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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약 많이 안좋은가요?

..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1-04-17 22:12:57
우울한 기질을 타고났어요. 어릴때 부터 전 항상우울했어요. 별로 우울할일도 없는데.   정말 이렇게 우울한 기분으로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없어요. 우울증과 불안증약을 6개월정도 복용했었어요. 작년에.
기분이 훨씬 좋더라구요. 우울하지 않은 삶은 정말 질이 다른 삶이더군요. 그때 생각 했어요. 부작용 만 없으면 난 평생 우울증약먹으면서 살고 싶다구요. 삶이 너무 즐거웠으니까요. 그런데 약을 안먹은지 6개월 정도 지난 지금 또 울증이 찾아왔어요. 너무 괴로워요. 하루종일 자책감과 삶에 대한 비관하는 생각만해요.
울증이 도지면서 남친하고도 헤어졌어요. 그냥 너무 싫더라고요. 갑자기. 목소리도 듣기 싫더라구요. ㅠㅠ
이상태로 살면 폐인될거 같아요. 누굴만나도 뭘해도 즐겁지 않아요. 술마시고 잠잘때만 좋아요.
우울증약 계속 복용 하면 많이 안좋은가요??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IP : 49.6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7 10:14 PM (116.33.xxx.142)

    프로작인가요?

  • 2. ..
    '11.4.17 10:16 PM (49.63.xxx.251)

    셀트라 네요. 불안증약은 자이렌이구요. 제가 공황장애도 있어서요

  • 3. 부작용리스트
    '11.4.17 10:18 PM (220.80.xxx.170)

    http://blog.naver.com/rhrnqla?Redirect=Log&logNo=60088656570

  • 4. 약은
    '11.4.17 10:21 PM (121.88.xxx.25)

    약사와 상의하심이....;;;

  • 5. 노니주스추천
    '11.4.17 10:27 PM (220.80.xxx.170)

    우울증은 세로토닌 부족이나 결핍에서 온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여의사는 정신병원 근무하던중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다가 타히티안 노니주스를 먹고 효과를 많이 봤고요. 한 여성은 조울증으로 증상으로 지금 먹고 있는데 계속 먹겠다고 합니다.
    강추합니다.
    tv동영상 http://www.vimeo.com/user5103681/videos

    ● 노니 (세로토닌 - 기분을 결정하는 분자 )
    노니는 감정적,육체적인 다양한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이니케 박사에 말에 의하면 이는 제로닌이 뇌세포에서 활발하게 엔돌핀을 받아들일수 있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엔돌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엔돌핀은 진통능력이 있는 물질이 포함된 펩타이드(동물 생육 필수 아미노산)가 모여 있는 것입니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 전구체입니다. 트립토판은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되어 있으며 인체는 세로토닌 수준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을 때 그것을 사용합니다.

    ● 세로토닌은 신경 전도체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세로토닌은 우리 몸에서 생산되며 뇌 속의 감각기관이나, 혈액의 혈소판이나 소화관의 내벽에 존재합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며 몸 속에서 복합적으로 생명을 주는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는 전구체이기도 합니다.
    신경전도체는 한 개의 신경세포에서 다른 세포로 메시지(전기자극)를 보냅니다.

    세로토닌은 단순한 메신저 역할 이상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호르몬이 몸 속에서 광범위한 정신적,육체적 반응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체온조절,공복감,성적행동 및 수면 등과 같은 활동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뇌의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서 광범위한 종류의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세로토닌은 뇌 속의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조절한다.
    세로토닌은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조절하고 그 정보의 감정적인 새???조를 가미함으로써 기분을 결정하는 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노스웨스턴 대학의 정신과 의사인 ‘제임스 스토캐어는 말하기를 “사람의 기분은 교항악단과 같고, 세로토닌은 지휘자의 지휘봉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뇌 속에 있는 세로토닌 수치에 의하여 동일한 물 컵을 보더라도 ‘반이 비었다’ 호은 ‘반이나 차 있다’라고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다른 신경 전도체가 배가 부르다는 메시지 등 신체적인 상황을 전달하는 데 비해 세로토닌의 수치는 우리가 만족감 등 어떻게 느끼는지를 좌우합니다.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 잣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뇌 속에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으면 실질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고,자살을 하려는 경향이 생기며, 근심 걱정으로 인한 심신의 부조화, 강박관념으로 의한 무리한 충동적 행동,병적인 결식증, 정신 불열증, 수면과 관련된 문제, 편두통, 자폐성 질환 , 약물이나 알콜중독, 치매증산, 난폭한 행동을 하는 경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이런 증상들은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히 증상이 사라지거나, 아주 상태가 좋아집니다.

    ●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안전한 방법 - 노니
    실험실에서의 실험결과는 노니가 세포토닌을 생성하는 데 아주 뛰어난 효능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예로...프로작이란 약은 우울증 치료와 관련된 약이고 서모트립탄은 편두통을 치료하는 세로토닌과 관련된 약입니다.문제는 두 가지 약이 수 백 가지가 넘는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체중 감소약인 리덕스는 세로토닌 수치를 상승시키는 약인데 부작용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수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여기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노니가 있습니다. 노니처럼 완전한 천연 식품들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 안심을 줍니다. 자연은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다른 식물의 화학물질을 정확한 비율과 상호간에 관련을 갖도록 구성하면서 우리에게 식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자의 요소들이 주는 유익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6. 저기요
    '11.4.17 10:39 PM (58.227.xxx.121)

    어떤 약이든 부작용 다 있어요.
    하지만 부작용보다 병의 해로움이 더 크니까 약을 먹는거죠.
    우울증약으로 증세가 많이 호전될수 있다면 약 먹는게 맞는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특별한 이유없이 오는 우울함이면 호르몬 때문인데 이런경우 특히 약이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어요.
    우울증은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원글님도 당장 생활하시는데 불편과 고통을 겪고 계시잖아요.
    약을 먹어 호전될수 있다면 약 드세요.

  • 7. ..
    '11.4.17 10:44 PM (49.63.xxx.251)

    네 감사합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제 처지가 슬프네요.

  • 8. 먹어
    '11.4.17 10:59 PM (218.186.xxx.254)

    봤으니 결과를 알잖아요.훨씬 세상 살기가 낫다는 것을.
    약 의사랑 많이 상담해서 복용하세요.부작용 없는 것으로 처방 받도록 하구요.
    끊지 마세요.의사 판단이 있기전에....
    인생 ,즐거운겁니다.
    살아나가세요.
    요가 꼭 하시고 운동 전념할거 하나 찾으세요.
    친구 도움도 받고.
    삶이 얼마나 눈깜짝할 새 가버리는데....좋은 시절을....
    할 것도 볼 것도 먹을 것도 너무 너무 많건만.
    안타깝네요.그 젊음 내가 갖고 싶다...옴마....나...

  • 9. 안돼요
    '11.4.18 12:21 AM (211.41.xxx.141)

    주치의 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본인 스스로 마음대로 약을 끊으면 더 악화돼요
    큰일나요
    빨리 주치의 샘 찾아가세요
    고혈압환자나 당뇨 등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하는 것 처럼
    필요하면 그렇게 해야합니다
    우울증 약이라는 것에 일반적으로 정신병 약 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어서 그런데
    타고나게 취약한 부분에 대한 것은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약으로만 너무 의존하려 하지 마시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세요
    만약 가족 병력이 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의사 샘 지시대로 따르세요

  • 10. mm
    '11.4.18 12:25 AM (125.187.xxx.175)

    저는 우울증으로 약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이 낳고 산후 우울증이 길게 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제가 감기 걸려도 아기 때문에 병원 갈 엄두도 못내고 생으로 앓았으니 우울증 치료 받으러 다닐 엄두를 못 냈지요. 그러고도 지금 살아 있는게 다행스럽다 싶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랑 같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는 상상을 했거든요. 애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얼마전에 읽은 책 중에 <정신과 의사의 콩트>라는 책이 있어요.
    프랑스의 유명 정신과 의사가 여러 경우의 환자들을 치료해간 과정이 읽기 쉽고 재미있게 쓰여 있어요.
    약물 치료뿐 아니라 상담, 행동 수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각한 상황이던 사람들이 안정되어 가는 걸 보면서,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치료를 하는지, 보험은 되는 건지 궁금해 했었지요.
    약에 대해 무조건 거부감을 갖기 보다는, 보조 수단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혹여 약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많이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힘든 것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며 조절하세요.
    우리나라도 책에서처럼 의사뿐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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