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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에 단식 무리일까요?

단식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1-04-24 02:59:23
30대 들면서 몸이 넘 안좋은걸 느껴요

살도 좀 찌고 운동을 해도 어깨도 걸리고 쑤시고.

단식을 하면 몸이 깨끗해져서(?) 체질이 개선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어트때문에 하는건 아니구요.

요즘 불면증도 있고 이래저래 몸을 좀 변화시키고싶어서요.

보식을 단식기간의 2배로 잡구요..

단식은 딱 1주일 하려고하거든요.

많이 무리는 안가겠죠?

단식해보신분들 몸이 달라짐은 느끼셨나요?

단식원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오늘도 자려고 누웠다 깼다 반복하다 컴퓨터앞에 앉았어요.

월요일부터 죽,미음으로 1주일 속을 좀 다스리고 하려고하는데

살짝 두려움맘이 앞서네요.

평생 마냥 젊을 줄 알았는데 마음보다 몸이 먼저 나이를 느끼네요..에고고
IP : 118.220.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1.4.24 8:35 AM (211.109.xxx.37)

    급격하게 살을 빼면 10년뒤에 당뇨가 온대요 그런거보면 단식은 안좋은것같아요근데 30대면 급격하게 살빼면 주름생겨요 살을 뺄수있지만 주름은 안 없어지잖아요 저도 그래서 무리하게 빼지않아요

  • 2. 쉰훌쩍
    '11.4.24 9:34 AM (118.34.xxx.82)

    정치인들 단식 자주 합니다. 늙은 정치인도...
    그거 다 본인 건강 관리겸용입니다.
    "클린""이나 "평생 살 안찌는 몸 만들기"-신현대-
    두 책 참고하세요 디톡스에 관한 얘기 입니다.

  • 3. 좋아요.
    '11.4.24 11:27 AM (125.188.xxx.4)

    전 경험자인데 노폐물 배출에 정말 좋고 건강도 좋아집니다.단식원보다 육지장사(경기도 양주 소재)에서 주말마다 하는 프로그램 있어요.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요가나 뜸도 함께 하니 좋아요.주변 경치도 좋고요.불교 특성상 종교 강요 하는 분위기 아니니 종교가 달라도 강추합니다.가격은 시중 단식원의 반도 안됩니다.처음부터 1주일 단식은 좀 무리이니 2박 3일 단식부터 하다 차츰 늘리세요.만성피로와 우울증에도 효과 있어요.

  • 4. 제가
    '11.4.24 11:28 AM (211.186.xxx.167)

    단식원에서 5일 단식하고 나왔어요..
    저도 몸이 하두 안 좋아 단식을 했었는데..첫 단식은
    단식원에서 지도받아가며 하는게 좋아요..
    단식을 5일하고 보식을 10일정도 했는데..
    사실 보식과정이 더 힘들지요..

    결론은 단식과 보식을 하고 나니 몸이 참 좋아졌어요..
    살 뺄려고 하는 단식이 아니예요..
    단식때 수분과 당분, 염분까지 충분히 보충해가면서 단식해요..
    단식을 하다보면 느끼실 꺼예요..
    음식을 먹을때보다 안 먹을때 머리가 더 맑아지고 컨디션이 좋아짐을요..

    전 정말 단식을 권하는 입장입니다..
    근데 처음에 잘 지도받고 하세요..
    단식을 잘 못하면 영양손실만 따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첫 단식은 단식원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하는게 나아요..

    아니면 수수팥떡이라는 사이트 가보세요..
    여기서는 집에서 하는 단식을 가르쳐줘요..
    여기서 제대로 교육받고 집에서 해보시든지요..

    단식을 하다보면 자주 하게 되요..
    음식을 먹다보면 몸이 무거워짐을 스스로 느끼거든요...
    그래서 단식을 하면 다시 가볍고 맑아지거든요..

    1년에 한번씩 단식을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단식을 해보다보면 요령도 늘고..그리고 식습관 교정이 확실히 되어가는거 같아요..

    단식 적극 추천합니다...

    실제 단식을 해보면 전혀 무섭지 않아요..
    그리고 단식후 보식을 하고 그 이후로도 관리를 잘 해주어야

  • 5. 윗글에 이어
    '11.4.24 11:30 AM (211.186.xxx.167)

    추후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해요..
    이제 식탐도 줄이고 해로운 음식은 그동안 많이 즐겼으니 삼가해주고
    앞으로 남은 몇십년 인생은 소식하면서 살아야 함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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