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행에 연이자 15%주면 돈 맡기실건가요?

[삼성공화국]

오늘 조용히 국회에서 금융지주회사에 관한 법 통과 시켰다는 얘기 듣고 씁니다.
제대로 보도가 되지않아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삼성이 금융에 손을 뻗어 금융지주회사가 된다. 이건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서민들 푼돈으로 운용되는게 아니라 외국거대투자자금이나 큰돈을 다룬다 하면,,,,,뭐 어쩔수가 없구요.

그런데 삼성이 금융지주회사를 갖게되는게 국민,농협,하나 등과 같이 1금융권 같은 은행을 설립한다는 거면 일반대중들이 그 은행에다 돈을 맡겨야, 그걸 빼돌려서 비자금을 조성하든 불법이득을 취하든 할거 같거든요.
그러면 이걸 막으려면 그냥 쉽게 삼성은행 불매운동 예금맡기지 않기 운동 할거 같은데,,,,,삼성 파워 워낙 ㅎㄷㄷㄷ해서 초반에 지금처럼 저금리에 사실 이자8%만 준다고 해도 자금 엄청 몰릴 것 같네요. 보통 국민들 사이에선 역시 삼성은행 이자많이주네. 역시 삼성최고..이런 여론도 쉽게 생성될것 같구요.(언론도 장악했으니까요)

후속보도가 좀 자세히 나와야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텐데, 답답하네요.

암튼 요즘 삼성에서 보이는 집착은 이재용에게 상속할 때 세금 안내고 그냥 주려고 갖은 수를 다 쓴다는 느낌이예요. 금융지주 회사로 비자금도 많들고 돈을 마음대로 주무르면 아들에게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고 줄수도 있겠죠?

부족한 세수는 역시 국민들에게 뜯어가구요. 내가 세금 좀 뜯기는 건 그냥 참겠는데 이게 고착화되면 애들세대는 물론 손주들 세대까지 뜯길까봐 그게 걱정이예요.

[..]

투표잘해서 뒤집어 치기 하죠..

[이미..]

미네르바가 예견한 그대로 입니다.
자식들 실용 외국어 배우게해서 외국으로 튀게해라...안그러면 삶은 개구리 꼴 된다.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말했어요.

[보라색울렁증]

맞아요. 이눔의 나쁜건 예상대로 다 돌아가네요.
돈 많은사람과 삼성은 박수칠듯.
왜 대기업이 금융업에 뛰어들면 안되는지... 있었죠...

[ㅋㅋ]

그래서 제가 삼성 카드가 없다는...

[개인이안맡겨도]

삼성계열 직원들 월급만 그쪽으로 관리해도 게임 끝날것 같은데요.
한숨만..

[15% 이자 주면]

그 은행은 총매출대비 적어도 10% 이상의 이익을 내야 그 이자를 고객들에게 줄 수 있을겁니다.
그러긴 매우 어렵죠.

보통 은행들이 5%를 준다면,
솔직히 이 나라의 개구리 맹꽁이들은
삼성은행은 안 망할거니까 안전하다면서
4.5%만 줘도 거기로 갈겁니다.

[저도]

그 농협카드까지 구색으로 만들었는데, 삼성거는 카드도 안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삼성것엔 관심 없습니다.

[사유즈]

15% 이자 주면/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삼성생명 작년도 순이익이 자그마치 2조라지요.
대체로 삼성생명의 보험 상품은 타사에 비해 비쌉니다. 즉, 불입액에 비해 보장이 작습니다.
그럼에도 브랜드 밸류로 인해 고객들이 알아서 몰려들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