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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타면 차 오래 탄 건가요? ㅠ
저는 02년 렉서스 타거든요. 그럼 10년 탄 거잖아요...
그런데 외관도 그렇고 아직 새차같은데...
아, 물론 브레이크 패드 같은 소모품은 중간중간 갈았고요.
얼마 전에 사고나서;; 정비소 갔는데 여기저기 다 검사 해 주시던데 차 상태 좋다고 그냥 좀 있다 미션오일만 갈아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까지 12만 조금 넘게 뛰었는데 일단 다른 사람들도 12만 뛰었다고 하면 그렇게 뛴 차 같이 안 보인다고 얘기하고...
그래서 저는 10년 탔어도 그렇게 오래된 차? 라는 생각 전혀 못 하고 차 바꿀 생각도 안 했는데...
밑에 달린 리플들 보니까 그 정도면 엄청 오래된 차인가봐요... 차 바꿀 때 된 건가요? ㅠ
전혀 그런 생각 않고 있다가 밑에 글 보고 깜짝 놀라서 쓰네요... 생각해 보니까 10년 타면 오래 탄 것 같긴 하네요 ㅠ
1. ??
'11.4.20 6:08 PM (58.79.xxx.2)저도 딱 10년 되었군요.
뛴 킬로수가 저 역시 126,000킬로.....
아직 더 탈 계획입니다.
아깝잖아요.2. ..
'11.4.20 6:09 PM (119.70.xxx.148)평균보다 오래되신건데 킬로수가 얼마 안되시네요^^
3. 원글
'11.4.20 6:10 PM (118.38.xxx.81)밑에 글 보다보니까 엔진오일이 샌다는 분들도 여럿 계시고, 장거리 뛰기 겁난다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제가 차에 너무 무심한가? 이쯤되면 차가 원래 다 고장이 나는 건가? 좀 더 정밀하게 검사해 달라고 해야 하나?;;싶어서 갑자기 겁이 좀 나네요 ;;4. ...
'11.4.20 6:10 PM (124.61.xxx.139)저는2001년 sm이예요^^
트랜스미션도 바꾸고, 자잘한 고장은 있지만 아직 길가다 멈춘적은 없네요.
카센터가면 앞으로 5년은 더쓴다고 하네요. 기름먹는 하마라 그게 좀 힘들긴 하지만, 차바꿀 이유는 없네요.
원글님도 큰 고장 없으시면 좀 더 타셔도 될듯 싶어요.
무엇이든지 쓰기 나름이지, 년수가 무슨 상관이겠어요^^5. 원글
'11.4.20 6:10 PM (118.38.xxx.81)그런데 보통 10년 되면 몇 키로 정도 뛰나요?
6. 저요
'11.4.20 6:12 PM (220.88.xxx.87)제가 2000년식 경차 그것도 수동 몰고다니는데 괜찮아요
남편 차도 십년넘게 타다가 작년에 바꿨구요
차로 영업다니며 매일 몰고 다니거나 중간중간 사고난차 아니면 십년정도면 괜찮지않나요?7. .
'11.4.20 6:13 PM (112.159.xxx.77)저흰 98년식 bmw에요 흑흑
8. --
'11.4.20 6:15 PM (125.138.xxx.190)제차도 2002년 9월에 샀고 현재 86,000킬로 정도인 sm5인데 스틱이어서 아직까진 오일만 갈아주고 다른 잔고장도 없고 해서 2007년쯤에 바꾸려고 생각중이에요.
제차도 겉도 말짱하고 작년에 식당에 밥먹으러 갔다가 누가 후진하면서 뒷범퍼 망가뜨려서 고치고, 11월에 접촉사고 있어서 앞범퍼 고쳐서 겉이 더 깨끗해졌는데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와서 지하주차장도 없고, cctv도 거의 없는 곳에 2~3중 주차하다보니 남의차 모서리 까놓고 가고 그러네요.
지난 일요일에 다른 라인 출입구 앞 주차라인에 주차해뒀는데 누가 물건 들고 차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그랬는지 옆라인을 한줄 휙 그어놨길래 차 바꾸는 시기가 빨라질 듯해서 걱정이에요.
엔진등 다른 곳은 아무런 이상없고, 고장도 안나는데 어차피 소모품인것에 큰 돈을 자주 들일 필요 있을까 싶어요.9. 원글
'11.4.20 6:16 PM (118.38.xxx.81)지금까지 사고는 한 번도 안 났어요. 얼마 전에 정말 바보같은 실수 한 번 한게 전부고요...
그런데 가끔 자게에서 오래된 외제차 끌고 다니는 사람보면 없어보인다, 안쓰러워 보인다, 저렇게까지 외제차 끌고 다니고 싶냐, 이런 글 올라오면 좀 속상하더라구요. 외제차 사는 사람이라고 뭐 최신형 나올 때마다 바꿔 타나요. 차는 한 번 사면 그냥 고장 안 나면 쭉 타는거지... 남들 보라고 타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외제차면 무조건 그런 식으로 생각들 하시는 건지... 타다보면 오래되는 걸 어쩌라고요 -_-10. ㅎㅎ
'11.4.20 6:27 PM (175.113.xxx.242)차로 상대방을 평가하자면 할 말 없어요.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95년 수동 프린스로 제스스로 긁힌 적 외에는 사고가 없으니 아직도 잘 굴러가는 것 같아요.
수동이라 연비도 좋아요. 전 아낄려고 겨울에 히터 안틀고 , 여름에 창문 열고 다닙다.
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그러라고 하면 됩니다. 알차게 모아 노후대비 하는게 더좋지 않겠습니까? 특히 오래된 차라 긁혀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아요. 안전에만 이상 없다면 더 타고 싶어요. ㅎㅎ11. 6년 스포티지
'11.4.20 6:34 PM (125.178.xxx.3)타는데요. 6만정도 뛰었구요.
얼마전 정기 점검 받았는데.........차가 너무 좋대요.
심지어 매연도 거의 안나온다고.....(아자씨가 쫌 뻥좀 칠 줄 아는듯^^~)12. 앗
'11.4.20 7:12 PM (111.118.xxx.70)위에 ㅎㅎ님 히터는 에어컨하고 달라 기름드는 거 아닙니다.
마음껏 트시고 따뜻하게 다니세요. ^^13. ㅎㅎ
'11.4.20 7:49 PM (175.113.xxx.242)앗 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주 안트는 건 아니랍니다. ㅎㅎ14. ..
'11.4.20 8:13 PM (180.67.xxx.81)참고로 화물차나 덤프 트럭 같은 경우에는요 수십만키로 정도 되어야 이제 엔진에 길 좀 들었다.
그 정도로 표현한다고 해요. 그 만큼 오래 타지요. 보통 수 백만 키로는 기본이구요.15. 반떼
'11.4.20 11:05 PM (118.216.xxx.17)울집 애마....16년차입니다.
아직도 쌩쌩~.
언제 퍼질지 몰라..늘 걱정이지만..
늘 고마운 녀석입니다.16. 93년식
'11.4.21 1:04 AM (175.214.xxx.149)엘란트라 워낙 출퇴근용만 해서 6만8천 키로 밖에 안뛰었어요 중간중간 점검하니 정비소에서 10만까지는 너끈히 탈수있다고 해서 그냥 탑니다. 잔고장 별로 없어요. 엘란트라가 차 잘만들었다고 하더군요.글고보니 만17년이 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