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변양균씨 부부 잘 산다네요.
신정아 책내용은 하나도 안궁금하고
사실 변씨 부부 걱정이 (왠 오지랖;) 제일 많이 됐었는데....
망신살이 뻗쳤잖아요...
근데 부인되시는분께서 참 현명하신것 같아요.
변실장을 옹호하자는게 아니고... 아파도 또 보듬고 다시 살아가네요.
정말 대단한 분 같으세요....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430
1. 부부란이런건가
'11.4.22 9:19 PM (115.188.xxx.144)2. ..
'11.4.22 9:26 PM (112.151.xxx.114)신정아는 이제 대중의 관심밖임.
이지아-서태지에 비하면 한줄 기사거리도 안 됨.3. 후후후
'11.4.22 9:28 PM (121.166.xxx.146)신정아 책이 드럽게 안 팔리는가 보다.
강남지역 서점에서는 갖다 놓지도 않는다고 한다. 서점 수준 떨어질까봐.
서태지 사건 터졌으니 이젠 완전히 물건너갔지.4. 신정아
'11.4.22 9:29 PM (180.64.xxx.147)진짜 짜증난다.
서태지한테 관심 뺏긴 거 같아 불안한갑제?5. 매리야~
'11.4.22 9:32 PM (118.36.xxx.178)근데 제가 변양균씨 와이프라도...이혼 안 할 것 같아요.
자존심 때문이라도...
신정아같은 여자 때문에 가정을 깬다는 것 자체가 더 자존심 상하는 일이잖아요.
<그것이 알고싶다> 이후로
책 판매는 좀 주춤해진 것 같기도 해요.6. 저
'11.4.22 9:33 PM (180.64.xxx.147)같아도 저런 찌질한 여자 때문에 이혼은 안합니다.
오죽 인간이 찌질하면 그런 책을 쓸까 싶어요.7. d
'11.4.22 9:37 PM (121.130.xxx.42)이 블로그 글 수준이 참...... 신정아급이랄까.....
8. %
'11.4.22 9:37 PM (123.109.xxx.166)근데, 생리대 언급 부분은
전 좀 충격이었어요.
내 남편이 이랬다면.....
어쨌을까 싶어요..모든 게 무너졌을 것도 같아요.9. jk
'11.4.22 9:39 PM (115.138.xxx.67)현명이라는 단어는 저럴때 쓰는게 아닐텐데요???????????
나같으면 저런 배우자는 아가리를 찢고 팔다리를 짤라서 병|신으로 만들어버린다음 평생 그 꼬라지로 살게 해버리겠음.10. .
'11.4.22 9:39 PM (122.42.xxx.109)이혼만 안한거지 그 속을 어찌알까요
11. ㅇ
'11.4.22 9:40 PM (125.179.xxx.2)그래서 여자는 직업을 가져야해요.
12. jk
'11.4.22 9:48 PM (115.138.xxx.67)아참 가위로 짤라서 고자로 만드는것도 포함...
저런 망신을 당하고도 같이 살다니.... 쯧쯧쯧..
하긴 저 상태에서도 에르메스 백을 들고 외제차 타고 다니면서 돈으로 쳐바르면 위안이 될수 있으려나?
도대체 저렇게 왜 삶?????13. 매리야~
'11.4.22 9:51 PM (118.36.xxx.178)jk/ 아가리를 찢고 팔다리 자르고 병쒼으로 만든다고 화가 풀릴까요.
보통 바람도 아니고...전국적으로 다 까발려진 개망신 불륜입니다.
변양균씨 와이프는 가장 잘한 선택을 한 거예요. 제가 보기엔.14. espoir
'11.4.22 9:51 PM (117.55.xxx.13)하긴 저 상태에서도 에르메스 백을 들고 외제차 타고 다니면서 돈으로 쳐바르면 위안이 될수 있으려나?
봤냐??
이젠 경어도 안 나오네15. jk
'11.4.22 9:52 PM (115.138.xxx.67)어떤 의미에서 가장 잘한 선택을 한건지 설명 좀 들어보고 싶군요.
16. 매리야~
'11.4.22 9:55 PM (118.36.xxx.178)jk/댓글 싸움은 하고 싶지 않아요.
jk님의 댓글이 틀렸다고 말한 건 아니니까요.
그냥...남자와 여자의 사고구조는 확실히 다르구나..싶네요.
당장...자기 아이들만 생각해도 저는 이혼 생각 쉽게 못할 것 같네요.
이혼 자녀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 마음 몰라요.17. ..
'11.4.22 9:58 PM (119.70.xxx.148)뭐가 현명하단건지..그렇게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저라면 뒤도 돌아볼것 없이 이혼입니다.18. jk
'11.4.22 10:00 PM (115.138.xxx.67)설명을 들어보고 싶다니까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환경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특정한 사건과 상황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는게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제 대갈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저렇게 전국적으로 쇼킹하게 개망신을 당한 남편과
같이 산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불가능하거든요.
어쩔수없이 사는것도 아니고 가장 잘한 선택을 한거라고 님이 보기에 그러하다고 대놓고 쓰셨어요.
그러니 저와는 생각이 전혀 반대이니까 왜 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은겁니다.
이유를 알고 싶은게 이상한건가요??????
저 상황에서 어떻게 같이 살 수 있는건가요? 게다가 님은 그걸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대놓고 쓰셨어요.19. 아마도
'11.4.22 10:00 PM (124.55.xxx.141)종교의 힘으로 버티나 보지요. 희노애락에 찌든 인간의 아니라 신의 자녀로써...
그렇지 않다면 견디기 힘든 사건이잖아요. 구원이 필요한 어린양 취급하며 살아가는 건지도..20. 매리야~
'11.4.22 10:03 PM (118.36.xxx.178)jk/ 뭐...님과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꼭 설명을 해야합니까?
저런 일이 생겼을 때 당장 단칼에 이혼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안 하는 사람도 있는 거 아닙니까?
물고 늘어지지 마세요.
일하고 들어와서 완전 피곤함.21. 매리야~
'11.4.22 10:05 PM (118.36.xxx.178)그리고 제 첫댓글에 나와있지 않음???
신정아같은 뇬 때문에 가정 깬다는 것 자체가 자존심에 금가는 일이라고.22. jk
'11.4.22 10:06 PM (115.138.xxx.67)설명 안하셔도 됩니다.
그건 님 자유입니다.
다만 혹시나 님이 제가 이해할만한 어떤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댓글을 쓰셨나 궁금했을 뿐입니다.23. 저도
'11.4.22 10:10 PM (220.79.xxx.203)매리야~님 의견이 동의합니다.
남편이야 말할것도 없이 꼴보기 싫겠지만, 신정아 같은 싸구려 여자때문에 이혼한다는건 더 자존심 상할것 같아요.
그리고 변양균, 이번에 정말 얼굴에 똥칠했지만 사람만은 참 순수한것 같아요. 평생 샌님으로 고지식하게 살다가 신정아 같은 여자 만나 정신을 못차렸던거죠.
부인에게 그동안 잘했던게 있어서 부인이 참고 받아들였을수도 있구요.
부부의 일은 부부만이 아는법.24. jk님하
'11.4.22 10:12 PM (218.238.xxx.226)사랑도 하고 결혼도 해보세요ㅋ
25. jk
'11.4.22 10:20 PM (115.138.xxx.67)신정아같은 싸구려 여자라........................
개인적으로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 팬이지만 아무리 내가 그분을 사랑한다 해도 딱 하나 동의하지 않는게 있는데...
휘트니 팬들은 모두가 다 전남편인 바비브라운을 증오하고 미워했음.
바비브라운이 휘트니를 망치고 마약을 하게 했다는 이유로 바비브라운을 증오했음.
하지만 난 바비브라운을 미워하지 않았음. 미워할 수 없었음.
왜냐면 바비브라운과 결혼하고 14년간이나 결혼을 유지한건 위대하신 그분의 [선택]이었기 때문이고 만일 바비브라운을 미워한다면 그런 남자를 선택한 휘트니 휴스턴이 우선적으로 잘못이기 때문임.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신정아같은 싸구려 여자와 놀아난건 변양균씨의 선택이었음. 물론 변양균씨도 신정아의 학력사기에 놀아난것이긴 하지만 신정아는 싸구려였고 변양균은 그렇지 않았다?
다 끼리끼리 어울리는것임.26. 그놈의
'11.4.22 10:23 PM (61.85.xxx.114)휴스턴 타령 어김 없이 또 나오네
27. jk
'11.4.22 10:34 PM (115.138.xxx.67)제가 위대하신 그분 타령을 안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 아닌가효??????????????????
28. 그러고보니
'11.4.22 10:35 PM (14.52.xxx.162)애매하네요,
신정아 같은 사기꾼 때문에 이혼을 하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계속 같이 살기도 그렇고,,
내가 갖긴 뭐하고,,남주기도 그렇고,,
성이 왜 변씨인지 이해가 가려고 하네요,,똥이었어요 ㅎ29. 저라면 이혼해요
'11.4.22 10:50 PM (58.142.xxx.21)살만큼 살았고, 재산도 있을텐데 뭣하러 같이 사는 지 이해불가요.
바람도 바람이지만, 한 1~2년도 아니고 5년간, 그것도 내가 암투병할때 남편이 바람폈다면
왜 같이 사나 싶네요.
그저 용기없는 자의 머무름 이란 생각밖에 안 듭니다.30. 저라면 이혼해요
'11.4.22 10:51 PM (58.142.xxx.21)그리고 그게 과연 잘 사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겉으로야 별 탈 없어 보이겠지만 속이 속이 아닐텐데
왜 그러고 붙어있어야 하는 지 정말 의문...
행복은 그런 게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딱 맞는데,
신정아와 5년간 바람핀 변양균과 같이 사는 부인도.
신정아 급 밖에 안된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진짜 비참한 현실이지만요.31. 헐
'11.4.22 11:08 PM (128.134.xxx.76)도대체 공부만 한 남자, 순수하고 고지식하게 살다 늦게 사랑에 눈뜬 남자라니....
그런 남자는 그럼 늦게 바람 펴도 괜찮다는겁니까?
나중에 늦게 놀거 놀라고 젊어 그렇게 공부한거랍니까?
도대체 가끔가다 변아저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여기있는 아줌마들 대부분은 그렇게 학생때 얌전하게 산 사람들 대부분 아닌가요?
그럼 우리도 만약 저런 인생의 교통사고같은 사랑을 만나면 젊어 뭘 몰라 늦게 안 사랑인건가요?
제가 이해한들 아무 상관없지만 왜사나? 하는 생각 떨칠수가 없습니다.
애들때문에?
글쎄요....32. 저라면 이혼해요
'11.4.22 11:21 PM (58.142.xxx.21)허허허
설마 애들 때문이겠어요
애들 다 컸는데..?
그건 그냥 자기 위안차 하는 말이고
실상 가장 큰 이유는
이혼 할 용기가 없어서...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못해서지요.
불구가 되어 분리를 못하는 샴 쌍둥이 같은 인생이지요.33. .
'11.4.22 11:36 PM (121.130.xxx.98)늙고 병들었으니 이혼 못하는 거지, 무슨 보듬고...- -
34. 당연
'11.4.23 1:23 AM (125.141.xxx.221)계산기 두드려 봐야죠. 그게 현명한거죠. 뭐 현명이라는 말이 뭐 그리 대단한 일에만 붙여야 하는건가요?
어차피 이혼하고 혼자 돌아다녀도 손가락질에 뒤에서 수근수근할텐데 남들에게 보이기에 "난 쟤랑 급이 달라" 보여주려고 이혼을 하나요? 구질구질한 면상이라도 이젠 납짝 엎드려 모실 남편놈이랑 손이라도 잡고 다니면 벌렁벌렁한 가슴 위안이나 되지요.
전업주부로 40년 넘게 일군 가정 40년 다닌 직장보다 훨씬 지킬 가치가 있죠.
지킬 수 있는 것도 용기고 이혼하는것도 용기예요.
그부인이 사회적으로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남 비하하는 님들 좀 구려보여요.
그런 귀부인으로 살아보지 못했으면 말을 마세요.35. .
'11.4.23 10:34 AM (122.32.xxx.8)전 직장도 좋고 친정도 재산 있고 나 잘났음에도 불구하고 다 덮고 살아요. 능력있다고 이혼 할 수 있는 것도 아녜요.
36. jk
'11.4.23 10:47 AM (115.138.xxx.67)그 부인이 잘못한게 아니니까 이혼하면 남편의 잘못은 그걸로 끝나지만
남편이 잘못해서 이혼한 여자로 되고 그래서 동정을 받을수 있죠.
이혼하지 않으면
"왜 저렇게 사는지 이해불가능한 여자"가 되어버리는거죠.
그러니 이혼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되는거죠.
이혼을 했으면 귀부인이겠지만(남편의 그런 불륜을 참지 못하는) 이혼을 안했으니 오히려 남편의 허물로 인해서 더 손가락질 받죠.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이럴때 필요하죠.37. jk
'11.4.23 11:22 AM (125.141.xxx.221)그건 님 생각이구요.
그 귀부인의 생각은 그냥 사시겠다잖아요.
그게 왜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끼리끼리 어울린다고요?
그럼 삼성다니는 사람은 다 이건희처럼 욕먹어야 하고 공무원인 사람은 다 이명박이 처럼 욕먹어야 하나요? 욕먹기 싫으면 그만두면 되고?
결혼은 하셨어요? 남의 가정에 님의 잣대를 들이 미는게 얼마나 우까(웃기다 못해 *같은)는 일인지 정녕 모르시는거 같아서 또 자기주장 열라 해대시고 귀찮게 구구절절 댓글 쓰실거 알면서
글 적어요.
님하~이글과 별개로 그동안 잘난 사람은 나의 모자란 부분도 수긍하는 사람이라는 말 꼬옥 해주고 싶었어요. 자기 자신을 높이 평가받고 싶은 욕구는 반대로 자존감이 낮다는 반증이 되기도 해요. 자존감을 좀 높이심이 좋을거 같아요.38. ...
'11.4.23 2:45 PM (121.133.xxx.157)남녀가 오래 같이 살다보면
배신감보다 불쌍해서 거둬 먹일거 같기도 하네요.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개독에서 그러니
종교도 개독으로 바꾸고
엄앵란도 그러더라구요.
자기 남편 20대 초반부터 봐와서
그냥 남자로 여겨지기보다
자식같고 동료같고 친구 같고 그래서...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바람핀거 재산 떨어 먹은거 마누라 앞에서 잘난척 하는거
다 봐줄수 있다구요 ㅡ.ㅡ;;;
사는 모습이 다 똑같진 않아서;;;;;;;;39. JK님
'11.4.23 2:59 PM (112.149.xxx.82)님은 이미 이유를 알고 있네요.
다만, 그게 바로 정답이라는 걸 모르고 있을 뿐이죠.
"그 부인이 잘못한게 아니니까 이혼하면 남편의 잘못은 그걸로 끝나지만
남편이 잘못해서 이혼한 여자로 되고 그래서 동정을 받을수 있죠.
이혼하지 않으면
"왜 저렇게 사는지 이해불가능한 여자"가 되어버리는거죠. "
자신을 동정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나서서 값싼 동정을 던지는 처지가 되고 싶지 않았던 거죠.
값싼 동정보다 이해불가를 선택한거라고 보여집니다만...
결혼도 안하신 노총각이 어찌 황혼길의 노부인의 마음을 아시겠습니까만...40. ......
'11.4.23 3:32 PM (113.60.xxx.125)변이 백번 잘못했지만.저나이 남자분들 젊고 멋진 여자가(신정아가 가짜아닌 멋진 여자라고 가정했을 시) 작정하고 꼬셨으면 보통 다들 넘어갈거같은데요...
주위 많이 보았슴...그래서...저도 매리야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41. 어이구 참..
'11.4.23 3:39 PM (124.195.xxx.67)변씨 부인이 애기도 아니고,,
나이가 모든걸 다 가르쳐주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속한 세상과 자기 가치관에 따라서
스스로에게 제일 좋은 쪽으로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남이 이렇다 저렇다한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생각하고 결정한 사람은 당사자련만
좀 그렇구먼요42. anonymous
'11.4.23 4:00 PM (122.35.xxx.80)저도 jk님 동감.
자존심 문제죠.
그러고도 같이 살고 게다가 행복하다구요?
비굴하기 짝이 없는 그저 무기력한 여자가 이혼도 못하고 그냥 평생 그러고 사는것이죠.43. jk
'11.4.23 4:41 PM (115.138.xxx.67)많은걸 배우고 가는군요.
한국의 많은 남자들 특히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이 바람을 아주 많이 피죠.
안피면 이상할 정도로 두집살림하지 않는게 다행일 정도로....
근데 왜 여자들이 이혼하지 않는지 님들이 참 잘 말씀을 해주셨네요. ^^
(아~~ 난 왜 이렇게 못된 것일까!!!!!!)
저도 남자니까 바람피는 남자가 널렸다는거야 님들보다 더 잘 알지만
바람도 바람 나름이죠.
5천만 전 국민이 다 알아서 몇달간 안주거리가 된 세기의 스캔들(최근 상하이 영사가 바람핀건 신정아 사건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의 주인공이었다면 같이 사는게 정말 이상한거죠.
그냥 술집여자랑 바람났거나 한두달 그러했다면 모르되
전 국민이 다 아는 그런 개망신스러운 사건에도 이혼을 하지 않는다?
그걸 이해하는 님들도 참 대단하신 분들이십니다.44. jk
'11.4.23 4:42 PM (115.138.xxx.67)결혼생활이 저 꼬라지이니
제가 결혼하기 싫다니까요....45. .
'11.4.23 5:09 PM (175.114.xxx.13)저런 일을 겪고도
이혼 안/못하는게 더 이상해보여요, 비굴하고 찌질해보이네요.
사회적 시선 / 경제적 여건 때문에 이혼을 못하는건가...
아니면 내가 암투병할때 다른여자랑 바람핀 남편을 버리지도 못할만큼 사랑하는건가...
암튼 저라면 뒤도안돌아보고 이혼!46. 정말 세상은넓고
'11.4.23 5:13 PM (58.145.xxx.249)인간들은 많다~~~~
신, 변, 변부인 모두 이해불가.......................ㅋ47. 셋 다
'11.4.23 5:22 PM (122.34.xxx.74)비슷해보여요.몇 십년 함께 한 부인과의 의리 집어던지고 신정아같은 여자 원나잇도 아니고 몇 년 죽자사자 놀아난 변 씨나 그런 남자 앞으로도 붙잡고 살아야 되는 사람이나 셋 중 누구는 저질이고 누군 현명하고 할 거 있나요.
48. ㅎㅎ
'11.4.23 5:34 PM (14.37.xxx.148)뭐가 현명하단건지..그렇게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저라면 뒤도 돌아볼것 없이 이혼입니다. 2222222
jk님 말씀에도 동감...
여자는 왜 돈이 더 중요해야하는지...또 그게 현명하다니..참나..웃겨요...49. ...
'11.4.23 6:01 PM (121.133.xxx.157)같이 살면서 복수하는 게 최고인거 같지 않으세요? ㅋㅋㅋㅋ
이혼해서 별 속시원한게 하나도 없을때는
차선책으로 이혼안하는게 지혜로운 선택이죠.
이건 스스로 선택하는 거예요.
남이 살으라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변씨랑 이혼해봣자
속도 안시원하고
애들 장래에도 더더더.. 안좋고
(안그래도 얼굴 못들고 다닐 지경인데 아비 꼬라지가 더 별볼일 없어짐.조강지처에게 버림받은놈이 됨)
자기한테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자존심 면에서나 하나도 도움이 안될때는
이혼안합니다.
같이 살면서 갈구어 주겠어요.50. jk
'11.4.23 6:01 PM (115.138.xxx.67)다시 말하지만 제가 저 상황이라면 배우자 아가리를 찢어버립니다.
제가 감옥가더라도 그렇게 할겁니다.
바람은 필수 있어요. 이해못하는거 아님.
하지만 지금까지 저렇게 전국적으로 개망신을 줘가면서 전국민이 다 알만큼 커다란 뉴스가 된 바람펴서 문제가 된 사건이 있기나 했나요?????
바람피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널렸어요.
하지만 저렇게까지 망신스러운 경우는 없었죠.
심은하 언냐가 이렇게 말씀하셨죠....
"부셔버릴꺼얏!!!!!!!!!!"
그대로 당해도 싸죠... 근데 그런 인간이랑 같이 살아야 하다니....51. 현명
'11.4.23 6:14 PM (121.139.xxx.171)현명하다고 쓰신분,,,
그 부인이 힐러리 처럼 야망이 있는 분명한 목표가 있는 사람이 아닌
그냥 주부일텐데..
그냥 살고있어도 사는게 사는게 아닐것 같네요
더욱이 남편이 신정아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온세상에 다 까발겨졌는데 ㅠㅠ
관심 가져주지 않는게 그분을 도와주는것이란 생각뿐52. 저도
'11.4.23 6:16 PM (121.139.xxx.171)jk님 의견에 백배 동감
여기서 바람핀 남편들 이야기 나오면 대개 이혼하라고 충고하던데
댓글들이 뭐 이해못하는것 아니지만
먹고 살만할텐데 빈몸으로 내쫒아도 시원치않을판에
그런남편 버리고 아이들 안고 살면 죽을맛 날까요?
그냥 버리시지53. 깨달음
'11.4.23 6:21 PM (121.139.xxx.171)저도 한국의 잘난 남자들이 바람피고도
왜 당당히 이혼안당하고 잘 사는지
오늘 여기서 깨달았네요
잘난 남편아니어서 여기 댓글들 본다고해도
겁날것 없지만 잘난 남편두신 분들은 82이곳 출입급니하세요
저 결혼 20년 가까이 되어 부부가 무엇인지 위의 댓글들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꼴 겪고도 산다는것은 헛웃음밖엔54. ㅡㅡ
'11.4.23 7:16 PM (61.43.xxx.19)참고 사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건 자존심과는 절대 무관하지요ㅡㅡ
경제력 때문에..혹은 독립심 아니면 세인들 눈때문에 그러고 사는게 무슨 자존심?
차라리 사랑이 남았다거나 정때문이라거나 이럼다면 좀 더 이해가 가지요. 이건 이성적으로 안되는거니...55. sky59
'11.4.23 7:17 PM (118.221.xxx.246)jk님께 박수를 !
우리집 서방놈이랑 바람피는 년놈들도 똥물에다 염산을 뿌려도
용서받지 못할 개같은 년놈들56. .
'11.4.23 7:18 PM (175.114.xxx.13)이건 그들 자녀 입장에서봐도 이상한 거 아닌가요?
내가 그 자녀라면...
우리엄마가 저꼴 당하고
알수없는 이유때문에 세상 모든이가 다 알 정도로 화려하게 바람폈던 아빠랑 같이 사는거 보면
속상해 뒤집어질듯...57. 모카라떼
'11.4.23 7:47 PM (175.208.xxx.94)남편과 자아를 분리하지 못한 미숙한 사람 같은데..
현명한게 저런건가요?-_-
꼭 니가 배신했다고 버리는 개념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은 없는지~
나같으면 다 버리고 훨훨 날아가서 다 잊고 살겠구만..
자식입장에서도 저런 아빠 붙잡고 있는 엄마 희한하게 생각할듯~58. 구업
'11.4.23 8:01 PM (125.141.xxx.221)정말 이해 안가는건 변부인이 이혼안했다고 욕하시는 분들이예요.
본인들한테 그런일이 생기시면 님들 생각대로 이혼하세요. 그게 본인한테는 최선이예요.
똑같은 일로 님들한테 이혼을 왜 하냐 하고 욕하고 비하하면 님들은 이해되세요?
생각이 다른거예요. 틀린게 아니라...
사람 사는데 정해진 답이 어디 있나요?
그사람 인생의 답은 그사람 안에 있는거예요.
님들이 변부인 인생 대신 살아 줄것도 아니면서 왜 손가락질이세요?
보면서 속상하고 불쌍하고 답답하다 느낄 수 있지만 그 사람이 님들 인생에 피해준게 없는데
입으로라도 상처주는거 나쁜거잖아요? 그냥 위로하지 못할 입이라면 다물라고 말하고 싶어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못할거라고 단정 짓는분
변부인 아세요?
전 변부인 몰라서 돈때문인지 정때문인지 뭐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건 확실한건 변부인이 잘못한일 아니니까 욕할 이유 없고 변씨와의 사는 삶이
변부인이 선택했기 때문에 최선이라는 거예요.
최선을 다하면 현명한거죠.
님들은 그렇게 죽어도 못하겠다는 짓을 변부인은 선택해서 하고 있잖아요.
그게 자존심이 아니라고요?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라고 나오네요.
본인 이혼하기 싫어도 남들 눈때문에 이혼하는게 자존심인가요?
그리고 그 선택이 현재와 미래가 같으라는 법도 없단 말이죠.
죽기 전까지 인생은 진행형이예요.
또 알아요? 내일 변부인이 이혼한다고 기사 뜰지...
그럼 또 그부인은 그냥 살지 하고 욕하는 사람들 있겠죠?
그리고 또 상처 받을테고.
제말은 이거예요. 그 사람이 잘못한 일도 아니고 피해준게 없는데 제일 아픈 사람인 본인의 선택에 대해 타인이 비하하고 옳고 그르다를 따지는건 잔인하고 잘못하는 짓이다.
이말이 너무 길었네요.59. ...
'11.4.23 8:50 PM (175.214.xxx.73)정말 이해 안가는건 변부인이 이혼안했다고 욕하시는 분들이예요. 2222222
남이사 이혼하든 말든...ㅋㅋ
솔직히 그 상황에서 이혼해도 불행하고 안해도 불행한거 아닌가요?
덜 불행한 방법이
그 사람한테는 이혼안하는 거였겠죠.
다들 자기만 잘나고
자기만 자존심있고
자기만 현명한가요?
다들 신경끄시고
님들한테 그 상황 닥치면 당당하게 이혼하시지요.
잘햇다고 박수쳐 드릴께요 ㅎ60. 그냥 지나치려다
'11.4.23 9:11 PM (203.130.xxx.239)제이케이님 오늘 정말 맘에 안들어여~
매리야님 말씀을 그냥 한 사람의 의견과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그것에 대한 이유를 자꾸 원하시는 댓글 오늘 처음으로 저 제이케이님께 반기 듭니다
변양균씨 같은 부인들 많아요
현명한 결정이죠
그 나이에 이혼하고 세상에 나와서 자식들에게 까지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
그런 남편과 다정하게 사는 컨셉
아주 타산적이며 매우 세상적인 결정
그 나름대로 현명한 여자죠
오늘 제이케이님 싫다 ^^61. jk
'11.4.23 9:51 PM (115.138.xxx.67)현명한 결정이죠
그 나이에 이혼하고 세상에 나와서 자식들에게 까지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
그런 남편과 다정하게 사는 컨셉
======================================================================================================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그렇게 인생을 살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자식들에게 피해를 안끼치면서 살아야 하는건가효?
제가 메리야님에게 물은건(사실 그분이 댓글 쓴지도 몰랐음.. 애초에 이름을 안봤거든요)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니 그 이유를 알고 싶었을 뿐입니다.
님들은 님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 그 이유를 알고 싶지 않으심?
전 알고 싶거든요. 아무리 나와 생각이 달라도 말이지요.
그리고 전 누구 맘에 들라고 특정 이슈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전 언제나 제 자신의 감정과 생각과 판단과 통찰과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