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바른지 15년...
색조는 로드샵것도 이렁저렁 쓸만한데...
기초가 문제더군요. 저는 불행히 극악으로 예민한 피부를 가진터라 어지간한 브랜드는 약간씩 문제가 발생했어요.
좁쌀같이 솟아오르거나, 꺼칠해지거나, 피지가 과다해지거나, 뾰루지가 솟거나, 얼굴색이 얼룩덜룩해지거나...
가격을 상관하지 않더군요. 어떤 로드샵꺼는 중간정도는 갔는데 어떤 백화점 브랜드는 뾰루지 작렬!
이제는 바꾸기도 귀찮아서 그냥 중간치의 로드샵 것을 듬뿍 바르고 살자.
기초가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을 하던 중...
샘플 하나를 입수해서 쓰게 됐어요. 알지도 못하던 브랜드였고요.
이것은 대박... 정말 얼굴에 맞는 브랜드가 있나봐요.
피부과 다니고 있냐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제 단 하나의 소망은, 내성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건데...
이제 브랜드를 그만 바꿨으면 좋겠어요.
어떤 걸 써도 피부가 튼튼하신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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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맞는 기초 화장품을 찾았어요.
드디어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1-04-18 17:39:07
IP : 175.196.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중
'11.4.18 5:40 PM (180.66.xxx.59)가격무시..브랜드무시하고 딱 적절한 제품 분명있더라구요.
전체라인까지는 아니고 한두 단품중 이거야~라고 하는것 발견이 더 힘들지만....
성공,,감축드립니다.2. ...
'11.4.18 5:43 PM (183.100.xxx.68)그런 제품이 가격이 꽤 하면.... 정말 슬퍼요 ㅠㅠㅠㅠㅠ
3. 매리야~
'11.4.18 8:52 PM (211.33.xxx.209)그 브랜드명이 궁금해요.
알려주시면 안 될라나요? ㅎㅎ4. .
'11.4.18 11:17 PM (58.229.xxx.113)제품명을 얘기하는 순간 고도의 광고로 오해받을 거 ㅅ같아요.
><샘플 하나를 입수해서 쓰게 됐어요. 알지도 못하던 브랜드였고요.><
이걸 보면.. 전 왠지 광고같아요.5. 드디어
'11.4.19 12:05 AM (175.196.xxx.99)네... 광고로 생각하실까봐 제품명 안 썼어요.
알지도 못했던 브랜드라고 쓴건, 백화점 입점 브랜드이긴 한데 몇 군데만 입점된거라 제가 몰랐어요. 가격도 좀 고가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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