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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한참 어린 사람한테 무시받은만큼 비참한게 없는것 같네요

ㅁㄴㅇㄹ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1-04-17 21:37:24
제가 예전에 알바한곳 직원이 지금 전단지 배포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50대 아저씨고 개인적으로 옛정을 생각해서 일을 도와준적이 있습니다.
어느날은 피아노 학원 전단지를 뿌렸는데.. 그 학원 원장이 약속되로 돈을 입금하지 않는겁니다.
말만 돈을 입금해준다고 말해놓거서는 계속 미루는겁니다.
결국은 돈을 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원장이 32살 여자인데..제가 그 원장한테 돈을 끝까지 받으라고 말하니까
아저씨가 기분 상했는지 아무말 안하는겁니다.
제 예상으로는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어린 여자원장한테 무시받은것 같습니다..

그 어저씨가 제가 알바했던곳 회사에 독립했다가 쫄딱 망했는데..
나이는 많아서 딱히 취업할때는 없고 만만한게 전단지 배포대행일였는데
생각보다 수금이 되지 않아서 일이 풀리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초등학생 아들 딸 하나씩 있는데 이혼을 해서 양육권을 가지고 있어서 돈이 많이 필요하고
연로하신 부모님도 모셔야 하는 입장이니..걱정이 태산이라고...
나와 같이 일을 도와준 형이 그 아저씨한테 이런말을 들었다네요
내가 만약 부모님,자식이 없고 나 혼자였으면 한탕 사기치고 들어가고 나왔을텐데 이런말을 했다네요.
삶이 그만큼 급박하다는겁니다..
이렇게 힘든 시절에 그것도 어린 여자한테 무시받고 산다는게 미쳐돌아갈것 같네요
IP : 121.165.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4.17 9:40 PM (115.126.xxx.146)

    일에 있어
    나이 따지고 여자남자 따지고..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이죠

  • 2. 매리야~
    '11.4.17 9:42 PM (118.36.xxx.178)

    그 여자는 나이불문하고 기본이 안 된 거네요.

    근데 보통...전단지 배포일은 선불 받고 하지 않나요?
    사람 일 시켜놓고 돈 안주는 인간이 제일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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