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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없이 유치원안간다는데 어떻게 조리있게 설명하면될까요??

납득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1-04-11 10:31:40
5세되어서 유치원에 입학했어요.

처음다니고 3월중반까지만해도 잘다니더니 점점 가기싫다고 난리입니다.

매일매일 내일 유치원 안간다..안간다...노래를 불러요.

첨엔 아이가 적응을 못하나 싶어서 유심히 살펴보고 관찰해봤는데

적응 못하는건 아니더라구요. 활발한 성격이라 친구들하고도 잘지내고

나름 울아이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있다고 하구요ㅡㅡ;;

선생님과 문제가있는것도 아니고 하원해서 오면 항상 기분좋고 집에와서도 유치원에서

했던 놀이나 영어흉내내며 잘 놀아요.

왜 가기 싫으냐고 물어보면 전혀 엉뚱한 핑계를 급하게 지어내서 말합니다ㅡㅡ;;

제생각은 집에서 자유분방하게 지내다가 규칙과 제재가 있는곳엘 가니 그게 좀 싫은것같아요.

아이한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잘 설명하면 다 알아는 듣거든요.

이제 유치원은 그렇게 가기싫다고 안가고 그런곳이 아니다...뭐 이런얘길 잘 설명하고싶은데

어렵네요. 어떻게 얘기해주면 잘 이해할까요??
IP : 211.176.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1 10:36 AM (221.139.xxx.248)

    아이들 마다 유치원에 대한 적응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아예 처음부터 가기 싫다고 울어 대는경우와...
    처음엔 너무 잘 가다가 어느 순간 가기 싫다고 안간다고 하는경우..
    적응에는 후자가..오히려 좀더 어려울수 있다고...(후자의 경우엔 처음엔 기관이라는곳에 호기심도 있고 이것 저것 재밌다고 느끼다가 원글님이 말씀하신 대로 여러 규율이나 규칙같은 이런것들이 이게 점점 자기에게 힘들다 느껴서 안가고 싶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구요..)

    원글님이 생각 하시기에..
    원에서 생활이나 선생님이 이상한 경우가 아니고 무난하다고 느끼시면..
    그냥 아이한테 이야길 해 주세요..
    이제 너가 5살이 되었고...
    5살언니가 되어서 하루에 몇시간씩 빠지지 않고 가는거다 등등..
    아빠도 매일 매일 회사에 가듯이등등...
    다른 아이들도 이제 언니가 되어서 가방매고 열심히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하고 선생님하고 놀고 밥도 먹고 지내다가 온다..
    뭐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한번 해 줘 보세요..
    저는 초반에 엄청나게 울어서 적응이 너무 힘든 경우였는데..
    자꾸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그랬거든요..

  • 2. ..
    '11.4.11 10:36 AM (121.186.xxx.175)

    전 그냥 안보내고
    하루 종일 제 볼일 봤어요
    아이가 그림 그리고 놀고
    혼자 그림책 좀 보고
    저한테 책 읽어달라해서 좀 읽어주고
    하루 종일 심심 했는지
    다음날 부터는 그 소리가 없어졌어요
    토요일도 간다고해서
    문화센타 수업 받고 열심히 놀아줬어요
    평일은 엄마도 할 일이 있어서 너랑은 열심히 못 놀아준다 했거든요

  • 3. 1
    '11.4.11 10:37 AM (218.152.xxx.206)

    큰애가 유치원을 하도 가기 싫어해서... (저흰 학습안하고 놀기만 하는 곳이에요.. 유치원 가면 또 집에 안온다고 땡깡 부리고.. 아휴) 언제까지 너가 안 가나 보려고
    가기 싫음 가지 말라고 했더니 3일지나.. 5일 지나.. 10흘 지나도 안간다고 하네요.

    나중엔 억지로 끌고 가서 보냈어요.
    성향인것 같아요. 지금도 혼자 놀는거 좋아하고 한번 집에 오면 나가는걸 싫어해요.

  • 4. 저는요..
    '11.4.11 10:39 AM (119.67.xxx.185)

    사람들은 모두 아침되면 집에서 나가서 어디론가 간다고 말해줬어요. 아기들은 어린이집 가고 언니되면 유치원가고 8살되면 학교 가고..엄마도 일하러 가고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물론 저도 직장 안다니지만, 일하러 간다고 했어요. 누구나 어른들은 회사다니고..그렇게 말하니까 당연히 가야한다는거 알고 가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 가야된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 5. ..
    '11.4.11 10:48 AM (125.134.xxx.223)

    그럴경우 전 그래 가지마 집에서 그냥 계속있어 (약간 퉁명스럽게) 라고 멍석 깔아주니 아니에요 갈래요 180도 변하던데요. 가기 싫은것도있겠지만 괜히 엄마에 관심한번 받아보고자 그랬나 싶기도해요

  • 6. ^^
    '11.4.11 10:49 AM (58.236.xxx.166)

    헉 우리 아들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5세 원에 처음 다닌 아이거든요

    비오던 목요일날 안보냈는데 그날 아이가 좋아하는 어묵국 해줬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안간다고 울고불고

    알고봤더니 유치원에서 나오는 김치 먹기 싫어서 그런거였어요
    좋아하는 어묵국 매일 먹고 유치원안다니고 싶다고^^;;

    결국 선생님한테 김치 주지말라고 말해준다고 약속하고
    출석카드 50개 만들어서요 매일 갔다오면 동그라미하고
    다채우면 아이가 좋아하는 홍삼..-.- 사주기로 했답니다^^

  • 7. ㅎㅎㅎ
    '11.4.11 11:02 AM (211.176.xxx.112)

    전 이렇게 설명해줬어요.
    사람이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수는 없다.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거다.
    아빠는 힘들어서 일하고 싶지 않지만 일을 한다. 안 그러면 너 밥 못 먹으니까...(밥에 목숨겁니다.ㅎㅎㅎ)
    엄마도 맨날 하는 밥 하지 정말 지겹고 빨래도 하기 싫고 너랑 놀아주기 싫은 날도 있다. 하지만 해야 하는 일이니 한다.
    만약 하기 싫다고 밥 안해주고 너랑도 안 놀아주면 어쩔건데?
    넌 어린애니 밥 잘먹고 잘놀고 어린이 집에 가는게 네가 해야할 일이다.
    엄마 아빠도 해야만 하는 일 하기 싫어도 하니 너도 해라.
    네가 안 하면 엄마 아빠도 일 안하고 밥 안하고 하고 싶은데로 놀기만 하겠다.
    이랬더니 당연히 가야 하는 곳으로 압니다.
    더 웃긴건요....제가 한 설명을 제 동생이 투정 부릴때 똑같이 해주고 있더라는거에요.ㅎㅎㅎㅎ

  • 8. ....
    '11.4.11 11:05 AM (125.135.xxx.39)

    유치원은 꼭 가야하는게 아니고
    아이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애가 가기 싫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고만한 애들은 즐겁고 호기심 자극하면 신나게 다닐거 같은데...

  • 9. ..
    '11.4.11 11:06 AM (210.121.xxx.149)

    저는
    아빠는 회사가고.. 고모도 회사가고 큰 아빠도 회사가고 형아, 누나는 학교가고.. 이모도 회사가고 외할아버지는 병원에 가시고 엄마는 수영갔다가 일해야 하는거야..
    그럼 우리 **는 어디가지?? 그러면 어린이집 간다고 해요..
    아파서 2주빠지고 오늘 처음 보냈는데 울지는 않았는데.. 헤어질 때 약간 울먹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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