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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다림질7시간..
어머님 점심사드릴께요
하니까요..아니다..
청소하게 신혼집(얻은집)에 와라
하셔서 가니까
갑자기 츄리닝을 주시며 갈아입으라 하시곤
다리미판과 다리미를 주시며 계속 와이셔츠 티셔츠를 주신것이
점심12시부터 저녁7시까지..
그땐 딴생각 없이 열심히 했는데
집에오니 손목시큰거리고 그래도 이상하게는 생각안했는데
요즘은 가끔생각이나요..
요즘은 결혼10년차..택배가 옵니다..아이둘인데
신랑와이셔츠,팬티,메리야스..아이들건5년정도 아예안오다가
요즘은 가끔끼어도 오던데 사이즈가 하도커서..그냥 맘만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하자 하지만..팬티나 런닝은 안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둘키우면 지나가시던 다른할머님들 다..
좀 힘들겠네 혼자키우니..
우리어머님..아들한테 둘째낳고 나왔는데
집이 지저분하다..아들한테 니가 애보느라 고생이 많다
이렇게 이야기 하십니다..
담달에 집에오셔서 이틀정도 주무실텐데..벌써부터 스트레스입니다..
집에오시면 아이,음식 하나도 손 안대시고,,말로 조종만 하십니다..
1. ...
'11.4.22 9:33 PM (119.196.xxx.251)와 대박이네요..
자기 아들 처갓집에서 장인이 일곱시간동안 일시켰음 뭐라고 할까요?
이런 어른 안되야지..진짜 무섭네요2. 엉
'11.4.22 9:34 PM (58.148.xxx.12)참...별사람들 다 있습니다..그려
3. 시어머니
'11.4.22 9:37 PM (211.117.xxx.176) - 삭제된댓글웃으시며 세탁소 해도 되겠다고 좋아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생각하니 초장에 잡으시려 한것 같은데..
요즘도 남편에게 옛날여자들은 애낳고 밭에가서 바로 일했다고
입력시키셔서 다녀오시고 가시면 남편이 어머님이 되있어서
그게 더 스트레스에요..4. 시댁이
'11.4.22 9:44 PM (125.180.xxx.16)저어기~~깡시골인가요
애낳고 밭에가서 일했다는시절이 어느때인데...
요즘 그런소리하면 며느리 도망간다고 어머니를 교육시켜줘야할 남편이 어머니가 된다구요?...헐~~
원글님이 용기내서 집안을 한바탕 뒤집어야겠네요5. ...
'11.4.22 9:48 PM (119.196.xxx.251)결혼 연차가 어느정도 되셨는데 아직도 시어머니 눈치 보세요?
냉정하게 할말 하심 저런 어른이라도 사람 함부로 못보고 만만하게 안대해요.
시어머니가 만만하게 생각하니 남편도 원글님 만만하게 생각하는거죠.
남편이 만만하게 생각함 나중에 애들도 머리굵어짐 엄마 무시해요. 한번 큰소리낼필요있으실듯..6. 시어머니
'11.4.22 9:49 PM (211.117.xxx.176) - 삭제된댓글시골도 아닌 도시 아파트에 사시고 해외로 여행도 잘차려입고
다니시던데..맏며느리(어머님)인데 제사랑 시할머니는 안모시구요
작은어머님들이 하세요
아프시다고..부녀회는 너무 잘가시고 멋지게 잘 차려입으세요.7. ㅇㅇ
'11.4.22 9:57 PM (211.246.xxx.212)남편에게 어머님 멋있다고 배워서 고대로 본받겠다고 하세요
시어머님 안모시기 어려운일 딴 형제에게 미루기
아프다고 핑계대고 놀러다니기
존경한다고 잘 배워둔다고 감탄하시며 말씀하세요8. 본인이
'11.4.22 10:01 PM (121.132.xxx.108)자기 부모 잘 모시는 사람들이 아랫사람 더 부리더군요.
저 아는 분 시할머니 평생 시집살이 한 적 없고 시부모 모신 적 없었는데
며느리(그분 시어머니) 그렇게 구박하고 시집살이 시켰다고
그 분 시할머니 100살 가까운 나이에도 엄청 정정하고 그 시어머니는 골골 거린답니다.
아마 나중엔 님이 시어머니 보다 병원 신세 많이 질지도 모르니
가만 있지 마시고 맞서세요.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남편이 옛날 여자들은 이런 소리 나오면 그렇게 좋으면 옛날로 가서 살아.
가지도 못하면 현대에 맞추어 살라고 큰소리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