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딸아이 학원내 친구문제예요

[어쩌나]

지난 수능에서 언어 영역을 못봐 재수를 하고 있어요
백분위 1%안에는 들어야 목표하는 곳 바라보는데

여중 여고를 나와 남녀 합반인것도 신경쓰이는 모양이고
한반에 삼수생도 있고 하니
언니들도 있는 모양인데

어떤 언니가 성격도 강하고 남의 흉도 잘보는 성격이라
자기 이야기를 남에게 어찌할지 몰라 맞춰추게되고
이런저런 관계들이 공부에 지장을 받는 모양이예요

여기는 지방광역시
그중 제일 학생도 많고 전통도 있는곳이라
다른 학원가는것은 본인이 원치를 않아요

반도 최상위반이라 올 1등급 100%장학생도 많은 반이지만
이성문제도 고개를 드는것 같구요

학원은 고3생활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관리받는 차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소수정예학원에서
큰 학원만큼 이런 부분이 만족스러울지 걱정도 되네요

경험있는 분들
어떻게 슬기롭게 이 중요한 시기를 넘겨야 할까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좋은말씀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지방 광역시라면
혹..대구인가요?..
송원..범성..대성?..
저희 조카도 재수중이라^^..혹시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