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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맘들 부러워요~
완벽주의자에 꼼꼼 성격인데 아이가 셋(8살, 6살, 10개월-딸 아들 아들)이니 정말 확 돌아버릴 거 같아요.
위에 두녀석 연년생으로 키우면서 완벽주의 많이 버렸다 싶었는데 아이들 크면서 다시 살아났었거든요.
그러던 중 셋째 생겼고 셋째가 순해서 그나마 이제까지 비교적 잘 굴러왔어요.
그런데 큰아이가 초등 가고, 막내가 막 기고 잡고 서고 하니까............다시 좌절........
아이가 클수록 제 마음대로 안되고
큰아이 학교에 공책 놓고 오고, 필통 놓오 오고, 학교로 신주머니 안 가져가고..
정말 열심히 잘 키웠다 싶었는데 그렇게 헛점이 보이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큰딸한테 기대가 많아서 그런가 실망도 많고...
이 아이가 외동이면 알뜰살뜰 이쁘게 키우고 공부도 잘 봐주고 할텐데 싶기도 하구요.
다행히 경제적으로 아주 어렵지는 않아서 파트타임 베이비시터도 오시고 셋 키우는게 돈이 많이 들어 힘들고
그렇진 않지만 문제는 저의 마음상태인 것 같아요.
왜이리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고 버거운지...
아이들 입성 안 깔끔하고 밥상에 반찬이 부실하면 왜이리 속이 상하고 내가 잘 못키우는거 같은지..
집안 어질러져 있으면 직무유기하는거 같고 빨래통에 빨래 쌓여있으면 막 죄 짓는 것 같고 그래요.
주변 어른들은 지금은 힘들지만 키워놓고 보면 좋을거라는데
크면 큰대로 또 고민 한바가지일텐데...T.T
사회에 공헌하는 건강한 사람들로 키우려는게 제 목표인데
그렇게 하기에도 왜이리 벅찬지..
주변에 외동 키우는 집들이 많은데 얼마나 아이를 살뜰히 챙기는지 정말 부럽더라구요.
직장다니며 외동 키우는 분들은 직장도 열심히 다니구요.
저는 일하다가 셋째 생기면서 접었거든요. 흑흑...
어떻게 마인드 콘트롤을 해야 제 마음이 행복한 상태로 아이 셋을 키울 수 있을까요?
내자식 내가 알아서 잘 키워야지 이런걸 게시판에 묻는 것 자체가 이상한건 아닐지 소심한 마음도 들구요..
선배 어머니들...제게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 어떤 조언이든 달게 받을래요.
1. 이해합니다.
'11.4.25 10:16 AM (125.186.xxx.11)고생 많으시죠.
저는 외동 키우다가 좀 늦게 둘째 낳았는데..
좋은 것도 많지만, 둘이 터울이 많음에도 싸우고 울고불고..집안 장난감 이제 다 처분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큰애 책에 작은애 장난감에...집도 난리법석.
전 원래도 깔끔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 확 가슴에서 불이 나는데, 원글님은 더 하시겠어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저도 둘째 4살쯤 되니까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저희집 지금은 둘이 싸우는게 좀 문제지만, 원글님은 셋이라 아마 큰 애가 군기 좀 잡아줄거에요.
둘일때보다, 오히려 셋 이상일때 각자 자기가 처한 위치를 잘 깨닫고 질서가 잡히더라구요.
몇년만 견디시면 훨씬 좋은 날이 옵니다.
나중에 우애있게 잘 지내는 남매들이 되도록, 서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 키워주세요.
그렇게만 잘 키우면, 나중에 엄청 뿌듯하실 듯.
전 하루에도 여러번, 머리가 열렸다 닫혔다 김이 훅훅 나는데도, 다시 세째 네째 생각 나더라구요.^^2. 딸셋맘
'11.4.25 10:18 AM (116.35.xxx.195)마자요...그 책임감이 너무 힘들더군요.
전 이제 큰애 둘은 거의 다 크고 막내가 초등고학년이라... 한숨 돌리고 있어요.
애 하나인 친구가 첨엔 저를 동정하더니 애 다 키워놓고 나니 부러워하네요. (뭐 남부럽자고 셋 낳은건 아니지만요)
쨌든... 어쩌다 보니 낳은거고...하나 키우는 것 보다는 손이 덜가고 정성도 못 들이지만...
지들 셋은 든든할것도 같고 또 동성이다보니...서로 재밌게 지내는 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전 오빠만 있는 외동딸이라)
지금 가장 힘들 시기라... 그런 생각 드시겠지만...
힘든 시기 지나고...애들 커지면 아주~ 대견하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힘 내세요!3. 지금이
'11.4.25 10:19 AM (121.161.xxx.95)참으로 힘들 때네요.
지나고 나면 윗분 말씀대로 좋은 날이옵니다.
저는 두 아이가 많이 자라 중학생들이 됐는데
가끔 둘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 셋 낳고 싶었는데 이리 재고, 저리 재고 하다 보니
그냥 둘로 끝냈는데요...지금 와선 좀 아쉬워요.
멋모르고 그냥 한 두살 터울로 셋째를 낳았으면 좋았을 걸...그런 생각
많이 듭니다.
이건 육하원칙을 대서 이유를 말하기가 애매한 그런 게 있어요. 암튼.
힘드시겠지만, 셋을 둔 원글님을 한편으로 부러워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거...4. 외동맘
'11.4.25 10:20 AM (211.48.xxx.82)원글님이 부러워 하시는 외동맘인데요...외동맘도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편하지 않아요.
막내가 어려서 그렇지 이제 조금 있으면 셋이 잘 놀거에요.
하지만 외동은 계속 놀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제 아이는 지금 1학년인데 준비물 잘 빼 먹고 학교 가요. ^^;;
세상에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이 있어요.
외동이라 더 좋고 그렇지 않습니다.5. 제경ㅇ
'11.4.25 10:25 AM (124.53.xxx.11)지금이야 애들 다컸고 옛말하지만...
예전 큰아이 8살,, 초1때 다큰거같아 조금 못해도 많이 야단쳤었어요.
다큰아이가 저것도 못하고,,, 그런 심정
근데 작은아이 8살되자 왜그리 어리고 애기같은지...
위치가 큰아이면 뭐든 잘해야하고 어른스러워야하고 다큰거같고 그게 무의식속에 있었어요.
뒤늦게 눈치챘는데 큰아이가 동생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더군요.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큰아이는 분명 8살 어린아이입니다. 더구나 남동생이둘이나 ㅡ,ㅡ
힘들게에요. 좀더 따뜻하게 감싸주셔요.
완벽주의엄마는 본인도 힘들고 애들도 힘들어해요.
발맞춰야하고 항시 긴장해야하니까요.
집좀 지저분하면 어때요.. 저 둘째 낳고 예전엔 상상도못할정도로 게을러졌어요.
둘째 태어나기전까지 한달에한번 비누로 방바닥 닦았어요 ㅡ,ㅡ
지금요? 일주일에두어번 청소기돌리고 밀대로 닦습니다.
애들이 크니 어지를사람도 없지만요..
말하기 창피하지만 살만해요 ㅋㅋ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시길 귄합니다.
내가 힘들면 아이들도 힘들어해요.
저 지금은 길에서 애기엄마들보면 예전 지지고 볶고 살던때가 그립고 그래요.^^6. 윗님
'11.4.25 10:30 AM (125.186.xxx.11)근데요...님.
자식이 부모의 아픈 구석이라는 말씀은 맞고, 내 문제는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씀 맞는데요.
현실적으로 하나일때와 셋일때는 정말 차이가 큽니다.
하나만 좀 오래 키워보다 둘째 낳은 사람인데요.
하나일때의 고민도 물론 있었지만, 둘이 되니 또 좀 다른 차원이에요.
물리적으로도 일단 일감이 훨씬 느는 건 당연하구요.
공부나 놀이도, 둘 각자에 맞는 걸 고민하고, 둘이 같이 놀 수 있는 것도 고민해야 하고..
제일 힘든건, 둘 사이의 감정의 균형을 맞추는거에요.
둘 다,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하고 느끼게 해주는게 정말 쉽지 않네요.
두 아이 다, 나보다 다른 형제를 더 사랑하는 거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교육프로그램에서도 보니, 형제들끼리 자라면서 다들 자기가 제일 손해보고 자랐다고들 생각하더라구요. 같은 집안 형제들이 다 각자..ㅎㅎ
물리적, 감정적으로...더 힘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걸 상쇄하는 기쁨이 있으니 다 즐겁게 감내하려고 하는거구요.
외동일때도 좋았고, 둘이 된 이후도 좋고, 셋이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러면 그럴수록 좀 더 힘든 일이 비례해서 생길거란 각오도 해야하는 것 같아요.7. ...
'11.4.25 10:34 AM (183.106.xxx.61)애 둘인데도 직무유기-청소, 빨래, 먹을거 부실-하는 사람도 있는데요..뭘..
베이비시터를 부르지 마시고 가사도우미를 부르세요..
청소 빨래 이런거는 좀 맡기셔도 될듯 하네요..
그리고 초등 1학년은 엄마가 챙긴다고 챙겨도 줄줄 흘리고 다닐 때에요..
오히려 엄마가 덜 챙겨준 애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잘 챙기더군요..
저희 큰애(초5)..작은애(6살) 방치(?)하면서 까지 챙겨줬더니..
요즘도 숙제책 놔두고 옵니다..ㅡ.ㅡ8. 어이구...
'11.4.25 10:36 AM (118.47.xxx.209)그냥 나갈려다 위로가 필요한 거 같아서...
저는 위의 두 아이들(여,남) 초등생일때 막내딸이 태어났어요.
계획한 건 아니지만 내 복이지 싶고, 두 아이들 다 키웠으니 육아야 뭐..
큰 걱정 안했는데...
아이 태어나고 1년동안은 눈물마를 날이 없었네요.
그래도 님은 베이비시터 부를만큼은 되신다니 부럽습니다.
어쨌든...
너무 마음을 조이지 마시고 그냥... 케세라세라...
될 것은 되겠지요. 안되면 말고...
아이가 하나면 맘대로 될 거 같아도 주위에서 보니
그 것도 아닌 것 같던데요.
아이가 어릴 땐 세 아이들 어떻게 키우나 걱정이더니 시간지나면서 또 다른
걱정이 생기더군요. 끝이 없어요.
그래도 아이들 건강하고, 식구들 크게 맘상하는 일 없는 것,
이만큼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더 욕심부리면 탈 날 것 같아 아이들 때문에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지만
마음 다스리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9. *^*
'11.4.25 10:44 AM (222.235.xxx.26)큰애를 완벽하게 챙겨주고 싶은데 둘째, 셋째한테 신경쓰이고 못하니 더욱 힘들고 짜증나고 하는게 아닐까요?
셋째를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면 심적으로 많이 편해지실텐데......
하여튼 지금 상황이 제일 힘들때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10. 음
'11.4.25 10:45 AM (125.186.xxx.131)저는 애가 둘이거든요. 중3이랑 지금 5살인 아이요. 둘째 녀석 낳고 어찌나 이쁘던지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저 몸살 났어요. 대상포진도 오구요. 아이 하나 기를때와 둘 기를때가 정말 천지차이더군요. 그러니 셋이면 어떻겠어요?
그리고 베이비시터 부르지 마시구요, 가사 도우미 부르세요. 이제는 가사 도우미가 더 유용할 때에요. 저도 골골 앓으니까, 남편이 가사 도우미 불렀는데, 너무 편하네요. 가사도우미 불러서 집안일은 좀 설렁 설렁 하시구요, 아이들에게 집중하세요. 그러면 마음도 조금은 여유롭게 됩니다.
제 친구도 애들 때문에 완전 신경질쟁이로 변했다가 가사 도우미 부르고 인간 됐다고 하더라구요^^:; 일을 안하니까 마음이 편해져서 아이들에게도 다시 상냥한 엄마가 됐다고 다행이라고 했어요.11. .
'11.4.25 10:48 AM (222.239.xxx.168)점점 더 힘들어질걸요. 셋째가 학교 들어가고 나면 그럴거예요.
그때는 공부로... 완벽주의 성격이시라니
셋째가 똑똑해서 지가 알아서 공부하지 않으면 세 명 공부 봐 주는것만으로도 힘들겁니다.
마음의 준비 하세요. 용기는 못 드리고...
그나마 편할때가 학교 들어가기 전이라는거12. 묵찌빠
'11.4.25 10:49 AM (124.53.xxx.11)위 어느분말씀대로 베이비시터보다는 가사도우미를 부르세요.
가사일보다는 아기들과 보내는시간을 더 보내시기를...
아가들은 엄마를 3분의1만 ^^ 차지해야하니 늘부족할거에요.
가사일이야 님이하나 남이하나 큰차이가 없겠지만
여유만된다면 아가들이랑 보내는시간을 더할애하심이 좋을듯해요.
생각보다 애들은 금방 크더군요.13. 애셋어멈
'11.4.25 10:51 AM (118.217.xxx.41)베이비시터 말고 가사도우미 적극 추천합니다
집안 일만 줄어도 훨씬 몸과 마음이 여유로와 지실거에요
엄마가 편해야 아이들한테도 잘해주고 그래야 가정이 평화롭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서 더 힘들고 막내가 10개월이면 아이 하나 인 분들도 우울해 질 시점인데 셋이니 더 괴로운건 당연한거에요
저는 막내가 6살이라 우울함은 덜었지만 힘이 부쳐요 ㅠ.ㅠ
그리고 저도 미친듯이 깔끔한 스타일이었는데 막내가 기어다니면서부터 집이 깔끔한 건 포기했어요
맘을 많이 비우셔야 할거에요 힘내세요~ ^^14. 원글
'11.4.25 10:57 AM (180.71.xxx.99)위로와 조언들..감사해요.
눈물이 막 고여요....
근데...제가 파트타임으로 일 해서 베이비시터를 부를 수 밖에 없어요. T.T
가사도우미도 불러봤는데 제가 하는게 만 배 낫더라구요.
아이들 잘 때 슬슬 일 하면 되구..저는 청소 하면 스트레스 좀 풀리거든요. -.-;; (변태)
지금 베이비시터분이 살림은 안 해주시는 분이라 살림도 해 주시고 아이도 봐 주시는 분으로
변경해야 할 것 같은데 정이 들어서...T.T
위로와 조언들 곱게곱게 챙겨서 힘들때마다 열어보며 으쌰, 하고 힘 내야겠어요.
큰애에 대한 마음도 좀 비우고요...^^15. ....
'11.4.25 10:58 AM (211.204.xxx.54)저 8살 외동딸 엄만데 지금 좀 후회해요
혼자 노는 아이 보면 좀 안스럽기도하고
계속 제가 놀아줘야 하니 힘도 들고
새언니가 둘째 낳아서 조카 데려다 며칠 봐줬는데
조카가 밤에 엄마보고 싶어서 우니까
그 모습보고 사촌 동생 안타깝다고 눈물 흘리고엄마 떨어져서 안스럽다며 잘하는 아이라
동생 있었어도 잘 돌봐줬을 거 같애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어요16. 묵찌빠
'11.4.25 11:02 AM (124.53.xxx.11)윗님~~우리모두는 절반의성공과 절반의실패 같아요.
늘 채우지못한반쪽이 허전한거죠^^
이런심정이 모든엄마들의 고민아닌가 싶어요.
모두 힘내시구요~~17. 에효..
'11.4.25 11:20 AM (112.185.xxx.182)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일때 (특히 첫아이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바쁜것 같아요.
(아직 고3은 안되어봐서 비교 못 하구요;)
전 아이가 둘인데..제동생은 셋이에요.
동생이 그러더군요 아이수가 1,2,3이면 힘든건 1, 1*2, 1*2*2 이렇게 간다고
아이가 둘일땐 넷이 이상적이다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셋이 되니 넷 이야기 하는 사람있으면 쫓아가서 때려주고 싶대요 ㅎㅎ
그래도 큰아이가 2학년이라도 되면 둘째가 1학년일땐 좀 낫더라구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18. 으쌰
'11.4.25 11:25 AM (14.42.xxx.118)어제오전에 남편이 7살아들 데리고 등산갔다 시댁에 있다가 밤에 돌아왔죠.딸(초3) 중간고사기간이라 하루종일 먹이고 공부시키며 틈틈이 인터넷하고 책 읽었는데요.
정말 이리 편하고 좋을 수 없더군요.
소리지를 일 없고 딸아이 그동안 동생한테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혼자 엄마관심 받으니 지도 은근 좋아하더라구요.
식구없으니 정말 할 일이 없고 집안이 차분~해지던데요.^^
버뜨.
저녁이 다가오니 딸이나 저나 다들 언제 오지? 하며 기다려지고 심심해지더라구요.
아들녀석 돌아오니 아니나 다를까 시끌벅적 욕실에 물받아서 둘이서 물놀이하고 간간히
싸우는 소리에 또 조용~하길래 들어가보니 욕조에 둘다 편~하게 누워 미니 티비로 개콘보고 있더군요.
둘이 있으면 아무래도 좀 힘들긴 해요.셋이면 더 하겠죠?
저도 큰 애한테는 늘 기대하는 바가 크고 동생은 늘 그대로를 봐주는 형편없는 엄마지요.
그래도 그 속에서 늘 균형은 있는 거 같아요.
지금 한창 힘드시지만 화이팅하시고 잠시잠깐의 행복한 순간들이 우리를 또 일으키는
에너지잖아요.
경제적으로 또 여유가 있으시다니 부럽구요.
아이셋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