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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구제역 이후 농가모습..ㅠㅠ
지하수가 합해져서 핏물이 나오는 모습..어쩌나요..ㅠㅠ
방역 자체가 없다고 하던 포크레인 기사의 인터뷰..
정말 먹먹합니다 그려
1. 울분이..
'11.1.26 12:06 AM (110.9.xxx.142)어디부터가 잘 못 돌아가고 있는것인지....감도 안잡혀요
2. 헤헤
'11.1.26 12:07 AM (118.36.xxx.52)지금 지하수에 피가 나오고잇대요?
3. 보셨나요?
'11.1.26 12:09 AM (119.70.xxx.162)네에, 수도꼭지를 트니 핏물이..ㅠㅠ
피가 흐르는 산골길도 나왔어요..ㅠ4. a
'11.1.26 12:09 AM (125.177.xxx.83)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더군요.
새벽2시에 국방부 공관에 전화해 인력동원을 해달라고 '사정'했다..
그래서 바로 2시간후인 4시에 군동원이 이루어져 살처분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2천 마리 살처분에 구제역 클리어..
"아무리 방역을 한다고 해도 바람은 못하지 않습니까...그렇기 때문에 바람처럼 방역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 말이 감동적이었어요. 10년 전에는 그렇게 효율적으로 움직였던 방역이 왜 10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퇴보되고, 지난 10년의 방역 노하우에서 진보는커녕 유지조차 이루어지지 못하는 건지요.
잃어버린 10년이란 바로 이런 거지요. 너무 가슴 아픕니다.5. ...
'11.1.26 12:10 AM (220.93.xxx.209)결국 초등대응실패 정부의 무능함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다는 게 결론이네요
이 심각한 사태 언론에선 제대로 다뤄주지도 않고
그저 생매장당한 수백만마리 가축들과 농민들만 불쌍하네요
지금까지 피해액만 2조가 넘고 앞으로 피해액이 어느정도 될지도 모른다던데6. 헤헤
'11.1.26 12:12 AM (118.36.xxx.52)설이 코앞인데 축산업은 거의 붕괴된게 기정사실화같네요
구제역은 늘있어왔는데 뭔 나라가 이렇게 개판이되어가는지7. 보셨나요?
'11.1.26 12:14 AM (119.70.xxx.162)대학생 울 딸..대통령 잘못 뽑아서 나라가 정말 이게 뭔일이냐고
소, 돼지랑 같이 묻어야 한다고..-.-;8. 그거
'11.1.26 12:14 AM (211.234.xxx.44)정말 눈물 흘리면서 봤네요.
이놈의 정부는 농민들 탓이나 하고 있고.
답답합니다.9. 쥐새끼
'11.1.26 12:15 AM (123.214.xxx.114)지난 10년정부가 한건 뭐든지 부정하고 거꾸로하는
그 물건이 뭐 제대로 보고 배웠겠습니까???
3대가 망해도 모자랄 그 물건일당들! 정말 저주합니다!!!10. ㅠ.ㅠ
'11.1.26 12:15 AM (222.234.xxx.10)처음 겪어보는 것도 아니고 10년전에 바람같이 막은 구제역을 이렇게 확산시킨건 지금 이정부가 정말 무능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그저 안탑깝고 갑갑하고 눈물만 나고...그 많은 가축들,농민들,공무원들 정말 다 불쌍해요 ㅠ.ㅠ
11. ㅠㅠㅠㅠ
'11.1.26 12:24 AM (58.230.xxx.15)정말 한심하고 또 한심해서...
일본도 배우러 오던 우리의 방역체계가 이렇게 무너지다니 울분을 참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축산업 무너뜨리려는 음모론이 맞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 지경입니다.
이렇게 무능할 수 있나요?12. 봄이 돼서
'11.1.26 12:24 AM (203.234.xxx.101)죽은 짐승들의 피가 녹으면 온땅이 피바다가 될 거랍니다..ㅠㅠ
그게 식수원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저주고 재앙이에요...13. ㅇ
'11.1.26 12:25 AM (125.177.xxx.83)베트남 여행객 농장주들을 구제역 발생원인으로 지목한 현 농림부 장관의 브리핑도 문제더군요.
피디수첩 보니 그 농장주들 소돼지는 멀쩡하던데..
어떻게든 원인을 다른 데 돌리고 면피하려는 꼼수가 보였어요.
농림부 장관의 문제 원인파악 수준이 저 모양이니 방역대책이 허술할 수 밖에 없죠14. 세상에
'11.1.26 12:27 AM (211.206.xxx.53)어떻게 수도물에 피가 섞여 나오나요?
어떻게 해요15. 봄바리
'11.1.26 12:28 AM (112.187.xxx.211)농림부장관 유정복은 박근혜 비서로 다니다가
친박기용 차원에서 농림부장관 시켜줬더니,
하이구 친이 못지않게 친박도 무능함을 진짜 진상으로 보여주네요.
이 죄를 다 어쩔겁니까.
또한 과연 누구를 위한 '구제역 청정국가 지위'이고
누구를 위한 자유무역 질서입니까.16. 원래
'11.1.26 12:28 AM (61.101.xxx.48)자신들의 잇속만 차리는 자들이잖아요.
imf 직전까지 외환 위기는 안 온다고 장담하던 일당들입니다.17. .
'11.1.26 12:38 AM (211.196.xxx.223)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인간말종들을 애써 지지하는 국민들이 아직도 많다는 점입니다.
옛말에 바보에겐 약도 없다더니...
그 바보들 때문에 ... 미치겠습니다. ㅠㅠ18. 보셨나요?
'11.1.26 12:42 AM (119.70.xxx.162)하필 축구하는 날 방송을 해서리..-.-
19. 수돗물에 피
'11.1.26 12:43 AM (78.113.xxx.179)...
이거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20. 상상초월재앙예고
'11.1.26 12:46 AM (211.187.xxx.71)축사가 많은 완전 시골은 땅속 지하수를 바로 끌어다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21. 암튼
'11.1.26 12:47 AM (220.93.xxx.209)2mb 천운을 타고 태어난 건 틀림없는 듯
드문 구제역방송 축구에 묻히네요22. ㅇ
'11.1.26 12:49 AM (125.186.xxx.168)노대통령이었으면, 탄핵한다고 난리였을겁니다. 가축 시체 쌓아놓고 --;;
23. 하필이면
'11.1.26 12:52 AM (61.101.xxx.48)pd수첩과 축구가 겹치다니...
24. ...
'11.1.26 1:00 AM (220.93.xxx.209)지난 정부에 이런 일이 터졌으면
온통 구제역뉴스 도배에 농민들 시위하고
장관짤리고 대통령사과하고 엄청 시끄러웠겠죠25. 우리나라
'11.1.26 1:07 AM (211.178.xxx.89)아직 멀었습니다.. 다음에도 딴나라 찍을겁니다.
한 10년 고생해봐야 정신차릴겁니다26. ㅇ
'11.1.26 1:12 AM (125.186.xxx.168)신문기사로는, 대략 안동의 축산농가에서 베트남여행다녀온후, 당국의 소독요구를 외면했고, 검사방법에 착오가 있어서 빨리 발견을 못했고, 분뇨차가 경북에서 경기까지 이동을했고...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37&newsid=201101252...27. 인구폭발
'11.1.26 1:47 AM (220.127.xxx.237)이런 일이 벌어져도 자기 집값 자기 땅값을 위해
또 당나라당을 찍을 사람들이 2천만이나 있습니다.
이 나라는 망해야 할 나랍니다.28. 유구무언
'11.1.26 4:22 AM (117.53.xxx.174)초기 확진받기 10여일전에 이미 전국에 구제역이 분뇨차에 의해 퍼졌답니다.
음성으로 오판했다니 이걸...29. 구제역으로
'11.1.26 5:38 AM (70.27.xxx.66)박쥐가 신이나서 수입육 관세를 재빨리 철폐하고 촟불들던 국민들에게
수입산 육류를 최대한 많이 먹여라 하며 푸른기와 집에서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제역 대책에는 일언반구도 없다가 육류 수입관세 철폐에는
어찌 그리 재빠른지... 우리 축산 농민들만 불쌍합니다.30. 세상에
'11.1.26 6:44 AM (91.64.xxx.219)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축산농가 심정에 저도 가슴만 탑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다 보면 모두가 망합니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31. 살인충동
'11.1.26 10:03 AM (180.71.xxx.171)죽여버리고 싶네요
32. ㅎㅎ
'11.1.26 10:30 AM (58.124.xxx.84)노
빠
들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33. 제발
'11.1.26 12:32 PM (211.38.xxx.13)윗님 때문에 처음 글 남겨 봅니다
제대로 대처못하고 있는 정부관계자들도 정말 큰일이지만
걱정스런 맘 가득한 사람들에게 말도 어이없는 댓글을 올리는
님같은분들 때문에 전 더 속이 상합니다
그냥 아르바이트로 한번씩 글 올리시는 분이라면 그 돈이 참 아깝게 쓰인것 같고
아니라면 많은 분들의 원망이 보이지않게 당신의 삶에 묻어갈 것 같습니다
제발...정신차려주세요34. 저런놈..
'11.1.26 12:48 PM (118.33.xxx.143)58.124.... 부모님 얼굴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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