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산이 예상되면 제왕절개 하는게 맞는거죠?

출산걱정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1-04-20 20:23:48
35주에 처음 내진할때부터 골반이 좁다고 하셨고,
아이 머리는 3주정도 컸었어요.
다시 37주에 갔는데 역시나..아이 머리가 40주 크기라고 하시더라구요
골반은 단단하고, 앞골반이 좁다고..
솔직히 말해서 잘 못낳을것 같다고, 제왕절개 날짜 잡자고 하셨어요.

대학병원이고 소개로 가서, 과잉진료는 아닐거라고 믿구요
요즘 제왕절개로 돈버는것도 아닐테니
말씀하신게 다 맞는것 같기는한데..

왠지 모를 아쉬움에요.
혹시 예정일보다 일찍나올까봐 걱정했었는데
어제 날짜잡고 나니, 어차피 수술할거 운동도 안하게되고
호흡법도 연습할 필요없고, 회음부 방석도 챙겨갈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일단은 날짜를 예정일근처로 잡았는데 그 전에 진통이 오면 어떻게할지...
난산이 예상되면 제왕절개 하는게 맞는거죠? ㅠ.ㅠ
IP : 119.70.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0 8:26 PM (220.79.xxx.203)

    산모와 아이를 위해서, 의사 판단을 믿으세요.
    전문의가 권하는데 자연분만 고집하는것도 엄마의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아쉬움은 접으시고, 예쁜 아가 만나시길...

  • 2. 그럼요
    '11.4.20 8:27 PM (211.110.xxx.100)

    산모와 태아를 위해서 제왕절개 하셔야죠.
    주치의 판단을 믿으세요

  • 3. ..
    '11.4.20 8:31 PM (1.225.xxx.110)

    제왕절개를 해야함에도 무리하게 질식분만을 하려다가
    산모의 목숨을 잃는일이 현 시대에도 수태 일어납니다.
    아쉬움은 잠시에요 무리하지 마시고 제왕절개 하세요.

  • 4. 네..
    '11.4.20 8:34 PM (75.185.xxx.242)

    제 큰 아이 때와 비슷하시네요.
    그래도 자연분만 하겠다고 42주까지 기다리다 양수터져서 진통시작했는데요.
    20시간 넘게 진통하다가 전혀 진전이 없어서..
    결국 수술했어요.
    양수터지고 20시간 지나니까 응급상황이라고 저나 선생님이나 정신없이 수술했네요.
    그렇게 아이, 엄마, 선생님까지 모두 놀라고 고생하느니..
    아예 날잡고 수술하는 게 훨씬 편하고 회복도 빨라요.

    저도 35주엔가 처음 내진하고 선생님이 자연분만 안 될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안 되더라구요.

    그 전에 진통이 오면.. 열심히 낳으시구요 ^^
    이렇든 저렇든 이제 소중한 아이 만나는 거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고 기다리세요. ^^

    아.. 그리고.. 저희 딸은 지금 열 살인데요.
    머리는 정말 커요. ㅋㅋㅋㅋ

  • 5. 원글..
    '11.4.20 8:38 PM (119.70.xxx.148)

    네..저도 다른부분 의사여서 잘 아는데도 이 싱숭생숭한 기분은 뭔지 모르겠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마르고 체격도 작으신데 아이 셋이나 다 쉽게 낳으셔서
    제 마음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참아보라고 하시고, 자연분만이 회복이 좋다는데 제왕절개 일부러 하지말라고만 하시고.

    남편은 이런시절에 일본출장을 두번이나 가야하질않나..
    하필 혼자 병원에 간 날에 수술결정을 해야해서 마음이 좀 그래요.
    저랑 남편이 머리가 다 큰데--; 그래서 제 아들도 이런가봐요.

    이제 아이 만날일이 얼마 안남았는데 기쁜마음으로 좋은생각해야겠죠?
    그동안 태교도 하나도 못했는데...

    답글 감사해요..다들하는건데 내 일로 닥치니 이런기분이군요.

  • 6. ..
    '11.4.20 8:40 PM (121.177.xxx.210)

    전문의가 권하는데 고집부리지 마세요..
    저 자연분만 해볼라고 용쓰다가 결국 응급상황이 돼서 수술했는데요..
    수술할 줄 알았다면 첨부터 그냥 수술했을거예요..

  • 7. 다른 병원
    '11.4.20 8:54 PM (128.134.xxx.85)

    지금 몇주이신지 모르지만 다른 병원도 함 가보시면 어떨까요?
    대학병원이라 번거롭고 위급한 일 기피하려니 수술을 하자고 하는듯한데
    조금 큰 산부인과전문 병원으로 가보세요.
    마치 출산을 이곳으로 옮겨서 할것인양 진료 보시면 될듯한대..
    저도 첫아이 막달에 모자동실쓰고 싶어서 옮겼었었거든요.

  • 8. 무리수
    '11.4.20 8:57 PM (115.137.xxx.132)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는 것이지만 무리수는 두지마세요
    얼마전 저의 친척 자연분만 고집하다가
    (외국에서 살고 있고, 거기서 출산했습니다)
    결국 출혈때문에 자궁적출까지 갔습니다...

  • 9. 자연분만
    '11.4.20 9:04 PM (59.2.xxx.230)

    무조건적인 자연분만을 왜 강요받는지 이해가 안가요..이왕이면 인공적인 것보다는 당연히 자연스러운 출산이 좋지만, 그로 인해 아이나 산모나 위험할 수 있다면 조금의 위험의 여지만 있어도 당연히 제왕절개하는게 맞지 않나요? 위험할 수도 있다는데 바득바득 우기는 산모들도 참 답답해 보여요. 물론, 운좋게 자연분만 무사히 성공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생기는거잖아요. 무엇보다도 생명이 우선인데.....무리하지 마시고,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잘못되는거 한순간이에요. 아이 낳으러 분만실 들어가면서 모두들 본인이 무사히 출산할것이라 믿지만, 아직도 출산중에 사망하는 일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 10. .....
    '11.4.20 9:06 PM (203.248.xxx.65)

    자연분만 하려고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큰일납니다.
    윗분 엄마를 헤치려는 아이는 없다니...
    불과 몇십년 전만해도 아기 낳다가 잘못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큰일날 말씀 마세요.

  • 11. 다시보니
    '11.4.20 9:10 PM (59.2.xxx.230)

    바로 윗분과 같은 의견...
    엄마를 헤치려는 아이가 없다니요...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출산하다가 사망하는 경우를 아이가 엄마를 헤치는 경우라고 보시는건지.....답답한 소리 하신다.
    의학적인 베이스 하나도 없이...출산하는 일을 마치 운에 맡긴다..신에 맡긴다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 12. 저도
    '11.4.20 9:51 PM (115.136.xxx.39)

    무식하게 자연분만 고집하다 진통하면서 응급수술했습니다.
    선택은 원글님 자유지만 가능하면 의사조언 따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연분만 물론 아이나 산모한테 좋지만 목숨 걸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저 아이 낳고 입원해있을때 자연분만하고 출혈이 안멈춰서 결국 산모 사망한 일도 있었어요
    신생아실 그 아기 볼때마다 제 가슴이 다 찢어지더군요.

  • 13.
    '11.4.21 11:30 AM (121.136.xxx.22)

    옛날 같으면 그런 경우 많은 산모가 목숨을 잃었을거에요. 저도 조리원에 있을때 보면 무리하게 자연분만 고집하다 종합병원으로 실려갔다는 산모가 종종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722 소득보다 그이상을 썼다면어떻게되나요? 14 연말정산 2011/01/27 2,068
615721 술보다 게임즐기는 남편이 낫나요?? 6 정말 2011/01/27 629
615720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두달후에 받았다면? (법무사분들 읽어주세요ㅜㅜ) 3 전세 2011/01/27 640
615719 이가슴으론 도저히 못산다싶네요.가슴확대 경험자의 조언을 구합니다 9 자가지방 가.. 2011/01/27 1,891
615718 대학기숙사 방학중에도 사용할 수 있나요? 5 궁금 2011/01/27 946
615717 유아체능단, 5살 2학기부터 혹은 6살부터 보내는건 어떨까요? 2 5살스타트,.. 2011/01/27 406
615716 임플란트 미치겠네요 ;;; 7 ... 2011/01/27 2,066
615715 아가 낳은 지 4일째인데.. 매일 울어요ㅠㅠ 41 바보엄마 2011/01/27 3,100
615714 체벌금지에 대한 어느 교사의 이야기[펌] 2 보세요 2011/01/27 689
615713 1만원 내면 3천원 돌려주는 민간 의료보험의 실체 12 봄바리 2011/01/27 1,455
615712 고기 생물 택배 오늘 받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안오는데 어쩌죠.. 4 저졸림 2011/01/27 540
615711 저 아래 취미 얘기가 나와서요..스쿼시 어때요?.. 7 취미.. 2011/01/27 1,055
615710 운전 연수 받아야 할까요? 6 장롱면허 2011/01/27 857
615709 진중권이 노무현과 이명박을 비교했네요 18 형비교 2011/01/27 2,277
615708 연두부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연두부 2011/01/27 944
615707 아이 주치의 선생님 명절선물 추천해주세요~ 1 고민맘 2011/01/27 446
615706 해병대 남자들 좀 마초에 무식한 이미지 있지않나요? 16 해병 2011/01/27 2,153
615705 종아리 보톡스 아니면 골근위뷰티가 나을까요?? 무녀 2011/01/27 1,221
615704 오늘 베스트글보고.. 적반하장 2011/01/27 637
615703 집에서 쓸 프린터기 추천해주세요^^ 5 ^^ 2011/01/27 623
615702 오늘 산부인과에 갔다가 난소에 물혹이 있단걸 알았어요. 4 나팔관 2011/01/27 1,033
615701 요즘 택배 많이 밀리나요?? 26 기다리다지친.. 2011/01/27 1,839
615700 애들 자는시간 자유에 맡기나요?? 6 ... 2011/01/27 682
615699 "가족 화 입는다" 무속인 말에 170여억 원 뜯겨 11 참맛 2011/01/27 1,185
615698 국군장병 조끼 성금... 5 국군 2011/01/27 609
615697 보궐선거도 선거법위반있나요? 1 d 2011/01/27 159
615696 예쁘기도 하지. 1 김태희 언니.. 2011/01/27 654
615695 삭제 예정이었던 남편자살 글 사실인 것 같습니다. 37 용기를 가지.. 2011/01/27 21,086
615694 타파웨어 압력솥 어떤가요 궁그미 2011/01/27 398
615693 李대통령“전기도 무상화 하자고 할까봐 겁난다” 13 세우실 2011/01/27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