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중고나라에서 초등1/2바이올린을 거래했는데요 상태는 멀쩡해보였는데
3/15 거래했고 수업은 최근 시작했어요..
바이올린선생님이 검정색판이 현하고 붙어서 소리가 문제가 있다고 하시네요..
브릿지를 바꾸던지해야 될듯하다고 바이올린a/s점에다 보여주니
검정판을 오목하게 깍아야하고
그와중에 굵은현 연결부분이 너무 꺽여서 상태가 안좋고
현조절돌리는곳의 검정구멍이 연결된부분에 선이 가있음 접착제로 접착해도 다시 발생될문제
본체와 윗판 사이의 틈도 붙혀야 된다고 함..
중고거래가격7만원 + 수리비 5만원해서 거의 초보자용새거가격이 나오네요..
너무 답답해서 판매자한테 전화하니 처음엔 전화잘못했다고 하고
나중에 다시 연락해서 지금 자세히 통화해서 수리비를 좀 부탁한다고 조용히 말했는데
옆의 그 남편분이 말도안되는소리라며 길길이 날뛰시네요..
판매한 아줌마도 중고차도 부품비는 구매자 부담이라는데
중고라면 어느정도 감안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고..
바이올린악기라는게 소리가 배울수없게 된 상태라면 그건 중고차가 안가는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물어보고 연락드린다고 했는데
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http://cafe.naver.com/joonggosega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 그분이
올린글인데요... 그분도 보관만 오래하다 모르고 판매했다고 하면서
반품도 안받고 수리비도 나몰라라 하는데 .. 저는 욕만 엄청나게 듣고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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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합니다.) 중고나라 바이올린 구입후
바이올린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1-04-15 22:36:13
IP : 175.112.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11.4.15 10:42 PM (180.229.xxx.46)교습용 바이올린은 새걸로 구입한 후에 줄만 고급줄로 바꿔서 사용하면 되는데...
골치 아프게 생겼네요...2. 휴..
'11.4.15 10:46 PM (112.144.xxx.91)중고나라에서 사신만큼 감안해야하는부분이있는것은 있는데 그정도의 상태엿다면 판매자가 게시글에 기재를 해야했을거같은데.. ;; 경험상 중고나라거래는 몇푼아끼려다 큰돈아깝게되는경우를 많이봐서 차라리 새걸 사게되네요.. 소액사건은 경찰서에서도 잘 상대해주지않는다더라구요..
3. 악기는전문가에게
'11.4.16 1:12 AM (58.233.xxx.126)이미 돈을 주고 사셨으니 원판매자가 보상해주지는 않을겁니다.
교습용 바이올린은 가격도 얼마 안하니 새로 사주지 그러셨어요?
중고장터가 원래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 악기는 절대 중고거래 하시면 안됩니다.
악기는 <산지 얼마 안됐어요. 얼마 못써서 새거예요> 이런 글에 넘어가면 안돼요.
그야말로 케이스바이케이스인 경우가 허다해서 중고구입이라도 오히려 악기점에서
세척, 튜닝 다 된걸로 구입하는게 오히려 안전합니다.
플룻이나 클라리넷같은 목관들도 중고거래가 상당히 위험합니다.
악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연식과 외관만 가지고 판단하기가 쉽거든요.
이번일을 교훈으로 삼아 다음 악기 업그레이드 해줄때는 악기점에 가서
상담하시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구입하세요.4. ..
'11.4.16 3:42 PM (59.7.xxx.192)이미 거래가 끝났으므로.. 냉정하지만 수리비를 달라시는 건 좀 무리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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