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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학교엄마들 글 보다가,
전화가 매일. 하루 4-5명은 와요.
알림장이 뭐냐. 준비물이 뭐냐,
교실서 오늘 뭔일 있었나..
으..
작년 1년 다 응대 해 주었더니.
올해 .. 너무 힘겨워서
완전, 연락 안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요?
그냥,, 모른다고 하면 될까요??
학교라는 곳이 세상에서 젤 무서운 곳인거 같더라구요.
내가 안 한말도.
시간 지나면.. 내가 했다 되고.
내 아이가 안 한 소리도.. 그리되고.
제가 학교에 아무런 활동도 안하고, 지내는데
애들은 학교대표로 . 뭐든 하고, 상받고.. 두각을 내니
엄마들이 시기하고 질투하느라 그런거 같다,, 는 남편의 말이 있던데.
정말 그럴까요??
1. 애가
'11.4.20 11:15 AM (114.200.xxx.56)똑똑한가 보네요.
저희애 남자애 4학년...저한테 전화온 엄마는 거의 없었던듯..
제가 맨날 다른 엄마에게 전화하지요...그러다가 이젠 애보고 시킵니다만. 네가 해! 라고 ㅋㅋ2. 뭘
'11.4.20 11:40 AM (211.172.xxx.179)그 정도 가지고요. 님도 아쉬우면 전화할 수 도 있을 상황인데.
이거 자랑이면 만원내고 하셔야 합니다.3. 울동생도
'11.4.20 11:48 AM (110.8.xxx.175)정보도 많고 발도 넓고 아이도 스페셜(?)하게 똑똑해서 같이 있으면 전화가 쉴틈이 없어요..
대신 엄마들한테 고맙다고 선물도 많이 받더라구요 ..화장품,,유기농과일등....4. 자녀가
'11.4.20 11:59 AM (58.122.xxx.54)학교생활을 잘하면(반대표에 공부까지~~)엄마들은 호기심,선망하는 마음 합쳐져서 전화 많이 옵니다. 그걸 즐기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은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싫으신가 봅니다. 엄마들 전화를 끊게 하는 방법은, 하루 걸러서 받으세요. 아님 한템포 늦춰서. 가령 오후1시에 연락이 왔다치면 오후9시쯤에 문자로 답하세요. 일하느라, 혹은 진동이라 전화주신지 몰랐다. 그렇게 대응하다보면 점점 전화가 뜸해집니다. 오후9시는 가족 모두 집에 들어와있는 시간이라 통화를 길게 할 시간대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연락왔는데 완전 무시하면(문자도 없으면)더 욕먹고 시끄러워집니다.
5. 방법
'11.4.20 12:30 PM (121.139.xxx.169)엄마가 학교활동 안하시면 전화오면
잘모르겠다고 모르쇠하세요
그럼 저절로 해결됩니다
참고로 저희아들 초 1때 학교에서 숙제건 알림장이건
제대로 알아갖고 오는것 하나도 없어
딸가진 엄마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귀찮았을려나? ㅎㅎ6. 원글
'11.4.20 12:31 PM (58.238.xxx.94)그러게요.. ㅎㅎ.. 뭘.. 님 말씀처럼 자랑이 되었네요..
만원 냅니다.. ㅎㅎ
자녀가.님 처럼 하는 방법 좋네요.. 앞으로 그래야지... 남편 있을시간에 전화 너무 와서,, 남편이 싫어해요..
울동생도님.. 저도. 엄마들이 고맙다 소리 많이들 하는데.. 선물은.. ㅎㅎ
애가.. 님.. 귀여우세요.ㅎㅎ7. 원글
'11.4.20 12:32 PM (58.238.xxx.94)ㅎㅎ. 방법님. 귀챦은건 아닌데요..
시간지나니 뒷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상처 받아서요 제가...8. ^^
'11.4.20 1:16 PM (203.249.xxx.25)필요하고 궁금해서 전화는 하지만...내심 넘 부럽고 샘나서....뒷말하게 되나보네요..잘난 아이 두신 원글님이 참으세요^^
전 학교엄마한테 전화 거의 못받고 ㅋㅋ 전화해본적도 없는데...(안면있는 2-3명 외에) 반 1등 아이 엄마한테는 전화를 많이들 했을까? 싶네요.^^ 저같으면 으~쓱할것같아요. 전 1등 엄마, 부담스러워서 전화못합니다.(잘난척 듣게 돌까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