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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많다고 시집문 좁은거 아니네요.

ㅇㅇ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11-04-07 22:15:41
제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살아보니 모두 교과서처럼 정석처럼 움직이지는 않더군요.

저희회사 인기직장중 한곳인 곳입니다.

이런 저희회사에 79년생 남자직원이 있는데

학교도 sky나오고  얼굴 많이 잘생기고, 성격좋고, 유머스러운 5년차 남자직원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여직원사이에 인기폭발이었죠..

와이프는 7살연상이었습니다. 학교다닐때 알바하며 만나고 사귀게 됐다고 하는데

와이프돼는분은 연예기획사쪽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결혼한지 1년됐는데 잘살고있고, 애초부터 아이는 낳지않겠다고 맘먹고 결혼했답니다.

여자의 노산때문이 아니라 둘만의 삶을 지키고 싶다나..

암튼 이 남자직원 신념하나 확실하고 멋있더군요..


두번째 케이스...

다른부서 역시 허우대 멀쩡하고 잘생기고 매너있는 남자..

올해 83년생..

다음달에 장가갑니다. 여자분 8살 연상이랍니다ㅡㅡ;;

뭐하시는분인지는 모르겠구요~

회사에서 총각 에이스 두명이 연상..그것도 나이차가 상당한 여자와 결혼을 하는걸보니

쇼킹하기도 하고 나이를 초월한 사랑에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외 주변에 5살~8살 결혼하는 케이스 꽤 많이 봤습니다.

저희언니 37살인데 아직도 시집안가긴 하지만, 저희언니는

따라다니는 능력있는 4살연하 남자있는데도 싫다네요-_-;


어쨌든 세상 살아보니 교과서대로 정석대로만 움직이지는 않더군요.

사회생활 다져서 능력있고, 성숙하고....

여자나이 30대면 멋진나이 아닌가요??








IP : 118.33.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복은
    '11.4.7 10:21 PM (222.235.xxx.144)

    램덤.
    나이순이 아님. (그러나 미모순일 수는 있음. ^^;)

  • 2. jk
    '11.4.7 10:21 PM (115.138.xxx.67)

    어딜가나 인간사에 예외는 있죠

  • 3. 굉장히
    '11.4.7 10:22 PM (175.193.xxx.197)

    흔치 않은 케이스를 두개나 알고 계시네요.. ^^

  • 4. 딩동
    '11.4.7 10:23 PM (58.120.xxx.243)

    예외는 있죠..정말 촌철살인 댓글이긴 합니다.

  • 5. 미모와
    '11.4.7 10:29 PM (218.186.xxx.254)

    능력있으면 나이는 상관없습니다.당연.

  • 6. 일찌감치
    '11.4.7 10:33 PM (211.210.xxx.198)

    찜해서 만났다면 그럴 수도 있죠. 학교 다닐 때 알바하면서 만났다고 하니..
    지금 나이 많은 여자를 만난 게 아니라, 몇년 전부터 봐 온 여자이잖습니까.
    나이는 상관없는 거 같아요. 그 모든게 랜덤... 능력과 외모가 기회를 더 주겠죠.

  • 7. ....
    '11.4.7 10:40 PM (221.139.xxx.248)

    몇년 전 부터...
    사귀고 있었던 거잖아요...
    그러니 이런 경우는 또 예외...케이스...

    제 주변에 ....
    남친 없이 그냥 저냥 있는 사람들은...
    그냥 포기 하고 살아요..
    특히나 35 넘으신 분들은요...

  • 8. .
    '11.4.7 11:06 PM (14.52.xxx.167)

    예외죠 예외..

  • 9. 매리야~
    '11.4.7 11:11 PM (118.36.xxx.178)

    점두개님 말씀에 동감.

  • 10.
    '11.4.7 11:19 PM (124.55.xxx.133)

    정말 그 여자들이 대단하군요..
    본인보다 7살 8살 연하가 남자로 보인단거 정말 이해안가는 여자 중 하나에요..
    저랑 한살만 아래라도 영 남자로 안보이던데.....여자 미모 아무리 뛰어나도 그 정도 나이차면 40넘어서는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을걸요..남자는 30대 중반인데 본인은...
    전 제 주변에 그런 사람 있음 말릴거 같아요...내가 고등학생일때 남자는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징글징글할텐데...
    세상 말세네...

  • 11. 4살연하
    '11.4.7 11:23 PM (121.176.xxx.118)

    제 친구가 37인데 지금 4살 연하 남자랑 연애하고 있어요.
    근데 둘이 같이 보면
    나이차이가 거의 안보여요.
    노처녀는 보통 아줌마 분위기가 없어서 동안이라 그런지...

  • 12. 가치관이
    '11.4.7 11:38 PM (203.236.xxx.24)

    틀릴뿐이지 뭐 저런걸 가지고 말세라뇨.
    제 주위도 저정도보다 조금 더 되는 커플있어요.
    결혼3년차.
    거기도 스카이출신에 지금 파란항공사 근무
    키크고 잘생겼어요.
    거기다 어찌나 자상한지 다들 부러워한답니다.

  • 13. 그게
    '11.4.8 1:05 AM (118.36.xxx.180)

    만약 그렇게 흔한 예라면...
    나 아는 사람이 결혼했는데
    시부모님이 두 분다 생존해 계시대..
    뭐 그런 이야기라면 여기에 올리지도 않겠지요?

  • 14. 윗님
    '11.4.8 4:00 AM (96.3.xxx.146)

    참나~~ 7~8살 어린 남자랑 사는 여자보다도
    한살만 어려도 남자가 남자로 안보이는 님이 전 더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1월생은 12월 동갑내기도 남자로 안보여야 정상이겠군요.

    본인이 개인적으로 싫은거야 싫은거지만 1살만 어려도 남자로 보이지도 않는다는 님 사고관 역시 객관적으로 남들한테 이해가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무슨 세상 말세까지....
    자신의 사고관도 남이 이해못한다는 걸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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