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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옆학교의 징계먹은 여자아이랑 사귀는 것 같아요 어쩌죠~

;;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1-04-14 19:07:40
과묵한 아들입니다.
공부도 중상정도 이구요
말수가 없어서 예측도 못했는데....

오늘 휴대폰 문자와 싸이를 통해 사귀는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 여자 아이가 학교 징계당한 아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아이돌 그룹같이 해 다니고 오늘 언뜻 아이 손목 보니깐 그 아이의 이름이 새겨진 문신 스티커가 있구요
손이 떨려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아들에게 제가 휴대폰과 싸이를 봤다고 하면 충격이 클것 같기도 하구...
아들은 중1입니다.

요즘 붕~떠있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눈물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자기 맘을 잘 털어놓질 않는 아이입니다.
겉으론 완죤히 모범생인데 친구들을 보면 노는 무리의 친구들이 많아요
지금 앞이 캄캄합니다. ㅠㅠ
IP : 1.226.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4 7:48 PM (221.138.xxx.206)

    원글님 속상해서 올린글에 이런 답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아이 걱정이 되신다면 상대 여학생이 어떤 아인가 보다
    내아이가 내가 아는게 전부란게 아니란걸 먼저 인지하시고
    겉보기에 모범생인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교 담임선생님
    먼저 찾아뵙게 상담한번 해보기길 권해드립니다.

  • 2. **
    '11.4.14 8:38 PM (119.67.xxx.6)

    많이 속상하시죠?
    제가 예전에 과외를 한적이 있는데, 그 아이가 중학교 일진 여학생이었어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요즘 문제 아이들이 세계였어요.
    그 아이 이야기를 듣는것만으로도 진이 빠져서 일년을 못버티고 그만두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오죽하면 제가 병생긴 원인이 그 아이 때문이라고 할 정도였거든요.
    근데, 아시다시피 정말 아이들은 끼리끼리 어울려요.
    그러니, 선생님 하고도 상담해보시고, 집안 환경도 다시 점검해보시고
    기운내셔서 아이를 위해서 많이 신경 써주시구요.
    지금은 학업성적 보다도 아드님 탈선 안하게 하는게
    더 중요한 일이겠죠. 사춘기 아이들 잘 돌보는거 정말 어려운 일인데
    잘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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