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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면 고민일수도 있는 문제...

고민 조회수 : 219
작성일 : 2011-04-20 17:57:20

헬스를 얼마전부터 다니고있습니다.
근데 그곳 회원들과 조금씩 안면도 트이면서 첨엔 인사말로 점심식사같이 하자~라는 말을
하곤 했었어요..
제가 그곳에서 다른 회원들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은편이구요.
저보다 어린 칭구들이 많았고요..그리고 오랜 다닌 사람들은 자주 식사도 하고 그런거같더라구요.
전 칭구들하고든 직장동료들하고든(예전에 직장다닐때..지금은 전업이구요) 식사후엔
언제나 더치페이를 했습니다..
이게 첨에는 좀 그래도 지나고나면 훨씬 더 좋더라구요.맘도 편하고말이예요.
근데 여기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게 아닌거예요.
오늘 이사람이 사면 다음에 다른사람이 사고 하는 이런 분위기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가 사기도했어요.
근데 이게 영~저는 불편한거예요.
그리고 항상 계산할때는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이곳의 분위기가 더치페이가 아닌것같아서..)
웬지 내가 계산해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떨쳐낼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전 말하고싶은데,웬지 또 저보다 어린 칭구들한테 더치페이 얘기를 꺼내기가 참 또 거시기한거같기도
하고요..
실은 저랑 동갑인 회원들하고도 식사를 한적있는데 그땐 제가 처음 식사한자리에서
동갑이고 편한것같아 더치페이하자고 하니 영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그럼서 다른 칭구가 그땐 계산했고요
그래서 담에 제가 일부러 약속잡아서 점심식사를 사주었어요.
웬지 한번 얻어먹었단 생각때문에 내가 살때까지 마음이 불편해서요.

마음은 이 칭구들하고 가끔씩 점심식사하면서 수다도 떨고 차도 마시고싶은데
식사때마다 밥값계산때문에 전 신경이 쓰이는거예요.
뭐 물론 그렇게 신경이 쓰이면 안먹으면 그만이긴하지만....
참 코드맞는 칭구만나는게 쉽지가 않네요.

님들께서도 어떤 모임이나 이런곳에서 처음 식사하는 자리에서 밥값계산을
더치하자고 하면 이상할거같나요..??
IP : 118.223.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0 6:09 PM (175.213.xxx.60)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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