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날씨가 이상해서 5월까지 추웠고 매실 출하시기도 늦어지고
매실담그고 나서 10년만에 불볕더위 지속되면서 매실 끓어넘치고 암튼
매실담글 때 우여곡절 많았잖아요
그것땜인지는 몰라도 작년에 담근 매실이 예전보다 맛이 없네요
황매실로 담근거랑 청매실로 담근거 다 있는데
설탕량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넘 맛이 없어요
시큼하고 ...
열분들은 작년 꺼 다들 맛있게 먹고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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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담근 매실 다들 맛있게 먹고 계신가요?
맛없는 매실액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1-04-18 19:53:06
IP : 183.99.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1.4.18 8:00 PM (116.45.xxx.56)괜찮은데요..
전 더울때 선풍기 서너시간 돌려서 넘치는거 없었고
설탕은 청매는 비정제 흑설탕 황매는 고이아사 유기농설탕으로 했거든요
20키로 옹기 두개에 담아놓고 조금씩 덜어먹고 있어요
그런데....확실히 재작년보다는 묽은 느낌은 들어요2. ㅠㅠ
'11.4.18 8:16 PM (112.186.xxx.97)저는 작년에 처음 만들어 왔는데..시큼하네요 맛도 별로 없고..
그래서 안 먹다가 오래 두면 술된다고 해서 조금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 놨어요3. .
'11.4.18 8:41 PM (110.14.xxx.164)저도 재작년보단 못하단 생각 했어요
그래도 괜찮은데요- 황매 청매 오미자 오디 복분자...
올해는 오미자만 담그려고요 여름엔 오미자에 매실 섞는게 최고에요4. 냉장고
'11.4.18 9:31 PM (124.51.xxx.61)아이 유치원서 작은병에 담아 왔는데
조금 익히다가 냉장고 넣었더니 잘 익었어요.
아껴가며 타줍니다.5. ..
'11.4.18 9:42 PM (59.9.xxx.220)전 작년에 처음 만들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제가먹어보고도 놀라요6. 3년 숙성
'11.4.18 10:25 PM (124.59.xxx.6)한창 메실 광풀이 불때 저도 얼결에 유기농으로 사다가 담갔어요.
그런데 단게 싫어서 설탕을 적게 넣었더니 신맛만 나는거예요. ㅠㅠ 이거 쉬었구나, 싶었죠.
아까워서 걍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잊고 있었다는. 그런데 3년쯤 지나 배탈이 나서 개봉해보니 달달하고 괜찮아요.7. 작년꺼
'11.4.19 9:56 AM (222.237.xxx.83)며칠전에 떠보앗더니 맛있네요. 40일 되면 씨에서 뭐가 나온다고 해서 딱 맞춰 걸렀거든요. 베란다에 걍 둿는데 술냄새도 안나고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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