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허해요, 이런 기분 아시나요?
작성일 : 2011-04-19 17:48:45
1028043
계절타나봐요..
갑자기 마음이 허하고, 가슴에 큰 구멍이 뻥 뚫린 것 같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는 기분..
일년에 한두번 갑자기 이런 기분이 찾아오는데..
계절이 바뀌어서 호르몬이 이상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
이 기분 이겨내는거 너무 힘든데(제일 힘든것이 일이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기분..아무것도 흥이 안나고 흥미가 뚝 떨어지기때문에요 ㅜㅜ)
어떻게 이런 기분을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도 만나고싶지 않은데, 혼자 조용히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지..
IP : 112.158.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땐
'11.4.19 5:49 PM
(211.196.xxx.202)
전 사우나 가서 오래 목욕 하고 좋은 식당에 가서 맛있는 것을 배 터지게 사 먹습니다.
너무 단순한가요??
2. 초록
'11.4.19 5:49 PM
(211.44.xxx.91)
방사능 심하지 않을때 햇빛 등에 받으면서 걸으세요 땀 흘리고 나면 상쾌해지고 기분도 나아질겁니다.
3. 흠
'11.4.19 5:52 PM
(221.153.xxx.24)
제가 요새 그래요... 힘이되는 말을 해드려야하는데... 내가 우울증인가 싶고 막 서글프고 그러네요 ......................
4. 게다가
'11.4.19 5:53 PM
(110.8.xxx.17)
입맛까지 없어요..
그럴 땐 그냥 그 느낌대로 있다 보면 그것도 좀 지루해져서 기분전환이 스스로 되는거 같아요..
5. .
'11.4.19 5:54 PM
(180.229.xxx.174)
전 그냥 푹 자요. 아님 음악 크게 틀어놓고 거품목욕하거나.
일이 손에 안 잡힐때 굳이 애쓰면서 뭘 하려고 하면 짜증만 더 나더라고요.
6. 저랑
'11.4.19 5:57 PM
(211.36.xxx.166)
똑같네요.
조울증인지 우울증인지
유난히 봄에 심합니다.
이번봄은 더 심하네요.
발라드 가요만 들어도 눈물이 막 나고...
옛날사진봐도 눈물이 막 나고...
7. 저도 지지난주에
'11.4.19 6:05 PM
(222.121.xxx.170)
그랬어요...
막 울고 싶구....멍하구 ...
암튼 말로 설명할수 없는 기분...을 느끼며
좀 우울하고...많이 마음이 힘들었네요...
짐 2주정도 지났는데...그동안 푹~~ 자고....
주위사람들과 이야기도많이 하구...
그랬더니 조금 나아졌네요.
8. 카드가 바쁘죠
'11.4.19 6:20 PM
(58.225.xxx.50)
쇼핑으로 달랩니다
9. 게다가
'11.4.19 6:23 PM
(110.8.xxx.17)
주문한 물건이 안와서 더 그런거같아요.. 며칠됬는데 아직도 결제완료니..배송은 언제 할거냐구요~
10. ^^
'11.4.19 6:56 PM
(58.143.xxx.133)
반가워요~ 저도 지난 주말부터 그래요~
내가 왜 결혼을 해서 이 고생을 하나 싶고...
혼자 살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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