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소비 생활에 대한 반성으로 지지난달부터 짠돌이 생활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짠돌이 생활은 아니었습니다
책 읽는거 좋아하지만... 책을 사도 읽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 읽은 책 전부 읽을때까지 책사지 말자고 하여
이번달에는 인터넷으로 책 주문을 안 했고
올 봄에는... 작년 가을에 샀던 춘추복 그대로 입고
친구들 만나는 횟수 줄이고 대신 집안일과 개인 공부 등에 좀 더 많이 신경쓰니
의외로 다른 달보다 30만원 정도 소비가 줄어들더군요.
줄어든 금액으로 어버이날 현금으로 용돈 드려도 다른달과는 달리 부담이 줄어드네요
뭐 앞으로도 줄일 부분은 다소 있겠지만
매달 10~20만원씩 줄이고 대신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도
나중에 큰 돈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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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생활하니 돈이 의외로 많이 굳네요
...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1-04-14 15:37:42
IP : 203.237.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4 3:41 PM (218.233.xxx.166)잘 하셨어요. 저도 그러다가 갑자기 돈이 많이 굳었다는 생각이 들 때 충동적으로 지를 때가 있는데 그런때를 조심하세요.
2. 오뎅
'11.4.14 3:42 PM (210.101.xxx.100)알뜰 하시네요. 지금은 10~20만원 별거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목돈되겠는걸요
단! 짠돌이 생활은 적당히 ^^3. 저도
'11.4.14 3:44 PM (125.208.xxx.38)짠돌이 생활하다가
한순간 폭식하듯이 써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몸에 습관이 되야 하는데
그래도 노력합니다^^
우리 부자 됩시다!!!!!!4. ..
'11.4.14 4:01 PM (114.207.xxx.153)옷 안사고 쓸데없는 군것질, 외식만 줄여도 생활비 많이 절약되더라구요.
5. 82에서배우다
'11.4.14 4:15 PM (58.232.xxx.243)사면진다 이거슨 진리....
이거 가르쳐주신분께 감사드려요~
살것만 사는 분은 말고 쓸데없이 쇼핑이 취미인 저한테는 ......명약처방!6. ..
'11.4.14 6:21 PM (116.39.xxx.119)제가 지난 11월부터 4월까지 2500만원 모으기에 도전해서 거의 끝물인데요
교훈을 하나 얻은것이 짠돌이 생활도 적당히....였어요
몇달동안 안 사고 덜먹고했더니 사람이 쪼그라드는 기분을 느꼈어요
참..비참한 기분이더라구요 ㅠㅠ7. ^ㅡㅡ^
'11.4.14 6:33 PM (125.138.xxx.93)돈모으는것도.. 쇼핑처럼 재미를 느끼면 점점더 박차를 가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친구들모임이나 그런데 가보면 ..
세련되지 못한 제가 좀 초라해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돈이 있으면 사면 되는거니까요..
같은 짠순이과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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