되길 바래요
IP : 218.155.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1.4.25 11:30 AM (124.56.xxx.28)

    저랑 너무나 같은 마음이네요,..
    자식 키워서 둘다 나가고 나니 신랑이랑 둘이 살거든요...
    자꾸먼 게으름 피우고 그래서 나름 움직여야지 하면서도 잠껀.
    어쩌죠..

  • 2. 부럽습니다..
    '11.4.25 11:54 AM (123.248.xxx.88)

    올해 제나이 38...
    큰아이 5살, 둘째 3살, 막내 50일...
    일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시간이 모자라네요.
    하루가 30시간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3. 게으른 아줌마
    '11.4.25 12:13 PM (218.155.xxx.80)

    오호~~ 아이가 셋... 지금 한창 바쁠때네요.
    그래도 그때가 이쁘지요. 저도 아이 둘키우면서 정신없이 바빳는데 그것도 한때에요.
    아자 아자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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