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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가 너무 불편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가입하기 전에는 자기보고 언니라 부르라하면서 경우 바르고 친절하기에 가입했는데..
가입하고 며칠있다가 병원가는 문제로 전화했더니, 바쁘다고 목소리도 무뚝뚝하고
상담중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기까지 합니다. 그 후에도 연락 없었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했습니다.
바쁘면 그럴수도 있다 싶은데,
가입 처음엔 친절하던 사람이 갑자기 이러니까 저도 모르게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사실 가입전에 자기는 고객한테 차등을 둔다 하더라구요.
챙겨주고 싶은사람, 싫은 사람이 있다고... 이말 듣고 아..아니다 싶었지만,
조만간 보험료 인상한다는 소리가 하도 많이 들려와서
그냥저냥 가입했습니다.
주로 메신져로 대화를 하는데요. 가입후 두달간 계속 바쁘다, 바쁘다....이럽니다.
듣는 제 입장에서는 이게 너무 불편합니다.
처음엔 인사도 하더니..이젠 제가 인사를 해도 네. 이게 끝입니다.
뭘 물어보려 해도 바쁘다는 사람 물고 늘어지는게 맘이 편하질 않고
이것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이니 무조건 난 고객이다 하면서 큰소리 칠것도 아니고...
당황스러운건 오늘인데요. 3일전에 병원비 영수증이며 진단서며 해서 팩스로 보냈는데
돈이 안들어 오기에 메신져로 물어보니...
자기가 바빠서 접수를 안했답니다. 신입들 교육시켜야 하고 자기는 원래 바쁘다구요.
또 원래 보험료라는게 바로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 금액이 크면 처리에 더 걸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 정도는 제가 검색해봐서 알고 있을줄 알았다네요. 자기가 바쁘지만 오늘 접수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접수가 늦어질것 같으면 그렇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한다...했더니
대답이 없습니다.
이건 좀 아닌듯하여, 왜 그러시냐고 말을 해보니....
자기가 바뻐서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말 못알아 듣는것 보니 자기 머리가 나쁘다.
회의간다고 그냥 가버리네요..
인터넷서 소개로 가입한건데...보험설계사하고는 좀 편한 관계로 가고 싶었습니다만...
지금은 설계사가 너무 불편합니다.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원래 설계사들이 이런가요?
1. 그런
'11.4.22 12:33 PM (121.174.xxx.97)분들도 있고 안그런 분들도 계시지 않은가요?? 전 가입후 5년이 지났지만 해마다 안부인사오고 조그마한 선물도 주던걸요.. 저같으면 해지해 버립니다..
2. 그래서 저는
'11.4.22 12:35 PM (58.145.xxx.249)우체국이 좋은거같아요..
3. 접수를
'11.4.22 12:37 PM (125.180.xxx.163)원글님의 서운한 입장은 이해합니다.
그치만 보험금 청구 접수를 설계사에게 하나요?
그 회사에 접수처가 따로 있지 않습니까?
병원갈 때 마다 설계사에게 접수해야 하는 것인데 제가 잘 모르고 있는 걸까요?
그 설계사에게는 두번 다시 가입은 못하겠군요.
그 사람은 고객이 다시 거래하고 싶지 않게 만드네요.4. 두달
'11.4.22 12:37 PM (113.199.xxx.109)되었으면 철회도 못하겠네요.
앞으로 보험 청구할 때마다 속 썩이실 것 같은데.
전 실비보험 첨에 홈쇼핑으로 들었다가
해지하고 나중에 설계사한테 다시 들었는데
설계사한테 드니, 굳이 영수증 진단서 팩스로 안 보내고
집으로 방문하니 편하던걸요.
원래 설계사들은 대개 서류 수거시 방문하러 다니지 않나요?
근데, 설계사들 현장 뛰어다니기 때문에 사무실 근무 별로 안 하지 않나요?
메신저로 대화할 정도면 사무실에 많이 있는 설계산가 봐요.
굉장히 무성의한 사람이네요.5. 고객센터에
'11.4.22 12:42 PM (122.37.xxx.51)항의하세요
제가 봐도 설계사 막 나가는군요
저희도 1년전에 설계사와 시비거리가 있어 교체해달라고 해서 바꿨답니다
고객센터에 민원넣으면 빠릅니다6. 설계사
'11.4.22 12:44 PM (211.210.xxx.62)설계사가 보험금 청구 접수 하더라구요.
생명보험은 접수를 받으러도 직접 오는 곳도 있구요.
저도 5000원 이상의 병원 치료비는 다 준다고 하길래 영수증 죽 끊어서 서류 보냈더니
삼사천원 나오는건 접수하는데 힘들기만 하다고 비닐장갑이랑 비닐봉투 싸들고 와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만원 이상 나올것만 두세건 접수하라고 하고 말았어요.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던데요.
게다가 자동차 보험도 겸사겸사 들었는데 실제 보험사에 알아본 금액과 좀 달라서 그냥 인터넷 자동차 보험으로 들고 말았어요.
너무 불친절 하다면 해당사에 전화해서 민원 청구하고 담당 설계사 바꾸시면 어떨까요?7. .
'11.4.22 12:48 PM (211.208.xxx.219)내돈내고 든보험인데 힘들어하심 안되죠.
고객센터 전화해서 설계사가 제대로 처리도 안해준다고 항의하시고 그쪽에다 병원비랑 접수하신 후 설계사 당장 바꿔달라고 하세요.8. 접수는
'11.4.22 12:55 PM (110.15.xxx.198)고객센터에 하심 되는데요. 불편하게 설계사를 통해서 굳이 하실 펼요 없는데요.
9. 나쁜 설계사 ㄴ이네
'11.4.22 12:57 PM (220.95.xxx.145)윗분들처럼 고객센터에 항의 하고 설게사를 바꾸세요
10. .
'11.4.22 12:57 PM (180.231.xxx.168)이제 가입 했으니 그만 이라는 건가?
원글님 보험 가입 한지 두달 되었으니 청약철회는 안되고 또 병원에 다녀 오셨다고 하니
해지 하지면 다른 보험사 당분간은 가입 안될수가 있으니 그냥 계약 유지 하시구요
고객센터 전화해서 설계사만 변경해 달라고 하세요 요즘은 수당을 12개월인가 나눠서
준다는거 같던데 설계사 변경하면 더이상 수당 못받는거 아닌가요? 나머지 수당이 새로운 설계사
한테 넘어가는 건지 이부분에 대해서 82님들중 아는분 없나요? 저같으면 설계사 당장 변경 할꺼 같아요 더이상 수당 못받게... 원글님도 변경 하세요 사람 무시 하는것도 아니고 괴씸 하잖아요
전화와도 받지말고 메신저로 말걸어 오면 네 한마디 하고 바쁘다고 하세요11. 보험
'11.4.22 12:58 PM (222.109.xxx.218)보험사 직원인데요~ 사실 친한 설계사 한분 있으면 무~~지하게 편합니다. 그래서 홈쇼핑보다 설계사를 통한 보험이 더 비싼거구요.
지금 해지하시면 완전 그 설계사분 완전히 죽..쓰는거죠.받은 수당뿐 아니라 본인 실적에 마이너스이거든요. 아마 해지한다 연락하시면 끈질기게 붙을겁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 들러주는 것도 피곤. 고객센터로 해지상담하셔서 설계사 바꿔달라고 접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누가 전화가 오겠지요?
할 이야기 없다 하시고 바꿔주지 않으면 손해보더라고 해약하겠다 하세요.12. .
'11.4.22 1:02 PM (180.231.xxx.168)보험님~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설계사 변경하면 남은 수당은 새로운 설계사가 받게 되나요?
새로운 설계사한테 아무런 혜택이 없다면 관리 잘 안해줄꺼 같은데...13. 글쓴이
'11.4.22 1:05 PM (180.69.xxx.149)여러분들의 댓글 덕분에 마음이 좀 나아집니다. 두달 동안 진짜...설계사에게 연락할일이 생기면 은근히 고역이었습니다.ㅠ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보험님께 질문이 있는데요. 설계사분을 좀 좋은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객센터에 클레임 넣고 새 설계사분을 연결해 달라고 할때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해야 할까요? ㅠㅠ
14. 이상하네요
'11.4.22 2:58 PM (183.106.xxx.181)제가 이글 읽으면서 좀 이해가 안되는게요
다른분들은 다 실비보험청구를 설계사를 통해서 하나요?
전 고객이 직접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하는걸로 알았거든요
설계사는 보험가입하고 볼 일이 없던데요
제가 이상한가요?15. ..........
'11.4.22 5:11 PM (1.245.xxx.116)저는 실비 생명둘다 청구해봤는데
설계사 통해서 했습니다..
이번에도 청구할거 한건 있는데
설계사분이 치료 다 끝나면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해지해버리세요
금액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해지해버리면 그 설계사가 꽤 난감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