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떡진머리...정말 보기 싫어요...

으...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1-04-17 21:06:44
남편이 머리가 완전 완전 지성이에요.
하루에 두번은 감아야 그나마 봐줄정도이고....
아침에 감고나가서 저녁에 퇴근해서보면 이미 머리에 기름이 줄줄 흐르죠...그건 어쩔수없다쳐도요..(중간에 회사에서 머릴 감을수는 없으니..)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감아줘야하는데.....문제는...주말이 되면 귀찮다고 머리를 안감아요.

네 저도 주말에는 세수도 안할때도 있는데...머리감는거 귀찮을줄 알지만요..
제 머리가 그정도로 심각한 상태면....옆 배우자를 봐서라도 감겠어요.
저녁에 샤워를 하고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떡이져서 딱 달라붙은게...거짓말안하고 뽀마드기름을 들이부은거 같거든요.
게다가 남편은 정수리쪽이 훤해서....기름져 달라붙기까지하면....정말 눈뜨고 못봐줄정도에요.
옆에 다가와서 부비되면 머리기름이 제몸에 묻을까 걱정일정도구요.

그래서 주말만되면 제발 다른데는 안씻어도되니 머리만이라도 좀 감으라고 신신당부를하는데...
집에만 있는데뭐어때 이러면서 안감고 버티는거에요.
오늘도 낮에 아기랑 산책이라도 가자고 나서는데...그머리를 하고서 츄리닝입고...수염은 덥수룩해서..나서는데...아 진짜 챙피해서 아기랑 저랑 따로걷고 싶을정도였어요.

남편...외모보고 결혼한건 아니었지만.....최소한 노숙자처럼은 안보여야할거 아니에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오늘은 이제 주말이고 평일이고 일어나면 머리부터 감으라고....남자로서 매력이 눈꼽만큼도 없다고 소리를 질러버렸네요.

샴푸는 지성에 좋다는거 다써봤는데...결론은 자주감는거 밖에 없더라구요.
왜 저사람은 본인 외모에 저리 자신만만일까요. 본인도 아내인 제가 여자로 안보이니 저리 구는걸까요.
매번 기름진머리보며 질색하는것도 싫고....그때마다 자기머리 심각한건모르고 내가 난리치니 감아준다는식으로 나오는것도 너무 짜증나요...
IP : 118.91.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ㅎㅎ
    '11.4.17 9:11 PM (211.41.xxx.141)

    저 어케요 ㅎㅎ 웃음이 멈추지 않아요~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저 어케요 ㅎㅎ 아 너무 웃겨
    제목보고 품다가 일부러 들어왔다가 더 죽었네요 ㅎㅎ 아 너무 웃겨요
    그냥 투정 부리 듯 늘 하시는 말로 하지마시고
    아주 심각하게 어느날 날 잡고 말씀하세요
    정색하시면서요
    안 고치면 옆에 누워서 자고 싶지도 않다고
    내가 아무리 평생 같이 할 부인이라도 당신에겐 이성 상대 라고

  • 2.
    '11.4.17 9:14 PM (121.174.xxx.97)

    바이보젠 추천 드립니다..

  • 3. 저 사춘기에
    '11.4.17 9:18 PM (121.134.xxx.175)

    아무래도 넘 기름져하니까 엄마가 퐁퐁을 주셨는데... 중간 중간 사용했더랬지요,,,

  • 4. 참말로
    '11.4.17 9:23 PM (211.246.xxx.90)

    하하. 퐁퐁이요???
    하하하. 저 쓰러집니다여~~~~~

  • 5.
    '11.4.17 9:24 PM (14.52.xxx.162)

    글 첫머리에 남편머리가 지성이라고 하셔서,,잘생긴 성형남인가 했어요,,,

  • 6. 아~정말
    '11.4.17 9:25 PM (112.161.xxx.110)

    격하게 공감 합니다. ㅜㅜ
    자기한테 거지냄새 난다고해도 눈도 깜빡안해요.;;
    그 떡진 머리로 베개든 이부자리든 막 비비면 발로 뻥차고 싶어요.

  • 7. 아 놔~미쵸요 ㅎㅎ
    '11.4.17 9:34 PM (211.41.xxx.141)

    또 들어왔어요 너무 웃겨서요
    원글님 격분하셔서 표현하신 글이 너무 웃겨요
    맞아요 퐁퐁도 방법이에요
    아,여기서 대 힛트 쳤던 EM 으로 사용하게 하세요

  • 8. 어흑
    '11.4.17 10:07 PM (122.32.xxx.30)

    머리 안 감고 나갈거면 모자라도 쓰라고 하세요..

  • 9. 내마음
    '11.4.17 11:14 PM (58.120.xxx.243)

    저흰 반대..제가 반성해야겟어요.
    바이보젠 어디 가면 파나요

  • 10. --;;
    '11.4.17 11:24 PM (114.199.xxx.194)

    지성용 삼퓨 사셔서 꼭 두번 샴푸 하라고 하셔요..덜한데...그나저나..떡진머리 정말 보기에 비위도 상하던뎁...어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600 50일 아기 코감기 약 먹여도 될까요? 4 고민녀 2011/04/17 1,311
637599 지금 개콘 보는데요.. 슈퍼 마리오 대박이네요 ㅋㅋㅋ 10 그땐 그랬지.. 2011/04/17 2,107
637598 초5 아들..운동못해 친구들한테 무시받는데.. 11 초5맘 2011/04/17 1,864
637597 기획안이 똑같네요..헉.. 1 반짝 2011/04/17 1,284
637596 서울 근교 템플스테이 어디가 좋을까요? 5 질문 2011/04/17 1,928
637595 글 리플 보고 더 우울하네요.. ... 2011/04/17 515
637594 엄마하면 생각나는 것.. 5 초2남아 2011/04/17 801
637593 나이 한참 어린 사람한테 무시받은만큼 비참한게 없는것 같네요 2 ㅁㄴㅇㄹ 2011/04/17 1,438
637592 혹시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인터넷에서 사보신 분이요~~ 23 가전제품이요.. 2011/04/17 1,295
637591 화장실 문을 열고 볼 일 본 아이, 그것을 쫒아가서 본 아이 5 모르겠어요 2011/04/17 1,329
637590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오오 2011/04/17 290
637589 셀프 세차장 창업하려고 하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10 셀프세차장 2011/04/17 6,672
637588 내일 초등생 현장학습 안보내면 오바일까요? 5 .. 2011/04/17 848
637587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면.... 10 아들 2011/04/17 1,298
637586 지금 ebs에 극한 직업보시나요,. 4 .. 2011/04/17 1,348
637585 방사능 궁금 1 우러화 2011/04/17 380
637584 코스트코 하인즈 식초 말이에요...ㅜ.ㅜ 9 코코몽 2011/04/17 3,499
637583 2주전인가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이빨을 10년동안 안닦은 처자말입니다. 27 누렁이녀 2011/04/17 8,547
637582 버섯탕수육 같은 특이한 요리 추천 좀 해주세요 1 특이한요리 2011/04/17 301
637581 아파트 전세 연장계약할 때 안만나고 계약해보신분 있으세요? 1 궁금 2011/04/17 335
637580 방사능이 언제쯤 오는 거죠? 4 언제예요? 2011/04/17 947
637579 반짝반짝의 너무한 저질대사 59 진짜 싫다 2011/04/17 13,600
637578 저 같은분 계실까요?? 2 ... 2011/04/17 399
637577 프랑스도 망조가 들엇군... 12 레몬트리 2011/04/17 2,031
637576 남편의 떡진머리...정말 보기 싫어요... 10 으... 2011/04/17 1,521
637575 죽전 시오코나앞에 주차장 있나요? 4 용인의 제과.. 2011/04/17 397
637574 설명문의 특징(숙제입니다.)도와주세요. 7 중2국어 2011/04/17 301
637573 급조언요청)10개월 아기 열나요 11 아기엄마 2011/04/17 817
637572 지난7일보다,4배더강한 방사능비 18,19일에 온다고... 6 하느님부처님.. 2011/04/17 2,380
637571 자기 집이 작은집인 경우 결혼할때 큰집하고 의논해서 결정하시나요? 10 궁금 2011/04/1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